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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에똥싼썰+똥만진썰+똥먹은썰<똥게가 생기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1번
<<<<<바지에 똥싼썰>>>>>
초등학교 2학년때의 일이었습니다.
정확하게는 그 당시 국민학교..^^
강원도 도계의 흥전국민한교..^^;
나란 인간...촌놈...ㅋ
아홉살때 육상부할때 100미터 15초 뛰고 반에서 1,2등 하고 육상부도 하고
그렇게 재밌게 지내던 어느날.
화장실 청소 당번이었습니다.ㅋ
지금 떠오르는 기억으로는 그 조그만 화장실에 뭔 애들이 4~5명씩 청소를 하고 있었는지..
아..지금 생각하면 화장실 청소 당번이고 화장실에서 청소중이니까 그냥 싸면 될일을..
왜..뭐가 그렇게 창피했는지..선생님한테 말도 안하고 그냥 조용히 귀가...
집에 걸어 내려가는 도중..진짜 너무나 너무나 마려워서 어쩔수 없이
걸음이 느린 아이가 됐음...
진짜 나오기 일보직전...
그래서 일보 걸으니까 나옴..
푸딕..푸딕..푸디디딕...!
아.....
그냥 걸어갔음...
언덕길을 내려가고 있었는데 교회가 보임...
교회화장실을 들어가서 팬티를 일단 버림...
이제 바지...;;
근데 바지를 버리고 집에 갈수는 없지 않음..?
그때가 평일 오후 였으니 교회에 사람이 보이지 않았음..
그래서 화장실 옆에 수돗가가 있고 세숫대야가 있는 부분에서..
바지를 벗고..빨기 시작함...
나의 민망한 하체를 가리기 위하여 보는 사람은 없지만 책가방으로 하체를 숨기고..
바지를 물로 빨기 시작....ㅠㅠ아...
똥게시판이 이왕 이렇게 생긴거 조금 디테일 하게 설명하자면..
똥이 부스러지면서..음..
어제 먹은건지 낮에 먹은 건지 귤이 보였음..
신기해서 만지작거리기도함..
느낌으로는 오렌지 쌕쌕? 음료수에 들어있는 귤알맹이 같은게
똥속에 섞여있었음...
바지를 빠는동안 두어명의 목격자가 멀리서 나를 봤지만..
다행이 몸이 작은 나는 (이때 9살) 가방에 하체를 숨겼기에 거의 안보였나봄..
그냥 세수대야에서 세수하는 학생으로 보고 그냥 지나침..ㅋ
사실은 엉덩이를 봤을수도...
그렇게 똥을 씻어낸후 벗고 갈수도 없고 말릴 시간도 없어서
차가운 그 바지를 입고 집에감...ㅠㅠㅠㅠ
그때 기억은 지금도 생생..
2번
<<<<<똥 만진썰>>>>>
이건 21살 군대에 입대하고 나서 일어난 일.
사실 일어난 일이라기보단 만든일..?
내가 일부러 만졌으니까...
만지게 된 계기가 있는데...
이등병으로써 육훈련소에서 (31연대 10중대 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예비군4년차임)
훈련을 마치고 자대배치 받은 첫날 중대 행보관이 전입온 이등병 3명을 (저포함) 부르심..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심...
기억을 떠올려보면 대략 이런말들..
"나는 젊었을때 쓰레기 였다."
"이것 저것 안해본것도 없었고 온갖 범죄도 저지르고 다녔다."
"심지어 여자를 강간까지했던 쓰레기 같은 놈이었다."
"그러다가 은인을 만나서 지난날의 나를 반성하고 직업군인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내가 온갖 범죄를 다 저질렀던 놈인데 딱하나 안한게 있다. 뭔줄 아냐?"
"뭐긴 뭐야 살인이지. 살인을 했으면 내가 여기에 못있지 허허."
"내가 이런 이야기 하는 이유는 좋은 경험, 나쁜경험 좋은짓 나쁜짓 모두가
너의 인생의 경험이 되고 그 경험이 너희들을 성장시키는걸 알려주고 싶었다."
"그렇다고 나처럼 강간하고 그러진 말고 허허 지금 세상은 법이랑 인식이랑 많이 바뀌었잖아"
"뭐 한 35년전 이야기니까..."
"남자는 꿈을 크게 가져야되."
"너희들 똥 만질수 있냐?"
"아무도 없어? 그냥 만지면 되잖아. 만지고 비눗칠 해서 씻으면 되지."
