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에서 많이 쓰이는 메이지를 개인적인 순위별로 나열해봄.

1 . 리밍

출시되고 받은 건 사실상 너프 밖에 없지만 메이지에게 요구 되는 순간 폭딜과 적당히 긴 사거리에서 나오는 뛰어난 포킹 거기다

생존기까지 보유하고 있기에 출시하자 마자 제이나 자리를 뺏어 버리고 여전히 사랑받는 리밍.

가장 무난한 메이지로 조합을 타지않고 먼저 뽑아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호환이 된다는 점에서 메이지 중에 범용성이 제일 좋음. 

특히 패시브는 적 영웅 킬이 나오는 순간 전 기술이 초기화 되기에 가장 쉽게 역전을 만드는 캐릭터라 솔큐에서 한판 뒤집기가 가능해 

많이 선호됨.

단 모든 스킬이 논 타켓으로 적용 되기에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CC로 무장한 조합을 선호하는 솔큐 특성상 탱커가 이니시에이팅으로 만들어 준 차려진 밥상을 떠먹기만 해도 캐리가 되는 

경우가 제법 많음.

처음 하신다면 단독으로 비전 보주(W) 마력탄(Q)을 맞추는 방향보단 팀원의 CC를 빠르게 보시고 호응하는 방식으로 딜을 하시고 ,

마력탄(Q)는 쿨이 짧기에 한번씩 견제구로 날려도 되지만 보주는 쿨이 길고 빗나가면 리스크가 상당한 기술임으로 허공에 안 날리도록 

조심해서 던지셔야 함. 

보주와 마력탄을 날릴때 적 탱커나 미니언이 즐비한 정면에서 기술을 날리면 막히는 경우가 많으니 , 옆으로 살짝만 돌아서 사이드 

쪽에서 보주와 미사일을 날리시면 CC 호응이나 ,  탱커 따라 전진하는 적 뒷라인을 더 쉽게 맞출 수 있음. 

간혹 뉴비 분들중에 마력탄 (Q) , 비전 보주 (W) , 파열 ( R )을 따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쓰다 보면 보주와 마력탄은 함께 날려서 

맞추는 게 딜이 확실하게 뽑히는 방법이니 하나의 기술이다고 생각 하시고 동시에 날려 맞추는 연습을 하시는 게 좋음. 

그리고 많이 하는 실수로 파열로 킬을 내고 파열을 계속 쓰는 경우가 있는데 파열을 끊고 빠르게 마력탄, 보주, 점멸 (재앙)을 

사용하시는 습관을 하시는 게 좋음. 

파열은 부족한 딜의 보충 가능한 기술 이지만 파열을 사용하는 순간은 멈춰서 딜을 하기에 적들 추격이 되지 않으며 말뚝딜 하는 리밍을 

가만히 지켜볼 적들은 별로 없음. 

킬을 내고 나서 초기화 된 기술로 잡을 수 있는 적군들을 파열 말뚝딜로 방생하거나 , 킬을 따고도 CC를 맞고 리밍이 먼저 죽어 버리는 

그림은 영웅리그에서 매우 자주 보이니 굳이 끝까지 파열로 딜을 하지 마시고 마력탄 (Q) 보주 (W) 재앙(E)을 다 굴리고 다시 파열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음.

1레벨 – 취향 차이 ( 생존이 힘들면 힘의 갑옷 , 딱히 힘들지 않으면 비전력 갈구 , 영원의 전쟁터
                        같이 순간 오브젝트 딜을 요구하는 경우 재앙 + 구름 밟이가 좋음.)
4레벨 – 우월 ( 리밍의 끝없는 추격의 원동력… 삼중구 찍고 납득 할만한 딜을 못 내거나 먼저 죽어 연속 킬을 못할 경우 A급 전범이 됨)

7레벨 – 재앙

10레벨 – 취향 차이 ( 팀의 딜이 부족하면 파열 , 딜은 충분한데 ETC 광란의 도가니 같이 한번 기술을 끊어줄 필요가 있으면 힘의 파동 )

