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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례인가 …주섬주섬 이만큼 말해야짓
시작하시고 잠시 발언하다가 울컥 눈물을 흘리심... 그 이유는
“이런 필리버스터 같은 시스템이 있었다면,
내게 말할 기회를 주었었다면내게 악법이 제정되는 것이 막을 수 있는 ’수단’이 있었다면”
이때부터 감성드라마는 시작됨
3. 홀리버스터, 테못쓰
특유의 목사님 어법과 죄송하지만 너무 귀엽게(?) 말씀하심. 모두 아멘을 외치는 현상이 일어남.
자연스럽다...실제로 샌더스 연설 일부 인용중 마태복음 읽으심 ㅋㅋ
채팅창은 아멘과 회개와 강블리의 매력에 빠져드는 중
"인터넷을 보니 이런 말을 하더군요. 테 못 쓰.라고.(발음에서 입덕포인트) 테러방지법도 못막는 쓰레기 라고 합니다.
테.못.쓰."
4. 조힐러 등판
또 갑자기 조힐러가 화면에 잡힘 ㅋㅋㅋㅋ아직도 집에 안가심.
조힐러가 앉아 회개하는 모습이다라며 채팅창에서 격하게 반겨줌.
5. 댓글 알바단, 십알단(발음주의)
전날 밤에는 테러방지법에 반대 댓글이 많았고 더민주에 대한 힘내라는 댓글이 대부분.
그러나 정확히 9시부터, 즉출근시간부터 여러 댓글 부대의 분탕질이 시작되는 것을 봄.
이 시발단 (주의)이 또 정확히 저녁 퇴근 시간 이후로는 활동 안하는 것을 보고화가 났다는 것을 말함.
그리고 마지막 말에 한숨…”돈받고그렇게 나쁜짓하면 안됩니다. 십알단 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다!
6. 소통왕 갓기원
계속해서 일명 베댓을 읽어주심.
“국정원법 말도 안된다 땡떙땡”
“민생은안보이는거냐 너무한다”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도 아니고 뭐하는 거냐 약속은 어디간거냐 쩜쩜쩜”
“선거조작부터 국정원 권력 실어주기라니 덜덜덜”
땡땡땡과 덜덜덜까지 읽어 베댓이 눈앞에 보이는 것 같다.역대 소통왕으로 등극될만 하다.
이때!! 목이 쉬어가고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심ㅠㅠㅠㅠ
감동드라마는 여기서 시작됨 ㅠㅠ
7. 부의원장님 등판
갑자기 부의원장님이 일어나서 발언하심.
"여기 뒤에서 보니 참 외롭고 힘들어 보이는 군요. 잠시 쉬시라는 의미에서 제가 얘기좀 하겠습니다. 당신은 참 순수한사람인 것 내가 압니다. 그 속마음에 있는 모든 것이 풀어풀어질 때,마치 누에가 그 실을 다 풀고 가듯이 응어리지는 것 없이 마음껏 발음해주십시오. 당신이말하는 것을 들어보니 우리 국민이 얼마나 소통에 목마른지 새삼 느껴집니다…”
부의원장 버프! 강기정 의원은 부의원장의 격려 발언에 눙물이 또 고이기 시작함 채팅창은 이미 눈물바다. 드라마의 한 장면같음.
8. 화장실 의논
여기서 모두 분노함. 계속 물 마시고 몇시간동안 서있고 화장실에 갈 시간도 없었음. 이때 또 부의원장님 버프.더럽.....
화장실 가는 것에 대해서 의논한 것을 알려주심.
"화장실이 바로 여기 30초 앞에 있는데 못가게 한다니.. 건의 드렸더니 여긴 성스러운 국회라 안된다고 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국회는 성스러운 곳도, 속된 곳도아닙니다. 그저 사람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이 부분은여야 합의 한 번더 여쭤 보기로 하겠습니다."
H...ㅏ..모두 분노함 ㅠㅠ이게 현대판 고문이 아니고 뭐냐고.
마지막으로...
인상깊었던 강기정 의원님 연설중:
"제가 아무리 의견을 말하고 소리쳐도 돌아 오는건 폭력적이다, 너무 세다, 친노다 라는 이미지 뿐이였습니다…하지만 여러분!
우리는 친노 패권정당이 아니라, 운동권 정당이 아니라, 우리는 의를 위한 정당, 민주주의를 위한 정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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