"똥도 못만지는 놈들이 뭘 할 수 있겠냐"
"더럽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더러운건 맞는데 씻으면 되잖냐. 남자는 자신감과 용기와 경험이 중요한거야."
뭐 대충 이런 말씀들을 행보관님이 해주셨음...
그 행보관님 나중에는 주임원사도 하시고 나 말년때 원사님도 말년이라서 원사님이 휴가 가심
1년짜리 휴가였다고 들음.
아무튼 그 일이 있고 나서 생각함..
"진짜 나도 똥을 만질수 있을까.."
화장실에서 똥 쌀때마다 그 생각을 했고.. ㅡ,.ㅡ;;
설사 나온날은 도저히 엄두가 안났음. 변기 속으로 손을 넣는게..
너무 더러움 ㅠㅠ 남도 쓰는데 ㅠㅠ
그래서 휴지를 짧게 끊어서 겹쳐서 물위에 올려놓고 그 위에 폭풍똥쌈.
꽤 굵고 색갈도 이쁜 갈색이고 모양도 괜찮았음.
즐똥 쌌다.
쾌변쌌다. 라는 의미의 똥이라면 100점 만점에 95점 정도의 크고 아름다운 똥을 쌈.
일단 뒷처리를 하고 옷을 먼저 입음.
옷을 입기 전에 만지면..
나가서 손을 씻어야 하는데 옷을 입기가 힘들걸 알기에 미리 옷을 다 입고 ..
오른손 중지로 만짐..
딸기쩀을 살짝 숟갈로 푸듯이 중지로 살짝 떴음..
음...
느낌은 나쁘지 않음..
코에 대고 냄새를 맡아봄. (호기심 대마왕)
아........
초등학교때 실수로 똥을 먹었을때보다는 냄새가 훨씬 양호했음..
역시 남의똥 이 아니라 내똥이라 그런가..
정말 싫은 냄새이긴한데 토할정도는 아니였음..
그리고 조심히 문을 열고 나와서 손을 씻음..
복도를 걸어다니는 병사들이 있었지만 그냥 손씻는걸로 보일테니..후훗..
비눗칠을 엄청 열심히 해서 수건으로 닦은후에 냄새를 맡아봄.
비누냄새랑 똥냄새랑 같이남...ㅡㅡㅋ
똥샘새는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았음..ㅡㅡㅋ
한 세번은 씻엇는데도 냄새가 계속나..ㅡㅡㅋ
그래서 일단 포기하고 그냥 평상생활함. ㅋㅋㅋㅋ
밥도 먹고 ㅋㅋ
잘 기억 안나는데 다음날인가? 한 3일지나서? 그때쯤에 냄새가 완전히 사라짐 ㅋㅋ
딱히 뭐 자신감이나 용기가 생기진 않았던거같음.
존나 후회중.
3번
<<<<<똥 먹은썰>>>>>
이건 예전에 베오베 갔던건데 3단 콤보를 위해서 복붙 하겠습니다. ㅋㅋ
때는 대략 제가 초등학교6학년때 일입니다
겨울이였구요
제가 초콜릿을 매우좋아해서
(지금도 좋아함...;)
가나 크런키 씨리얼 홈런볼 ABC
기타등등 엄마한테 조르면 엄마가
사줬음요
그날도 초콜릿 흡입하는데 겨울이라
보일러를 틀어놓으니 따뜻하구..
누워서 티비보면서 초콜릿 먹다가 잠듬..
얼마나 지났을까
두시간?
세시간?
잠에서 깼음..
초콜릿 처절하게 녹아있었음...ㅠㅠ
아까워서 1초도 안망설이고 바로먹었는데
개똥임....
정확히 말하면 개설사.....
요크셔 한마리 키우고 있었거든요...
이름은 영심이.....
와....진짜 냄새 엄청 역겨웠어요ㅠㅠ
냄새가 너무 강해서 입에넣자마자 웈!!!
하고 화장실감....ㅠㅠ
그날일은 상상만해도 소름 끼침..
자 이렇게 바지에똥싼썰+똥만진썰+똥먹은썰은 끝났습니당.
굳이 따지자면 제가 어릴때
시골 큰아버지네 얹혀 살면서 구세식 화장실을 썼는데
거기에 발이 빠진것도 있었는데 그냥 실내화만 버리고 물로 씻은적도 있고..
뭐 소똥에 넘어진건 너무 약한거 같고..그렇네요 ㅎㅎ
쓰고보니 별로 재미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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