13레벨 – 환영 술사 ( 팀이 너무 지고 있는 상황 한정 로또를 노려야 하면 유리 대포 )

16레벨 – 취향 차이 ( 생존엔 다이아몬드 피부 , 폭딜엔 거울공 , 지속 누킹엔 불꽃탄 )

20레벨 – 마인을 제외하고 궁 강화 or 탈 라샤의 덕목 

           (마인은 해머 상사 시즈모드 보다 훨씬 더 안좋음 핵각 나오는 게임을 마인 말뚝딜 하다 죽어줘서 게임 던지는 바보들도 많음 )

2. 굴단 

블리자드 지독한 사랑으로 이리저리 각종 너프와 버프를 반복하며 먹은 덕분에 애매해진 캘타스 자리를 순식간에 치고 올라옴.

부패의 스킬 적중 난이도는 상당히 높지만 다 맞출 경우 어마어마한 딜을 자랑하며, 강력한 광역 cc인 공포는 발동도 빠르고 범위도 

넓기에 돌진하는 적들을 상대로 큰 변수를 만들 수 있음.

거기다 라인전도 예전 자가라 수준의 깡패라 용의 둥지 같이 한라인을 강하게 잡을 필요가 있는 맵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임.

항만에서 줄을 뽑고 미드 탑을 미는 선택을 할 때 굴단을 올려 보내면 굴단의 무시무시한 딜에 라인을 못 밀고 빠지고 굴단의 라인 

클리어에 질질 끌려 다니는 줄의 모습을 볼 수 있음.

단 궁극기를 제외하곤 진성 뚜벅이에 지속딜을 하는 구조상 아군 탱커의 위치를 보지 않고, 딜 하겠다고 앞에서 까불다 물리면 

스킬도 제대로 못쓰고 뒤로 도망만 치다가 죽어 버릴 수 있음.

슈퍼 플레이도 좋지만, 딜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죽지 않고 생존해 꾸준히 딜을 넣는게 가장 중요하니 물려서 죽거나, 공포(R)가 

허무하게 빠지지 않도록 위치를 잘 잡고 하셔야 함.

굴단의 궁극기 공포(R)는 시전 방향에 따라 위아래로 갈리는 쓰랄 세계의 분리(R) 360도 버전이라고 보시면 됨.

시전 범위 정중앙을 기점으로 피격 대상이 위에 있으면 위로 아래에 있으면 아래 방향으로 도망가고 앞쪽에 있으면 아군쪽으로 

뚜벅뚜벅 걸어옴. 

정중앙 시전 방향을 기점으로 공포 이후 도망치는 반경을 조절 가능하기에, 도망 치는 방향으로 부패를 깔아 놓으면 쉽게 

적중 하기에 예상 지점에 부패를 깔아 두시면 좋음.

순간 화력은 여타 메이지에 비해서 그리 높지 않지만 뭉쳐있는 지점에 날아드는 부패(E)와 지옥 불길 (Q)은 브락시스 항전 같이 지속 

딜을 보는 맵에서 상당히 높은 효율을 보이고, 광역 CC 공포로 돌진하는 적들을 상대로 세이브 하는 능력도 좋음. 

거기다 신흥 라인전 패왕이며 철거 능력도 나쁘지 않아 메이지 직업을 한번 해볼까 한다면 굴단을 추천드림.

1레벨 – 메아리치는 부패

4레벨 – 생명력 전환 연마

7레벨 – 취향 차이

10레벨 – 공포

13레벨 - 취향차이

16레벨 – 파괴적인 고통

20레벨 – 상황에 따라 궁 강화 or 악마의 마법진


3. 캘타스

요즘은 다이아만 가도 살아있는 폭탄(W) 배달부를 보기 힘들기에 특히나 힘이 많이 빠진 모습을 보이며, 

팀의 순간 CC에 호응하는 딜이 예전같이 않고, 불기둥 포킹만으로 높은 데미지를 뽑기는 난이도에 비해 딜이 많이 뽑히지 않기에 

잘 쓰이지 않음. 

