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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664621
    작성자 : 순한사자
    추천 : 51
    조회수 : 4822
    IP : 222.109.***.191
    댓글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23 17:08:41
    원글작성시간 : 2013/04/23 14:09:26
    http://todayhumor.com/?humorbest_664621 모바일
    BGM)가위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mmfIE 


    가끔 인터넷에 가위눌임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오는것을 보고 내경험을 이야기 해보고자한다


    그일은 일어난지 꽤나 시간이 지났지만 잊혀지지않을 만큼 충격이었다


    그당시에는 내몸이 허약했는지 가위에 자주눌리고는했다


    그사건이 있는날에도 어김없이 가위에 눌렸고 평소에도 가위에 눌려왔던 나는

    가위를 풀기위해 몸을 움직였다


    당연하게 가위가 풀렸고 나는 안도하며 생각없이 창문을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피를 흘리는 여자가 거꾸로 매달려 나를 쳐다보고있었다


    나는 꽤나 놀랐지만 이런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라서 금방 정신차리고 가위를 풀기위해

    억지로 몸을 일으켜 잠자리에서 벗어났다


    다행히 이번에는 가위가 완전히 풀린듯 했고 나는 시계를 보았다 


    늦은 새벽시간이었고 그시간은 내가 좋아하는 개그프로를 방영하는 시간이었다


    어차피 잠도 깻고 개그프로를 보기위해 나갔고 TV를 켰다 


    아직 개그프로가 시작을 안한것을 보고 나는 TV를보면서 먹을 야식거리를 준비하며 기다렸다


    곧 프로그램은 시작을 하였고 나는 야식을 맛있게 먹으며 개그프로를 봤다


    왜인지 평소보다 훨씬 재미가있었고 나는 깔깔대며 웃었다


    나는 야식을 먹어 배까지 부르자 행복감 까지 느껴졌다


    아마도 아까 그 여자귀신의 그 공허한 삷을 포기한듯한 눈빛을 봐서 그런듯싶었다


    개그프로가 끝이나고 나는 뒷정리를 하고 방으로 들어가다가 곧기절을 하였다


    왠만한 무서운 이야기를 본 사람들이면 예상 할수도있을것이다


    바로 그 여자귀신이 아직 사라지지않은것 


    거기에다가 아까보다 더많은피에 공허하던 눈빛이 무엇인가 원망하며 저주를 퍼붓는듯한 눈빛으로 변해있었던것이다


    기절했던 나는 아침이 되서야 잠에서 깨어났다


    다행히 아침에는 그귀신이 안보였고 나는 안도했다


    그런데 왜인지 밖이 시끄러웠고 나가보자 구급차며 경찰차며 와있었다


    가까이가보니 누군가 자살을한듯 하였다


    그시체를 이동하는것을 보았을때 나는 또한번 놀랐다


    내가보았던 그여자귀신과 같은얼굴을한것이다


    보통의 괴담이라면 여기서 마무리를 지을것이다


    하지만 내이야기는 끝이아니다


    시체처리가 꽤나 늦었다고 들었는데 이유는 중간에 시체가 걸려 있어서 늦었다고한다


    그소리를 듣고 나는 또 크게놀랐다 내가본것은 귀신이 아니라 시체였던것이다


    거기서 끝나지않고 다른이야기를 듣고서는 집으로 뛰쳐들어가 공포에 떨어야했다


    사망 추정시간이 불과2시간도 채안된다고  즉 그말은 내가본 그시체는 시체가 아니였던 상태라는것이다


    살아있었다는것 그리고 내가 개그프로를 보며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것을 봤다는것


    아마 눈빛이 바뀐이유는 그것일것이다 자신은 죽어가고있는데 눈앞에있는 놈은 개그 프로나 보면서 웃으며 좋아하고

    있으니 원망스러웠을것이고 저주를 퍼부었을것이다


    내이야기는 여기서 끝이다 그경험덕분에 난 아직까지도 악몽을꾸고있다 그사건은 나한테 꽤나큰 트라우마였다




    1.이유모를폭력 http://todayhumor.com/?humorbest_662428


    2.죽지않는사람 http://todayhumor.com/?humorbest_662961


    위 글들에 이어서 세번째이네요 브금까지넣고 업그레이드 됬습니다^^

    이글은 진짜 경험담은 아니고 그냥 소설이에요 소설속 주인공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설정입니다

    이글은 그 옆방의 여자가 죽어가며 벽을두드린것인지 귀신이 두드린것인지 헷갈려하며 만약 살아있을때 두드린것이면 소름이 돋는다는 글을보고 영감을 얻고 쓰게되었습니다 아무튼 재밌게 읽어주세요(근데 갈수록 재미가 없어지는것 같아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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