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청와대)[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경제 관련 법과 테러방지법 등을 통과시키지 않는 국회를 향해 맹비난을 쏟아냈다. 특히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놓고 야당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입법 무산에 대한 강한 우려를 나타내며 여론전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제8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며 "우리 청년들과 중장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가 하는 방법을 뻔히 알면서도 법에 가로막혀서 그것을 하지 못한다는 것, 이것은 정말 자다가도 몇 번씩 깰 그런 통탄스러운 일"이라고 토로했다.박 대통령은 "국민에게 표를 달라, 우리를 지지해 달라 할 적에는 그만큼 국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놓고 우리가 또 국회에 들어가서 이렇게, 이렇게 국민을 위해서 일을 하겠습니다는 그런 약속이 아니겠느냐"며 "얼마든지 희망을 줄 수 있는 일들을 안 하고, 그러면 국민이 지지해서 뭐를 할 거냐. 똑같은 형태의 국회를 바라본다는 것은 국민들로서는 좌절감 밖에 가질 수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회를 비난하는 부분에서 주먹으로 책상을 여러 번 내리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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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을 여러번 내리치기도 했따. 쾅쾅쾅!!!
아빠 쟤들이 내말 안들어줘!!! 빼액 쾅콰콰카ㅗ콰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