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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65129
    작성자 : 팔랑이
    추천 : 44
    조회수 : 8924
    IP : 211.106.***.57
    댓글 : 83개
    등록시간 : 2014/03/03 00:45:23
    http://todayhumor.com/?panic_65129 모바일
    19)혐) 제 이야긴데 한번만 들어주세요로 베오베간 작성자입니다..스압
     
    원글 링크..
     
     
    두번째 글 링크에요
     
    안녕하세요.. 많은분들이 걱정과 응원과 도움을 주셔서,,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또 글 쓰게된게, 일이 진행이 잘 되서.. 알려드리러 온 것이었으면 더 좋았을 수 도 있지만..하나만 더 부탁드리려고 왔어요
     
    제가 원본글을 여기 오유와 여시라는 카페에만 올렸는데..
     
    여시의 어떤 좋은 분께서 절 위해.. 다음 아고라에 서명운동 글을 써주셔서.. 혹시나 시간이 되시는 분 계시다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사실 제가 이런 서명운동이 어떠한 효과인지는 잘 모르지만.. 정말 모르지만.. 혹시나 아주 조그마한 파급력이라도 있을까봐 이렇게 글씁니다.
     
     
    지금..그 가해자 본인이.. 인터넷 어디서 ( 일베란 곳에도 제 글이 막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들어가면 충격먹는다구 말씀들 해주셔서,,
     
    안들어가봤지만.. 저런데다가 출처도 없이.. 제발 안퍼가주셨으면 좋겠어요..부탁드려요 )
     
    제 글을 본것 같아요. 예상은 했지만...
     
    가해자의 지역번호가 찍힌 알수없는 전화번호도 오고.. 제가 하필 전에 글에서..현 신상을 약간 적는 바람에
     
    지금 이순간도 신변의 위협을 느끼지만 .. 정말 많은분들이 제 편을 들어주시니까 , 힘내서 살아남을게요..
     
     
    혹시몰라 원글 밑에 복사해두어요... (이건 최종적으로 여성시대 카페에 올린거라.. 반말도있구 뒤죽박죽입니다. 이해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오유 눈팅만 한 지 몇년은 된 여자에요
    고민게시판에 써야 할 것 같은데.. 솔직한 심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듣고싶어서,,
    도와주세요..
    게시판 이탈일 수도 있지만 여기에 씁니다. 제발 한마디씩만 제게 도움을 주세요. 절대 위로를 해 달라는게 아니에요
    죄송하지만 .. 미성년자 분들은 안읽어 주셨으면 해요. 내용상 정서에 안좋을것 같아요..
    음.. 일어난 일은 4~5년전 이십대 초반이었고, 지금은 이십대 중반인 여자입니다.
    지금 제가 밑에적은 사건을 바탕으로, 4년이나 된 일이지만 고소를 하려고 하는데.. 보복이 너무 두려워요.. (글을 쓰는이유)

    사실 타이핑 할 힘도없어서.. 진술서를 쓰기위해 간략하게 적은 것을 그냥 붙여넣기하고 살만 덧붙일게요
    신상때문에 구체적 연도나 나이는 가려요
    한번만 길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주실 분 안계실까요?
    20살에 특정 대학을 희망으로 재수를 결심했다. 부모님이 아주 어릴때부터 학구열이 매우 높으신 편이라 성적에 매우 예민하셨다.

    그래서 바라시는 특수한 고등학교에도 들어갔고,공부도 다행히 잘했고, 그때까지 인생이 순탄했다
    겉보기에 대인관계라던가 어떤 문제도 없는 평범하고 밝은 여학생이었는데..

    어쨌든 고3때 대입시험을 제대로 못치르게되고, 원하는 특정 대학이있어서 (사실 나자신보다는 부모님의) 재수를 하게 되었다.
    집이 지방이라 서울에 있는 학원을 올라갔다. 학원에서 어떤 남자를 만났다.

    언변이 무척좋고 의대 준비생 이라는 말을 들어서 대단하게 느껴졌다.

