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100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 글에
어떤 분이 추천해주셨던데
저도 중학생땐가 고등학생때 이 영화 정말 재밌고
감동적으로 본 기억이 납니다.
그 후 로빈 윌리암스가 사망하고나서 그 분 영화를 다시
보고싶은 마음에 바이센테니얼 맨을 한번 더 보게되었죠.
그런데 제가 나이를 먹고 순수함이 사라진 것인지
영화가 조금 다르게 보였습니다.
대충의 내용은 주인공 로봇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간과
다름없는 인성과 성격이 생기고 이성에게 사랑을 느끼고
그 이성과 결혼하고 싶어하고 인간으로 인정받고 싶어하죠.
영화 마지막엔 인간으로 인정받게 되고 사망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감동적인 내용인데
기계인 로봇이 인간과 동일하게 되고싶어하는
욕심이 과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표현력이 모자라서 말로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데
좀 섬뜩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런걸 보고 불쾌한 골짜기라고 하는지.....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은 안 계시는가 싶어서 글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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