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죠?
단독우승이 공동우승보다 좋은겁니까?
얼마나 좋길래 김경훈은 확실한 공동우승을 버리고 불확실한 단독우승을 하려고 한 것일까요?
다음회차 진출보장을 받는건 공동우승이나 단독우승이나 매 한가지인데 어째서 김경훈은 그런 바보같은 짓을 했을까요?
지게에서 꿈공장 운영하시는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김경훈은 그냥 단독우승을 노리다가 계산착오로 실패한것에 불과하다"
그럼 묻습니다.
김경훈은 왜 단독우승을 노린것일까요? 단독우승에 어떤 매리트가 있길래
다음회차 진출권을 놓고 싸우는 게 지니어스 프로그램의 핵심인데
김경훈은 다음회차 진출이 확실한 공동우승의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진출조차 불투명한 불확실한 단독우승을 하려고 한 것입니까?
자기가 혹시 실패해서 데매로 떨어질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도전할 만큼 단독우승이 좋은것입니까?
대게의 경우
자기 턴에 공동우승의 방법이 있다면 열에 열명 모두 공동우승을 택할것입니다.
그런데 김경훈은 공동우승의 기회를 스스로 포기 했습니다. 님말마따나 단독우승 해보려다가 계산실패했다고도 해봅시다.
왜 그런 멍청한 짓을 한것일까요?
누군가가 김경훈이랑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있을 수 없는 일 아니겠어요?
공동우승이나 단독우승이나 차이가 없다면 (실제로도 차이가 없죠)
굳이 공동우승을 마다하고 불확실한 단독우승을 하려고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계산실패 할 것도 없이 걍 공동우승을 해버리면 편할텐데 말이죠.
계산 실패 보다는
장동민과의 신의를 져버리는 행위를 하고 싶지 않았다는게 먼저 아닐까요?
김경훈이 제작진 인터뷰에서 이준석의 공동우승 제안을 거부한 이유에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랑 오늘 같이 팀한 사람을 버리는 플레이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말은 장동민을 버려두고 공동우승으로 도망가 버리는 행동을 할 수가 없었다는 뜻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