    게다가 그 사람도 내 고향과 가까운 곳의 출신이었고, 서울 누나 집에 공부하러 와 있다고 했다. 교제를 한 것은 아닌데, 그 사람이 따라다니며
    항상 말을 자주 걸었다.
    대화의 주제가 지금 생각해보니 이상하긴 했다. 그땐 몰랐지만.

    일반 사람들의 말과 논리와 사고에는 모순이 많고, 보통 사람들은 의식이 있게 사는 게 아니라 대부분 멍청해서 잘못된 부분들을 항상 볼 때 마다 지적했다.
    나도 한 마디 한 마디 할 때 마다 본인의 논리성 기준에서 잘못되고 틀린 부분이 많아 늘 지적 받았다. 시간은 훅 갔고, 결국 시험을 못 봐서, 부모님 뵙기가 너무 겁이 나고 죄책감에 시달렸다.

    그러던 와중에 그 사람이 자기 고향으로 와서 같이 공부하자고, 둘이 하면 마음도 잡기 쉽고, 인터넷 유료 강의 등등 비용도 반만 든다고,
    일 년만 죄송하게 생각하고 함께 열심히 해서 이듬 해 수능을 잘 본 다음에, 목표 대학 합격장을 들고 집에 들어가서 효도하라 설득했다.

    왜그렇게 난 병적으로 멍청하고 병신같은지.. 당장이라도 그 과거의 나를 찾아가서 두들겨 패고싶어 미칠것만 같다

    아무튼 난 그길로 솔깃해져서, 시킨 대로 무작정 짐을 들고 집을 나와 그 지역으로 갔다. (그 인간을 좋아한것도 아닌데 ;;그저 부모님이 너무 무서워서)
    내 명의로 방을 잡고 , 그 사람은 본가가 근처라 하루 종일 방에 있다가 새벽에 잠만 자러 본가에 왔다 갔다 했다.)

    어떠한 감정도 없이, 그 사람이 머리가 매우 좋고 총명하다는 경외심에, 많이 도움 받을 수 있겠지 하고 공부를 하려 했는데,
    그 사람은 공부고 뭐고일단 내 논리성과 인성에 문제가 너무 많아서 항상 답답해하며 이런 게 우선 고쳐져야 둘이 힘을 합쳐
    시너지효과를 내서 좋은 성적이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본격적으로 교육부터 하기 시작했다.

    보통 논리성이라고 가르쳤던 것이, 질문을 하면 대답을 제대로 하는 형식이었는데 항상 대답을 그 기준에 맞게 하지 못했다
    . 예를 들어 칼을 잡아라고 던져 줬을 때 바로 잡지 못하면 왜 그걸 한 번에 못 잡았냐고 물었었다. 기억나는것으로, 그때 ‘손이 말을 안 듣는다.’ 라고 했는데

    당장 혼나기가 무서워서 내 의지의 주체가 뇌가 아니라 손인 척 하며 당장 체벌의 회피에만 급급한 싸이코패스라고 길길이 분노에 떨었었다.

    대답속에, 내가 그 칼을 잡고 싶은 원초적인 의지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말을 하지 않고, 보기 중에 가장 우연적인 대답만 골라서 한다는 식이었다.

    20xx년 부터 폭력과 고문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목적은 싸이코패스인 나를 고쳐야 한다고
    .
    그리고 나갈 수 없게 방에 감금을 하고 , 연락 수단 (핸드폰 등)은 모조리 뺐어갔다.
    그때 부모님은, 내가 가출+실종 된줄 알고 졸도하시며 전국 방방곡곡 찾아다니셨다..너무 죄스러워 이것만 생각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눈물이 흐르고 감정제어가 안되네요..

    허락 없이 바깥엔 한발자국도 나갈 수 없이 2년 반 동안 까지
    성폭행, 감금폭행과 고문을 당했다. 말그대로 고문.

    그 당시 너무 세뇌를 많이 당해서, 부당하게 피해당한다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예를들어, 내가 맞기 싫다고하면 맞기 싫은 정도를, 최악이 100이라 쳤을때 0~100으로 표현하라고 한다.
    그 때 100이라고 하면,
    역시 싸이코패스라고. 맞는게 실제로 죽는것보다 싫냐고 물었다. 멍청하게 사실 그건 또 아니라하면.. 또 눈하나 깜짝안하고 거짓말했다고 폭력을 가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밑에,,

    아무튼 하루에 수십번 이런 짓을 반복당하다 보니 어느새 복종하는 파블로프의 개가 되어있었다.

