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 내 주장이 다른 것이 내 입장에선 논점 일탈일 수도 있지요. 근데 저는 주장하는 것이 다른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의무는 같이 나눠야합니다.
그 방법론적인 차이가 있을 뿐이죠.
여군이 도입됨으로써 사회적으로 득실이 있습니다
물론 도입부터 해놓고 고쳐가는 방향도 있겠으나..
1. 여군이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가
2. 현실적으로 얼마나 많은 대국민 설득 과정이 필요한가
3. 기타 등등.. (모바일이고 시간이없어 자세히 못쓰네요.) 여군 관련 성범죄, 자격요건을 고려하지 않아 생기는 여군 자원의 낭비, 유산 및 기형아 문제, 가임기 여성의 경우 저출산 문제 대두(40대 이상 여성에게 입대추진?)
고려해야 할 게 많습니다.
타협이라는 게 있습니다. 생각하는 방향은 비슷한데 방법론이 좀 다른 것이지 논점 일탈이라면 뭐.. 알겠습니다
제 주장은
남성 군복무 관련 처우개선 환경개선을 하자는 것이지요. 그게 쉽게 안되니 여성들에게 좀 거들어주세요! 하는 것이고요.
군 관계자들, 전문가들이 협의해서 여군 의무복무 시 이런 것들이 해결되고 군복무가 효율적으로 줄어들 것인지 따져보는 것이지요.
군대 자체적으로 선발기준을 거쳐 여군(간부, 부사관)을 뽑는데도 힘든 일은 남자가 하는 이런 인력낭비 상황을 보느니
막말로 여성이 돈 벌고 세금 납부를 하는 식으로 남성에게 보상, 처우개선에 신경쓰게 하고 차근차근 군 문제를 해결해가자는 것이죠.
당장 군대 와서 총 드세요 하는 법을 만들기는 정말 힘들 것입니다.
아래 여군 관련 자료가 객관적 검증된 것은 아니나 읽어볼만 하여 가져왔습니다.
나무위키 펌————— ——— ———
https://namu.wiki/w/여군 집단성과 통일성이 우선돼야 하는데, 혼성부대가 되면 아무래도 어려울 테니까. 이를 극복하자면 단성부대, 즉 여성으로만 구성된 군대를 창설해야 했는데, 이러자니 전체 전투력도 남군보다 딸리는데다
[12] 인구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들을 대거 징집해야 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되는지라.(...)
견인포나 공병부대처럼 더 무거운 물건을 다뤄야 하는 부대도 많다. 북한 에서 김정일 이 여군을 포병 으로 배치해봤으나, 힘이 부족하여 장전이 어렵고 명중률까지 떨어져 분노 했다는 일화가 있다.
기사
심지어 저 말도 차별 아니냐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여자 가 남자 보다 태생적으로 체력과 완력이 약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바스트 모핑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여성의 육체는 안정적이긴 해도 근력은 결코 강하지 않다... 물론 여성도 군인이 될 수 있고 남성보다 뛰어난 경우도 있지만, 전반적인 관점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체력적으로 약한 것은 당연한 사실.
가령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크고 힘도 쎈 민족이 있다하면, 그리고 그 민족이 엄청난 여초사회라면
[13] 그 민족 기준으로는 당연히 여자가 전투원으로 활용되고 남자는 후방인원으로 밀려날 것이다. 전쟁은 엄연히 타도해야할 적이 존재하는 생존투쟁이므로 모든 것에 대해 효율성을 따질 수밖에 없고, 전투원의 성별구분 또한 이런 효율성만을 따진 결과라 어떠한 차별적 사상이 들어갈 여지가 별로 없다.
현대전은 냉병기가 아니라 열병기로 싸우므로 남녀의 차이가 적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일 뿐, 총도 들고 행군해보면 무겁다(...). 힘이 좋으면 탄창이라도 몇 개 더 들고 다니고, 분대 기관총 탄약이라도 추가로 들어줄 수 있고 수류탄 이라도 더 멀리 던질 수 있으며 이게 다 전투력과 연관된다. 가장 이상적인 군인이라 할 수 있는 특수부대원들이 근육 빵빵하고 덩치 큰 사람들이 절대 다수라는 걸 생각해보자.
비록 여성이 군 입대 가능 남성 수준의 근력을 지닌 경우는 드물지만 분명 존재하며, 징병검사 등을 통해 이들 (남성 대비) 소수의 복무 적합 여성은 징집(여성 징병 찬성 입장) 혹은 지원 시 기준 상향으로 추려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사실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가 있다.
성별 구분 없이 체력 및 신체조건 [20] 을 동일하게, 현 남성 장병 모집 조건에 맞추고 선발케 하는 것이다.
전술했듯이 여군들이 남군들에게 대우 못 받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체력적인 문제 등으로 힘든 일은 남군에 비해 덜 하면서 진급 점수나 수당 등은 남군과 동일하게 받아간다는 점이므로, 당연히 여성들이 남성들과 동일한 수준의 체력과 신체 조건을 갖추고 같은 업무를 소화해 낼 수 있다면, 남군들이 차별할 이유도 없어지고 여군들 역시 당당하게 자신을 동료로 인정하라고 요구할 수 있다. 그간 직업의 특성을 무시한 채, 신체적 특징 운운하며 부적격 자원들을 여군으로 다수 뽑은 것이 문제이므로 이를 개선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군 도 전 병과에 여군 문호를 개방하면서 "올 테면 와라. 대신 시험 볼 때 봐 주지 않는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전 군에서 차지하는 여군 비중은 줄겠지만, 애초부터 군인이란 복무 중 다치거나 하여 보훈 차원에서 계속 복무를 허가하는 경우가 아니면 일반인 이상의 체력 등을 요구하는 엄연한 특수 직종이므로 당연히 신체적으로 한계가 있는 이들이 적게 들어올 수밖에 없는 건 원래 당연한 것이다. 여성의 신체적 특징 운운하고 이를 반영해 신체 등위 등을 낮춰서 뽑아달라는 것은, 군인 선발 시 장애인 특별전형도 도입하란 소리나 다를 바 없다.
성폭력 문제는 각 국가의 군대마다 여군이 많아지면서 논란이 되었다. 미군 의 경우는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크게 터지고 있다. 미군의 경우는 미국 보훈부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미국 여군 중 30%가 강간(성폭행)을, 71%를 성적 공격(성추행), 90%가 성적 괴롭힘(성희롱)을 당했다는 보고가 있었다니 # 흠좀무 .
당연히 한국군 도 예외는 아니라서 여군에 대한 성적 괴롭힘이나. 이러한 경우 오죽하면 육군 헬기 조종사로 복무했던 피우진 중령의 회고록 <여군은 초콜릿 을 좋아하지 않는다>에도 이 내용이 간접적으로 언급되어 있다.
군 당국의 구시대적 사고도 문제인데, 2011년 9월
국정감사 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군 당국에서 펴낸 초임 여군 생활 안내서에 여군이 성희롱 을 당했을 때, "혹시 제가 오해를 한 것 때문에 기분 나빠하실까 걱정이 되지만….물론 대대장 님께서는 저를 아끼시는 마음에 나쁜 의도가 전혀 없으셨겠지만, 저는 조금 불편했습니다." 라는 식으로 대처하도록 권고했다. 이는 한국군 고위층의 성범죄에 관한 인식이 썩은 것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