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소마랑 여크루만 하기 지루해져서 한캐릭 더 레이드쩔 및 고던파밍을 하려고 하는데요.
쩔비 댈 광부질에 질리기도 했구, 딱히 애정캐가 아닌 캐릭을 레이드 보내기가 싫으니...
일단 현재 세라핌과 소마가 레이드를 다니고 있습니다.
아래 캐릭들은 전부 85렙이후 그란킹만 돌던 캐릭입니다.
퀘전더리도, 에픽도, 아바타도 없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선뜻 여러캐릭 손대기가 무섭네요.
루크까진 아니더래도 안톤 공팟정도만 보낼때까지 해보고싶긴 합니다.
1. 검신 lv90
딱히 애정캐는 아니지만, 제 최애였던 버서커가 2각 이후 컨셉이 정말 맘에들지않아서..차선책으로 남귀검으로 키웠던 녀석입니다.
일기당천 9셋으로 대검웨폰인데 제법 재밌긴 하네요.
현재 유일하게 광부 1분10초대로 에이스라 만렙까지 그란슬만 돌았네요..
근데 얘가 자에픽먹으면 본캐 소마 눈이 뒤집힐것 같아 망설여집니다.
2. 메탈하트 lv 88
여거너에 미쳤을때 키웠던 녀석인데, 왠지 레벨이 제일 높네요. 광부돌기 편해서 자주 하다보니 이래됐네요.
초대장도 많이 남았구 성능도 좋은데, 이상하게 투자해주긴 싫네요.
사실 거너류는 총쏘고 막막 탕탕탕거리는게 좋긴 해서 조금 고민입니다.
3. 크림슨로제 lv 87
애정캐. 여거너 처음 나왓을 때 부터 키웠던 녀석이라 미운정이 많이 들었네요.
예전부터 초대장도 강화도 다 쳐발랐는데 효율이 안나와 오만정이 다떨어졋지만 왠지 포기하기는 싫긴 합니다... ㅠ
교불클레압 보유중이긴 하지만....손이 많이 가는 캐릭이 이제 힘드네요.
(예전에 로오레 먹고 커맨드 연습하다가 빡쳐서 갈아버린 전적이 있어요. 따라서 에픽무기를 노린다면 골럭뿐이라는게 함정 ㅠ)
4. 용독문주 lv 87
애정캐. 시로코서버 최초의 캐릭터. 그간 많은 설움을 딛고 꾸준히 키웠었으나....
차라리 독투가일때가 재밌다고 느껴질만큼 요새 괴리감이 심하네요.
제 최애캐인 버서커도 버린 마당에, 독쓰는마법사같이 느껴져서...ㅇ<-<....
여긴 레벨업을 해야 보낼 수 있는 캐릭들
5. 넨마 lv 70
컨셉도 맘에들고 스킬도 맘에들고, 일러스트 맘에들고, 게다가 던파 최초캐릭이 넨마스터라 매우 맘이 끌리는데
이상하게 막상 던전 진행하면 재미가없는게 문제네요 ㅇ<-<.... 왜지
6. 여스핏 lv 66
그냥저냥 무난하게 좋네요. 다만, 후반에 주력으로 써야 할 뮤탈짓이 너무 맘에들지않아서 고민이에요.
익숙해진다면 그래도 할만할거같긴 한데...하다가 지겨워질거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7. 버서커 lv 62
던파 캐릭중 최애캐. 추억이 많은 캐릭이라 선뜻 버리기가 아깝네요.
다만 컨셉자체가 용독과 마찬가지로 그냥 마법사처럼 느껴져 사냥하면 재미가 없네요.
손맛이 없어지다보니 손맛자체는 오히려 그제부터 키운 뱅가드가 더 재밋네요 ㅇ<-<....
그제부터 키운 뱅가드가 제법 재밋어서 뱅가드는 렙업하면 레이드보낼 생각이긴 한데
다른 캐릭 하나정도 더 해볼까 하는데 고민이 많네요.
무과금 & 라이트유저라 고민이많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