    물론 초반에 탈출시도도 한 적 있었지만, 번번히 잡혀서 끔찍하게 고문당했다.

    대부분 때리기 전에 억울하지 않은지 부터 묻고 나서 (사실 억울하다는 말은 할 수 없었지만)
    선택지를 주고 그중에 어떤 걸 당하고 싶은가 고르게 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도 다 나를 아껴서 (자신은 싸이코가 아니라 감정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자신도 어쩔 수 없이 때리고 고문하는 거라고.
    절대 상흔
    이나 흉터는 남지 않게 하기 위해 신경썼다. 의학서적을 사고 매번 인터넷자료를 참고.

    단 하루도 빠짐없이 당했지만 기억나는 폭행으로,
    완전 나체로 밖에 나가서 장을 보거나 자신 기분이 풀릴 때 까지만 주먹으로 얼굴을 맞는것 중에 고르기였는데 맞겠다고 해서, 화장실에 가두고 벽에 등을 붙이고 서게 한뒤

    주먹으로 안면폭행. 쓰러지거나 입에서 약간이라도 소리가 날 때 마다 5대씩 추가.

    맞아서 엎어지고 자꾸 신음소리가 난 것 때문에, 계속 추가 돼서 어금니가 흔들려 빠지기 직전까지 구타.

    입안은 모조리 찢어졌다. 피가 사극에서 사약먹은 연기를 하는 것 처럼 꿀럭꿀럭 쏟아져서 바닥 전체가 빨개졌다.치아는 상하면 안되니까 자연치유 될 때 까지 씹어먹는 음식은 금지.
    엎드려 뻗쳐 자세를 한 뒤, 쇠파이프로 엉덩이를 때리는데, 눈물이 나면 또 추가되는 방식. 한 번 씩 일으켜 눈물이란게 보일 때 마다 계속 구타. 엉덩이가 다 터져서 피가 흐르고 살점이 너덜너덜 떨어지고
    하체전체가 두세배 이상 부어오름. 옷이라는게 들어가질 않았다. (2주 정도 후 반성문 기록으로 찍은 사진有)
    손등을 내밀고 쇠옷걸이로 때리기.
    바늘로 손바닥 관통.
    타이머로 2분정도 재놓고 물고문.
    커터로 스스로 얼굴 긋게 하기.

    물을 반 정도 채운 패트병으로, 뒷짐 지게 한 다음에 정수리를 미이친듯 때려 두피가 찢어져 부어오르고 머리카락이 피딱지와 함께 엉켜서 다 빠졌었다.

    식칼로 손가락 한마디 가죽 스스로 벗기라 하고 역시 스탑워치로 시간제한 . 망설이는 표정 보일 때 마다 한마디씩 추가.

    그때의 시계의 시간 가는 초침소리와 그새끼의 표정을 잊지못해서.. 아직도 시계를 못쳐다봐요.

    결국 시간 제한 내에 가죽은 못 벗기고 살점만 베서 꾀맨적 있음. 병원 가서는 과일 깎다가 실수로 사고라는 레파토리를 다 정해줌.

    하루도 빠짐없이 때려서 횟수만 700개만 넘을텐데.. 뇌출혈이 생긴뒤로 낱낱이 기억 해 내질 못하고 있어요
    .

    그리고 매일 성폭행. 웃지 않고 싫은 표정이 나오면 구타. 물건들을 질속에 넣고 괴롭힘. 소변 먹임.
    죽을 것 같다는 혼잣말을 했다가 들켜서, 열중쉬어 자세로 몸 균형 잃지 않는 조건으로 파이프로 폭행. 숟가락을 불에 달궈서 다리에 지짐.

