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식으로 바이크 배우진 못했고,
친구들에게 이래저래 배우고나서 125cc 몰고 마실정도 다니고 있는데요..
(2소 없음...)
저는 살짝 소심소심해서
사이사이로 앞으로 나가다가 혹시 신호 바뀌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몇차선이건간에 일단 빈차선이 없이 차들이 꽉꽉 서있으면
맨 뒤에 뽈뽈거리고 가서 정차하고 대기합니다.
근데, 바이크가 일반차량처럼 딱딱 정차하면서 가면 교통체증이 더해진다.. 라는 얘기도 있고
이런 문제 때문에, 바이크는 먼저 슝슝 가주는게 좋다.
라는 얘기도 어디서 들었던거 같기도하고...
저는 버스/대형차량 바로 뒤에만 아니면 일단 그 차 뒤에 서요... 그냥 일반차량들처럼. 그래야 제 마음이 편함..
근데 다른분들 보시면 음...
차들 사이로 쉭쉭 들어가서 맨 앞에 딱! 서시고, 신호 바뀌면 바로 출발하고.. 하잖아요.
솔직히 그런분들 보고있으면 와.. 싶어요. 분명 제 뒤에서 나타났는데, 쭉쭉 나가시더니
어느새 제 시야에서 사라져버리고 없으시거든요.
정확히 어떤게 맞는지 알고싶습니다!!!
제가 얼마나 소심소심하냐면...
5분도 안걸리는 거리 이동하면서, 큰도로로 나갈일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헬멧이랑 장갑 다 쓰구 나가요..
이건 좋은 습관이니 칭찬좀....
그리고, 하나 더 궁금한건.. 차선이 여러개인 도로에서 바이크는 꼭 맨 바깥 차선으로만 가야되나요...?
제가 가끔 남부순환로 탈 일이 있는데,
맨 오른쪽으로 붙어서 가다보면 IC 같은데서는 빠져나가는 길이 되거나, 돌아서 들어오는 차선이랑 합쳐지는 경우가 많은데...
네비도 없구, 언제 어디서 IC가 나올지도 모르겠고해서, 기왕이면
맨 바깥차선에서 안쪽으로 한칸 들어와서 운행하구 다니고 있는데...
별 문제 없이 다니고 있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