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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눈은 이미 멀었고
다른눈도 시력이 점차 사라질거라 듣고나니
우울증 걸렸다가 최근에 회복 했는데요.
오늘 젊은 의사 선생님이
눈 실명 된다는데 무섭지 않으세요.....??
라고 물어서 화장실가서 북받침...
안 무서울리가 없지 않겠어요...ㅜㅜ
절망해봤자 병이 낫는것도 아니니 마음 한켠에 미루고 웃고사는거지..
화장실에 들어오던 사람은 왠 덩치가 울분 터트리고 있으니
다시 나가던데..ㅋㅋㅋㅋ아..아저씨 죄송해요.....무..무서웠죠..
의사 선생님이 악의가 아닌것은 알지만..
돌직구 던지시면 환자들은 멘탈이 가끔 가출해요ㅋㅋㅋㅋㅋ..
그러면 오늘도.. 환자분들 힘내시고
투병중에 힘든거는 마음이 약해지는게 크다 생각하는데
마음 단단히들 먹읍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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