    자신의 머리를 나쁘게 했으니까, 그 대가로 똑같이 나빠지라고 락스를 먹임.
    폭행하다가 잘못 벽을 때려서 손등이 부은 적 있었는데, 건강염려증이 심해서 그뒤로 병원가서 깁스를 했는데도 핏줄 모양이 바뀐거 같고 손등 혈색이 안좋아 진 것 같다고 수백차례 구타.
    xx살 중반 (5,6월) 에는 도저히 때리는 걸로는 사람이 안 바뀐다고. 다른 방법을 물색했다. 그쯤 나 때문에 자기가 너무 신경을 써서 탈모가 올 것 같고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가 확실히 나빠졌다고 확신했기 때문에 나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미친세뇌로 인해, 그당시 너무 미안하다고 생각되어 수차례 시킨 대로 각서와 계약서 등을 썼다.(법적으로 의미가 없다는걸 알았는데도..)
    목숨으로 보상하라 하며
    자살로 추정 될 수 있게, 강제로 벨트에 목을 메게 했고 (벨트가 끊어져서 살아남음, 얼굴의 혈관이 다 터지고 기절. 대소변) 두 세번 건물 옥상을 지정해준 다음

    투신자살로 처리되게 뛰어내리라고 했었다.
    장애인이라도 되라고 5분 타이머를 재 놓은 뒤 여러 번 칼을 갈아서 손목을 절단 하거나 아킬레스건을 끊으라고 했다. 졸도나 과 호흡 장애등으로 실패.
    그리고 돈으로 보상하라고 매일 성매매를 나가서 하루 50만원씩 3년 정도 갚으라고 했다.

    인터넷으로 찾은 보도 사무실 (룸싸롱을 갔음) 번호를 건네주면 내가 알아서 전화를 하고 면접을 본 다음 일을 나갔다.

    생리 중에는 2차를 나갈 수 없으니까, 계산을 해본 뒤에, 노래방 도우미가 시간대비 고소득이라고 노래방을 가라했다.

    매일 30~50정도 벌어서 새벽에 주고 2천원을 받아 끼니를 해결했다.

    그 사람은 그 돈으로 비싼 오토바이를 매번 바꾸며 타고, 머리가 안 좋아졌다는
    스트레스 때문에 영양소로 뇌를 치유해야 겠다고, 수십 가지 고급 영양제와 건강식품에 투자했다.
    자신의 본가에는 함께 공부하는 여자친구라 소개했는데 가끔씩 얼굴의 멍을 보실 때 마다 체력관리로 복싱체육관을 다닌다고 말하거나 그 외 등등 변명을 다 정해주었다.
    아.. 너무 고통스러워서 다 못적겠네요..눈물때문에.

    아무튼 이런일이 2년간 있었고, 나오게 된 계기는.. 심부름 하러 밖에 나간 길에.. 어떤 분께서 제 몸이 피투성이인걸 보시고는 1366에 신고를 해주셔서
    여성 쉼터에 강제입소하게 되었어요.

    그게 벌써 4~5년 전이네요. 쉼터에서 지원해주는 건강검사를 받았을때..
    그 당시의 상흔이 전치 5주정도 나오고 뇌출혈 외상과

    자궁경부암과 ..부정맥...외상후스트레스 장애,
    당연하지만 극도의 우울증.불면증등등.,셀수없이 여러가지를 진단받았어요

    근데 참 ..세뇌라는게 얼마나 지독한지.. 고소진행 해준다고 난리가 난 걸 다 뿌리치고.. 보복당할까봐 그 시설도 도망치듯 나와서 살았어요 여태.

    갑자기 이제와서 고소하려는 이유가.. 전 ..아직도 정신병자로 이나이먹도록 아무런 인간적인 일도 못하고

    말그대로 미친년으로 살고있는데.. 저때문에 엄마아버지 병까지 걸리셨는데... 그 새낀 한번씩 전화가 와서 (번호를 바꿔도,.전활 안받으면 음성메세지로)

    아주 잘 살아뵈네요 ..

    네 전 더이상 잃을것도 없고 사실 자살할 생각으로 유서도 써놓고, 고소 준비를 했어요. 그런데 막상 절차를 진행하려니.. 죽기가 너무 억울하고
    보복이 두려워요..
    위에 써있듯이 정상인이 아니라 완전히 정신이상자에요.

