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에도 무게가 있을까?
영혼은 물질과 반대되는 거라서 무게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그렇지만 영혼도 무게가 있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영혼도 그것이 우주 상에서'기'로써 이뤄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존재하는 모든 실체는 무게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은 만고불변의 진리일 것입니다.그렇지만 어떻게 증명가능하냐고요?
실제로 영혼의 무게를 측정하고자 하는 과학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영혼의 무게를 측정했습니다. 영혼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요?
실제로 매우 가볍습니다. 육체의 무게에 비하면 무시할만하죠.
그래서 지금까지 인류 문화 속에서 영혼은 무게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지도 모릅니다.
2003년도에 극장에서 <21그램>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상영한 일이 있었습니다.
영화는 영혼의 무게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참을수 없을만치 허무한 인생에 대한 영화였습니다만,
맨 끝에 간단히 언급합니다. 영화제목인 '21그램'은 영혼의 무게를 말하는 것이다.
영혼의 무게를 21그램으로 말하게 된 계기는 이렇습니다.1907년 미국 메사추세츠주의 던칸 맥더갈이라는 외과의사가 실제로 죽어가는 6인을 저울대 위에 올려놓고 영혼의 무게 측정을 시도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는 미국의학회지(American Medicine) 1907년 4월호에 이 결과를 논문으로 실었습니다. 논문에서 그는 환자를 죽음을 바라본 과정에 대해서 이렇게 썼습니다.
"3시간 40분이 지난 끝에 그는 숨을 거뒀습니다. 죽음과 동시에 측정자 막대의 끝이 맨 밑의 한계를 때리면서 큰 소리와 함께 떨어졌습니다. 더이상 튀어 오르지 않았습니다. 무게 손실량은 3/4온스(약 21그램)으로 확실시 됩니다." 여기서 체중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는 것은 사망 순간 땀과 같은 다른 체액의 배출을 참작하더라도
본질적인 신체 내부의 변화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논문이 실리기 전에 1907년 3월 11일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 5페이지에도 "영혼은 무게가 있다고 외과의사는 생각한다"는 제목으로 이 내용은 기사화되었습니다.
이 후 영혼의 무게 21그램은 상식으로 굳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이 숫자는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영혼이 무게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이것은 사실 믿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과학적인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