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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양파 다지고 양송이 굵직하게 썰고 나머지는 곁들임채소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먼길돌아 한국으로 오신 살아있는 활가재









손질을 시작합니다
허리 꺾어서 몸통 분리해주고 팔 꺾어서 집게발 분리해줍니다
마음약해서 조심스럽게 하면 가재가 더 아파하기때문에 순식간에 과감하게 꺽어주어야 합니다







몸통을 뒤집어보면 배가 보이는데 양 끝 가장자리에 가위질을 해서







배 껍대기를 떼어주고 손가락으로 몸통살을 조심스레 뜯어주어서







한입크기로 썰어두고 밑간을 해둡니다






머리는 먼저 정수리쪽에 칼을 집어넣어서 눈쪽.. 미간까지 칼을 집어넣어 잘라주고





다시 반대로 뒤통수까지 마저 잘라주세면 쉽게 잘려집니다






내장은 흐르는물에 씻으며 제거 해주세요












팬에 버터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양송이버섯과 밑간해놓은 가재살을 같이 볶아줍니다








화이트와인 넣어 졸여주고







생크림과 홀그레인머스터드 반숟갈을 넣어서








바짝 졸여주신 뒤(이때 간을 확인해보고 싱거우면 소금이나 홀그레인머스터드를 더 넣어야함)






몸통을 뒤집에서 볶은 살과 버섯을 올리고





모짜렐라치즈를 얹어줍니다
머리쪽엔 살이 많이 없길래 발라내기도 뭣하고 해서 그냥 썼음
곁들임채소들도 같이 구워버렸습니다





오븐에 넣어두고






그 동안 다른 요리들을 준비합니다
이 집게다리로는 샐러드를 만들겁니다. 집게살은 익혀야 발라내기가 쉽습니다
찜통에 10분정도 익혀주었습니다. 그리고 식힐때는 바로 얼음물같은 찬물에 담궈서 빨리 식혀주어야함!








집게를 잡고 도마에 눌러서 관절을 반대로 꺾어서 손목부위를 잘라내고








작은 손가락 역시 반대방향으로 꺾어서 떼어버리세요





그리고 칼등으로 돌려가며 두드려서 껍질을 발라내면 온전한 모양을 유지하며 발라낼수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꺾어버린 손목은 가위로 갈라서






이렇게 발라낼 수 있습니다





집게살은 샐러드로 만들었습니다
드레싱은 전에 올린 치미창가글에 보면
오일&비네거드레싱이 있는데 거기에 발사믹을 추가하여 만든 드레싱이에요









그리고 손목살은 까르보나라에 넣어줄겁니다
노른자 하나에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동량으로 갈어넣고





크림과 우유를 넣어주어 소스를 만들어두고






팬에 마늘과 양파를 볶다가 소스를 넣어 끓기시작하면








삶아놓은 면을 넣고 볶아주시면 됩니다. 까르보나라엔 후추를 잔뜩 넣어야 제맛!
















요리를 하는동안 오븐에 들어간 가재도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