    길가다가 고양이가 지를 째려봤다고 며칠동안 그걸 어떻게든 잡아서 세탁기에 돌리고...
    괴롭히려고 갓태어난 강아지를 사게해서는..
    그 어린강아지에게 .. 오토바이에 매달아 끌고다니고. 배가터지도록 입에 뭘집어넣고. 수없이 더많은데.. 괴롭히지 말라고 빌면 제가 맞구. 절대 죽이진않고.. 그 강아지는 제가 탈출시켜서 부모님께 부탁드렸고 지금 부모님이 영문도 모르고 5년째 키워주고계세요..
    지금 강아지는 자폐에요 충격으로.
    그 사람은 진짜 인간이 아니에요.

    혹여라도 신고하면 저희 아버지 직장 찾아가서 눈만 딱 뽑아주고, 어떻게든 날 찾아내 손발가락 스무개 자를거라고 협박했거든요.

    제일 절망적인건 ..
    형사고소도 제가 생가할땐 당한게 워낙 많아서.. 하기만 하면 형벌이 셀 줄 알았는데.. 형사님들이 비웃으실 정도로 증거가 없네요. (물론 혼자 모든걸 진행하는건 아니고 여성인권센터 도움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오늘 어떤말도 들었냐면.. 솔직히 걔가 나쁜놈인지 뭔지 증거도 없고.
    내가 이런 맞고 감금당하는게 성적취향인 여자인지도 알 수 가 없다고...
    게다가 초범이면 살인아니고서야 왠만하면 집행유예가 떨어진다고..

    그냥 전 평생 피해자로 남아야 할 운명인가봐요 ? 대체 어떻게 해야하죠?
    괜히 처벌도 약한데 저질렀다가 집행유예가 떨어지면..
    화만 돋구고 저만 보복당해서 손발가락 없어지지않을까요

    저 좀 살려주세요...제발.. 진짜 전 누구한테 해코지 한 적도 없고. 그냥 공부 열심히해서 대학하나 가려 했던건데.. 멍청한게 죄라면 얼마나 큰 죄길래.

    비구니가 될까 생각도 하고있어요. 자살시도 두번이나했는데 실패했거든요. 죽지못해 살아요..\

    참고:
    음성녹취는 모아둔것도 없고 앞으로도 불가능 하게 됐어요.
    얼마전 자살시도 하기 전에 너무 억울하여 그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고소도 못하게 생겼는데, 알기라도 알아 라고 다 말을 해버렸고.. 그 뒤로는 일체 연락이 없습니다. 제가 제 발로 증거를 갖다버렸네요. 그리고 가족 중(부모님아닌) 비밀보장을 사정사정하여 변호사진 분께 여쭤보았는데.. 회의적이 시더라구요. 오히려 역 고소당할 수 도 있고, 증거가 멀쩡한 남자 딱 잡기좋은 간접증거밖에 없다고 하셔서..
    그리고 그 인간은 군대를 늦~게 가서 지금 복무중 인 거 같아요.(제대 가능성도 있음) 마지막으로 전화 왔을때 군에서 자기가 특별한걸 몰라본다고. 강제로 약 투여시키니까 못살겠다고, 십자인대 끊는 법 좀 알아놔라 뭐 이런 소릴 했었어요.
    문제는 형사님께서 현재 피의자가 군인 신분이면 소송이 불가능하다고 하세요..
    군재판으로 넘어가면 더 미흡하고..해결이 안되기 때문에, 무조건 제대까지 기다렸다가
    나중에 해야한다고..
    또 중요한건 부모님이 절대 아시면 안되는데.. 연세도 많으시고 정신적으로 많이 쇠약하셔서 졸도하실지도 몰라요..
    아무튼 법으로 심판을 시도했다가.. 이도저도 아닌 미약한 처벌받고
    저만 보복당하여 팔다리 잃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사람의 삶이 아니에요..도와주세요
    가지고있는 증거정리;
    진단서 : 쉼터에서 기록된것 -암,뇌출혈,외상후스트레스장애,우울증,대인기피등등 정신과진단
    그 시기의 기록- 봉합,화상치료등 한두개의 타박상,난청 정도 있고.. 병원을 안보냈으니까..
    지금도 몸에 후유증이 있어요..
    귀에서 지금 이순간에도 24시간 이명이 울리고 손목은 쓰라려 펜으로 글쓰기도 가끔힘들어요 .. 화상등은 시간이 몇년흐르니 눈에 잘 안띄게 다 나았어요.. 차라리 평생남아있지.
    음 그리고 네이트온으로 채팅중 그사람이 성매매와 폭력을 인정한 부분을 제가 마우스복사해서 메일로둔게있어요 (원문캡쳐가 아니라..조작의심받을까요 ..)
    또 엉덩이와 성기의 상해사진 몇장. 이게 다인데..
    다 확증이될수없다니까 뭐 ...
    그리고 집에선 아무것도 모르니까 이십대중반까지 대학도, 취직도 안하는 불효녀입장이라.. 이것도 미칠것같아서..
    다시 대입공부라도 해보려는데 ... 고소와 이것저것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을까요? 집에다간 올해가 마지막기회라했는데 ...
     
