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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으로써 한달에 한번씩 송금받으면 맛있는걸 먹도록 합니다
안녕하세요 비건채식주의자 학생이예요 ㅋㅋ
오늘은 언니에게서 용돈을 받아서 많있는걸 많이 사왔어요 ㅎㅎ
프랑스에선 알바를 안하는지라 좀 힘겹긴하지만 가끔가다 이런 날이 오면 너무 좋네요 히히
일단 간단하게 샐러드입니다
맨밑에 양상추 믹싱된걸 깔고 오이 피망 (빨강, 초록)을 넣고 아보카드 썰어넣고 옥수수통조림의 옥수수와 인스턴트 당근 샐러드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추와 발사믹 비네거를 둘러줬어요. 아직 프랑스는 날이 많이 추워서 아보카드는 약간 덜 익었고 오늘따라 채소가 많이 없더라구요 자주가는 마켓에 ㅜㅜ 원래 따듯한 국수를 먹으려고했는데 급하게 메뉴를 바꿨습니다 ㅎㅎ
그리고 메인디쉬입니다. 이틀정도 못먹다가 오늘 한기먹어서 탄수화물을 좀 많이 섭취했습니다 ㅎㅎ
오렌지 쥬스에 감자, 식빵, 쿠스쿠스샐러드 버전이예요. 감자는 겉은 바삭한데 안은 매쉬드 포테이토같은 스무디한 감자였습니다. 원래 보통의 감자튀김으로 하려다가 오늘 처음 발견하고 먹어봤는데 상당히 맛있더라구요 ㅋㅋ 식빵은 작고 얇았어요 이것도 오늘 처음 먹어봤네요 ㅋㅋ 쿠스쿠스 샐러드는 조금 생소할지는 모르지만 한번먹으면 빠져든답니다 ㅎㅎ 오리엔탈이라 고기라던가 참치라던가는 일절 들어가있지않아요
위에서 찍으면 이런느낌이예요 오렌지쥬스는 오랑지나라는 프랑스음료인데 한국에는 발매되었나요?일본에서는 팔고있던데 일본꺼보단 오리지날이 과즙이 많고 탄산이 적어요
그리고 디저트는 이것입니다 ㅋㅋ
샤벗이예요 레몬샤벗인데, 프랑스 반년살면서 아이스크림중에 제가 먹을수있다는게 있다는걸 오늘발견했습니다 ㅋㅋ 원래 샤벗은 망고를 잘 먹는데 자주가는 마켓에있는 망고샤벗은 우유인가 크림이 들어가있어서 포기했습니다 ㅋㅋ 레몬샤베는 그렇게 좋아하진않지만 제가 먹을수있다는걸 발견하자마자 사버렸습니다 ㅎㅎ 파운드케잌처럼생긴건 저같은 비건채식주의자를위한 케익인것같습니다. 이건 벌써 5번째 정도 사먹는건데, 우유나 크림 버터이런게 들어가지않아서 약간 떡같은 느낌이기도하지만 달고 상당히 맛있어요. 저는 꿀을 소비하기위해서 케잌에 꿀을 좀 뿌려줬습니다. 원래 비건채식주의자중에는 꿀도 안드신는분들도 계시고 저도 잘 먹진 않기에 벌써 몇개월전에 산 꿀이 아직도 남았어요 ㅋㅋ 그렇다고 용량이 큰것도아닌데 어떻게든 소비시킬려구요 ㅎㅎ
오늘은 엑스포제(프레젠테이션?)도 있고 그것준비로 많이 지쳐서 특별히 요리를 하거나 하진않았습니다. 그냥 있는거 사다가 조금 열을주거나 썰거나 한것뿐이네요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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