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지.. 굉장히 화가 나서 글 씁니다.
지방입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타지방 결혼식을 참석하기 위해 다녀왔구요.
갈 때야.. 워낙 아침이라 버스 집결지(시내부근)에 사람이 없어서 그냥 갔는데..
돌아오고 나니 아무래도 휴일 저녁이라 사람이 많아서
마스크를 끼고 지하철역으로 갔습니다.
#이와중에 패션 타령하시는 어머니며.. -_-;;
마스크 착용률은.. 체감 한 5%정도 일듯 싶습니다.
마침 제 앞에 마스크를 쓰고 가는 분이 계셨는데
마주보고 오는 사람이 그 분을 스치면서
소위 썩은 표정으로 지나 제 쪽으로 오는 겁니다.
그리고 혼잣말 치곤 조금 큰 소리로
"나오질 말던가 왜 마스크를 .₩÷%×=" 하시더군요
그러고 지나가서 무슨 소리 한지는 모르겠으나..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지금 시국에 메르스가 아니라 여름 감기라고 해도 매너상 마스크를 끼고 나올꺼고
대다수는 저처럼 예방차원에서 한 것 일 텐데..
왜 그딴 소리를 들어야 하는거죠ㅠㅡ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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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6/06 18:58:16 211.229.***.180 막시버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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