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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막 갔다와서 호프집에서 알바하던 시절이었음
10시부터는 슬슬 바쁘기 시작해서 정신없이 잔을 나르고 안주나르고 해야 했음 ㅋㅋ
4시나 5시쯤에 마감시간이 되면
비닐봉지를 들고 화장실의 쓰레기와 주방의 쓰레기를 거두고
엄청큰 종량제봉투에 몰아넣고 버리고는 화장실 청소를 맡아 하였음 ㅋㅋ
당연 여자 화장실 근처에 갈일은 마감 후 청소할때 밖에 없지만
종종 손님들이 토사물을 치워달라거나 하면 재빠르게 토사물만 처리하고 나가곤 했음
(여자 알바생이 있었지만 더러운일은 끔찍히 하기 싫어해서 걍 제가 함 ㅋㅋ)
하루는 여자화장실에서 비명이 들림 ㅋㅋ
뭐지? 싶어서 일하다 말고 근처에 가서 목만 쭉 빼고 뭐지? 뭐지? 카고 있는데
여자 알바생이 오길래 들어가서 확인해 보라고 함 ㅋㅋ
이 말하고 있는데 여자 손님이 나오시더니 막 화장실 좀 치워달라고 함 ㅋㅋ
여자알바생도 들어갔다 나오더니 토할려고 하면서 "제발 오빠가 치워줘 ㅠㅠ" 이럼 ㅋㅋ
누가 토를 심하게 했나? 싶어 일단 빗자루 들고 들어가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군대에 있을때도 그런 광경은 보지 못했음...ㅋㅋ
아니 살아생전 그런 광경은 보지 못했음 ㅋㅋㅋㅋ
ㅋㅋㅋㅋ
벽에 ....
하얀 생리대가 붙어있는데
피가 줄줄 흐르고 있었음 ....주변에도 피가 튄거 보니까 던졌거나 착하고 붙인것 같은데 ...
어쨋든 ...
하얀 화장실 벽면에 붙은 생리대와 살해현장처럼 벽에 흐르는 피는...ㅠㅠ 아....
싸이코 같은 년 ....ㅠㅠ 휴지통에 버리든가.. 왜 벽에 붙혀...ㅠㅠㅠ
어쨋든 그랬음 ㅋㅋ
아...
어떻게 끝내지ㅋㅋㅋ
비위가 강하다 자부하는 나였지만 차마 그건 못치우겠어서 여자알바생한테 니가 여자니 니가 치워라 카고
여자알바생은 오빠가 치워라 카다가 걍 내가 치웠음 ... 아 진짜 ...끔찍한 경험이었어여....
세상에 또라이는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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