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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interior_6567
    작성자 : 두과이
    추천 : 27
    조회수 : 4840
    IP : 112.167.***.24
    댓글 : 79개
    등록시간 : 2015/02/15 11:07:33
    http://todayhumor.com/?interior_6567 모바일
    (데이터주의)커튼 조명 셀프 설치 작은방 가구 추가 및 셀프 몰딩

    인테리어는 역시 비포 에프터죠.
    큰방입니다.


    1 (1).JPG
    1 (2).jpg


    저번에 여기까지 올렸었는데요 여기에 조명과 커튼을 추가합니다.


    008.JPG


    동향이라 아침 볕이 많이 듭니다.


    016.JPG

    큰방 문은 페인트 칠이 이제는 너무 힘들어서 체리색 몰딩의 문은...그냥 떼버립니다.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더라고요 옆에 작은방 미닫이도 그런 의미로 들어 내버렸죠.

    위 나무가지는 그냥 동네에서 주워다 만들었습니다. 톱질하고 사포질하구


    1 (3).jpg
    1 (4).JPG
    1 (5).jpg


    방 전체 전경 사진입니다. 저번에 빼먹고 올렸는데 

    베스트 가면 수정이 안 되더군요...


    028.JPG

    침대 머리쪽 케이블 수납용 벽돌입니다.

    침대 머리나 옆에 선반은 에쉬핑거조인트를 한판 사서 셀프로 만들었구요


    9 방명록  (1).JPG


    졸업식 하구 집에 들린 제자들이랑 친한형이 그려준 방명록입니다. 저번거에서 추가된것만 올려요.


    1 (8).JPG


    밤엔 간접 조명을 너무 좋아해서... 열심히 초를 킵니다.

    혹은 워머를 켜놓고 생활합니다. 야간 촬영은... 귀찮아서 이것 밖에 없네요 담에 혹 관심 가지시는분들 많으면 추가해볼게요.


    1 (1).JPG
    1 (5).JPG
    1 (6).JPG


    거실 비포입니다. 아우 체리색. 장미포인트 벽지.. 벽에 반만 발린 이상한 나뭇잎 포인트 벽지...

    소위 이영애 벽지라고 하죠 몇년전 유행이 휩쓸고간 주방입니다. 


    1 (7).JPG
    1 (8).JPG
    1 (9).JPG


    펜던트등과 요즘 대세 레일등을 설치 했습니다. 블랙으로 갈까 하다가... 

    방은 화이트라는 처음 소신을 밀기로 했죠.


    2 (2).JPG
    2 (3).JPG

    레일등... 요즘 너무 흔해서 하지 말까도 했지만... 

    이만큼 가성비가 뛰어남 제품이 없어서 선택했습니다. 후회는 없네요 이뻥 개이뻥.

    1 (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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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3).JPG
    1 (14).JPG
    1 (17).JPG

    전구색은 다 따듯한 노란색으로 갔습니다. 남향이라 낯에는 워낙 볕이 좋아서요.

    밤에만 키는지라 ㅎㅎ 분위기 낼려구 좀 과하게 갔어요.

    3 (1).JPG
    3 (2).JPG

    그리구 여기도 흰색 린넨 커튼을 추가했어요.

    남향은 사랑입니다. 중고로 3만원에 싸게산 새거같은 긔요미 전자렌지도 더럽.The love

    105.JPG
    107.JPG


    지방이라 마리오는 하나밖에 못 모았네요... ㅜ ㅜ 슬프다.

    미니언은 땜빵으로 나간 우리 싸랑스런 초등학생들 수업 시간에 아이클레이 시범으로 만들었습니다.

    아항항 그담엔 바로... 겨울왕국 엘사 둘을 만들고 강탈 당했죠.

    스토리지 보드는 이쁘고 수납력도 쏘쏘 낫베드. 만족입니다. 자주쓰는 소품들 및 공구를 정리합니다.


    1 (1).JPG
    1 (2).JPG
    1 (3).jpg
    1 (4).JPG
    037.JPG


    작은방 비포입니다. 저번에 여기까지 올렸었죠. 

    일단.. 15평 투룸이다 보니 화장실 체리색 문 말고는 다 제거했어요.

    남향이라 집이 그리 춥지 않아 맨투맨을 걸치는 대신 탁트인 시야를 얻었죠. 헿


    1.JPG
    100.JPG
    064.JPG


    아마 가장 생활감(?) 있는 공간일듯 하네요. 인테리어 사진들 보면... 죄다 풀세팅의 사진들이라 ㅎㅎㅎ 

    작은방은 그냥 정말 있는 그대로 찍었습니다.



    저번 사진에 비해 행거는 이렇게 저렇게 분해 합체를 거쳐서 높였습니다. 작은집은 좀 낮은가구로 가야 넓어보이긴 한데...

    작은방은 올 블랙의 좀 높은 가구와 깔꼼한 바닥 컨셉으로 가기로 했어요. 

    가구와 러그를 추가하고 액자를 올립니다. 못질은.... 심사숙고해서 수평 맞춰야 이쁘니까 친구가 놀러오는날

    밥을 차려주고 같이 할 생각입니다.

    084.JPG
    085.JPG
    039.JPG
    040.JPG


    여기에 조명을 추가합니다.




    센서등 (1).JPG
    센서등 (2).JPG
    1 (19).JPG
    센서등 (7).JPG
    센서등 (8).JPG


    현관등이 센서등이 아니라 불편해서 센서등으로 교체합니다.

    이뻐요. 하앜 에디슨 전구 사랑해.

    8 (1).JPG
    8 (2).JPG


    그전엔 이렇게 문에 붙여서 진동에 반응해 불이 켜지는 조그만 헌팅 트로피로 

    신발끈을 묶었죠. ㅎㅎ 이쁜데 센서등 대용으론 좀 무리라서 그냥 데코로 벽에 달아두고 있습니다. 

    뿔에 열쇠도 걸려요. 나름 실용적(?) ㅎㅎ

    이제 큼지막한 작업들은 거의 끝났네요. 들어오기전 한달(보수 및 벽지 장판 몰딩 싱크대 시트지작업 선반추가작업등)

    들어오고 나서 보름넘게(조명 가구제작)

    해서 근 두달가까이 작업한 분량입니다. 일과 병행하다 보니 느리네요. 흠...





    지금 계획으론 화장실과 베란다를 한달정도 안에 마무리 하고 현관 문을 칠판 페인트 칠 하면 끝날것 같습니다.



    전세지만 내집같이 꾸미고 페인트도 친환경으로 다 발랐는데 떠날때가 걱정이긴 하네요. 

    대부분 좋게 봐주시지만 왜 그렇게 전세방에 돈을 쓰냐고 다그치는 사람들이 간혹 있네요. 

    그말에 오기가 생겨 더 몰입했던거 같네요. 헿


    때어갈수 없는 페인트와 장판 같은경우는 다해서 50정도 들었어요. 2년 사는데 50이라... 술을 줄이죠 뭐 허허

    아무한테도 말 안했지만 작년에 좀 아프고 나선. 재밌고 즐겁게 살고싶어요.


    왜 그렇게들 과하게 걱정 해주시는지. 쩝.

    좀더 자신만을 위한 사치에 대해서 사회적 분위기가 너그러워 졌으면 좋겠네요. 저금도 열심히 하는데 말이죠 ㅎㅎ


    소품이나 물품 관련 궁금하신건 물어보시면 최대한 성실히 알려드릴게용~ 

    모든 셀프 인테리어분들 화이팅~! 내집마련까지 ㄲㄲ





    참 중간 작업 과정은 여기에 많이 올려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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