    아 그리구 혹..시나 제발 제발 ★★흥미위주로★★ ★페북★같은데 가져가지말아줘
    그럴 여시는 없다고 믿지만 ...
    사람들 흥미거리로, 출처도 없이 내 글이 떠돌아다닌다면
    정말 미쳐버릴지도 몰라 .. 약한 내 정신력 지켜주라 부탁이야
    애마에서 정말 수많은 여시들이 설득해줘서 ...
    나 공론화 생각은 생겼어요
    대표적으로 생각중인게
    그 일 이후로 친구들도 다 떠나고 ..아는사람 하나없이 ..
    정말 하나도 없이 외톨이거든 나 ..
    이렇게 입술깨물고 혼자 하려니까 .. 너무 외롭고 미칠것같아서
    당장이라도 농약원샷하고싶지만
    애마방에 언니들이 날 위해서 울어주고 응원해주는거에
    진짜 놀라서.. 계속 계속 하루종일 읽고있어
    지금 내가 삶을 살수있는 끈이야 .. 너무고마워 절대잊지못해
     
    ★ 현 진행상황 ★ (오유에 쓴거야 )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전화도 주셨고 했지만...종편방송 하나와 공중파 두 군데요..
    근데, 뜻대로 안되는 것도 많고, 확실히 채택을 해 주시겠다는 것도 아직 아니고, 고민이 되는 부분 것도 있어서.. 아직 섣불리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생각 중인게...궁금한 이야기y, 그것이 알고싶다, 추적 60분인데...
    추적 60분에선...제 이야기에 큰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추적 60분은 사실상 내려두었구요.
    그나마 가장 적극적으로 대해주는 곳은 궁금한이야기y인데..개인적으론 "그것이 알고 싶다" 에 이야기를 꼭 좀 내보내고 싶습니다.
    여기선 연락을 하나도 안주시네요..
    알아보니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15분~20분을 기준으로 해서 한번 방송 할 때 마다 두 세개의 이야기를 방송으로 내보낸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제 이야기를 자세히 알아주길 원해서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를 하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여시하고, 오유에만 올리고 있는데, 제발 제발 페북같은 곳에.. 재미를 위해, 흥미성으로 퍼가시는게 아니라 공론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많은 곳에 알려 주신담 절대 잊지않을게요..
    염치 없이 부탁드리지만.. 어디 퍼가실때 원출처는 꼭 표시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이전에 베오베에 간 글을 포함해서 이번글은 전부 여시와 오유(원출처)에 올리고 있어요,
    제가 이 두곳 외에는 아는 곳이 없어서요..,
    그리고 지금 저번에 도움을 주신다는 분하고 연락이 되어서 형사소송에 대해 증거부분과 소장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보고 있구, 이후 민사 보상에 대해서도약간이나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긍정적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서 우선은 방송, 고소 이 두가지에 대해서 준비하면서 기다리고 이후에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많이 두렵고.. 잠한숨 못자고 있지만.. 그래도 정말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셔서. 종일 댓글을 읽고 또 읽으며 억지로 힘내보고 있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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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03 01:01:23  121.135.***.47  uNKNOWN  454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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