예전엔 진입하는 적에게 살아있는 폭탄만 붙이고 평타 딜을 해줘도 많이 위협적이었지만 요즘 살아있는 폭탄 너프 이후 살폭(W)만 

붙이면 딜이 예전만큼 나오지 않고 불기둥에 의존적인 캐릭터로 바뀌었음.

불기둥을 여전히 잘 맞춘다면 쓸만 하긴 하지만, 서브 탱커라도 들어 붙으면 자력으로 밀어 버리기 힘들며 기술 구조상 뒤로 쭉쭉 

밀리는 뚜벅이 메이지 특유의 단점이 더욱 돋보여서 CC 연계를 맞고 순간 삭제 당할 수 있음.

이런 단점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캘타스 보다 더 좋은 그림을 만들기 좋은 굴단이 고평가 받으며, 리밍처럼 자신감 있게 먼저 뽑기는 

좀 부담스럽지만, 불기둥과 중력 붕괴를 잘 다룰 자신이 있다면 아직 고인은 아님. 

빠른 라인 클리어 후 미드 바텀을 뛸때 빠른 위치 선정을 바탕으로 여전히 유효한 강한 CC 연계가 가능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불지옥 신단 같이 긴 거리에서 불기둥으로 훔쳐먹기 하는 맵에선 무난한 픽으로 쓰임.

다만 픽을 한다면 발라 타이커스 같이 탱커를 밀어내며 같이 호흡을 맞추는 게 가능한 확실한 메인 딜러가 있는 

경우 고르시길 추천함.

팁으로 중력 붕괴(E )와 불기둥(Q)는 리밍의 마력탄(Q)과 보주(W)처럼 연계로 바로 맞출 수 있는데,

경험상 신록의 구슬(D)없이 쓰는 중력 붕괴(E )는 적의 중력 붕괴 피격을 눈으로 보고 깡 불기둥을 쓰면 맞추기 매우매우 힘듬.  

간혹 소냐 광전사의 진노 같은 CC기 시간 감소나 리밍 점멸(E)와 같은 회피기로 중력 붕괴를 맞고도 불기둥을 피해버릴 수 있음.  

(다만 신록의 구슬(D) 강화 후 날리는 중력 붕괴는 피격을 눈으로 보고 불기둥을 깔아도 맞음)

그래서 보통 중력 붕괴를 미리 깔아두고 피격 예상 지점에 불기둥(Q)를 깔아주면 리밍 보주와 마력탄 처럼 적중이 수월하고 

신록의 구슬도 아껴서 살아있는 폭탄(W)을 더 사용 가능하니 적중 경로를 예상해 적중 지점에 먼저 불기둥을 깔아 주시면 됨. 

중력 붕괴 단독 적중할 정도로 손에 익으면 중력 붕괴후 불기둥(Q), 살폭(W), 불사조(R)까지 세트로 날려서 확실한 이니시로 

방심하는 적 피를 훅 빼버리거나 , 이후 연계되는 탱커의 CC와 포커싱으로 킬을 낼 수 있음.

1레벨 – 마나 중독자 (적 조합상 정말 안 물릴 자신이 있거나 불지옥 신단 오브젝트 한방 수확을 원한다면 대류. 별로 추천하진 않음 )

4레벨 – 황천의 바람 ( CC 호응이 수월하고 마나관리도 좋음. 사거리도 길어 가끔 신록의 구슬과 연계해 직선으로 자리잡은 적들을 

                        동시에 띄워서 캐리 할 수 기회도 만들기 쉬움)

7레벨 – 취향차이 ( 불기둥 포킹을 본다면 그을린 살갗 )

10레벨 – 불사조 ( 부족한 딜을 보충하기엔 불사조가 좋음 쿨도 짧고 탱커 따라 들어오는 적들의 피를 훅 빼는게 가능함)

13레벨 – 방화광 

16레벨 – 태양샘의 분노

20레벨 – 환생 or 뻗치는 화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