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더킹을 보고 왔습니다.
정말로 유치해서 영화 보는 내내 오글거리더군요.
정우성 조인성은 영화하지 말고 그냥 씨에프나 하면 좋겠습니다.
감독의 이전 작품들에서도 송강호의 연기 연출이 엉망이었는데 이번에도 연출자 잘못인지 연기자 잘못인지 모르겠지만 총체적 난국이라서 정말 할 말이 없었습니다.
시나리오도 어설픔.
시국에 대한 고민도 어설픔.
촬영도 어설픔.
마지막 엔딩에는 오글거리다가 히오스 튀어나오는 줄 알았네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로고라도 박았으면 크게 웃고 나왔을텐데.
변호인을 만든 NEW의 영화라서 그런지...
어설프게 노무현 대통령 반추하는 것도 거슬리고.
중2병 걸린 까까머리 남학생이 담배 꼬나물고 졸라 똥폼 잡는 유치함이 흘러 넘치면 영화라는게 될 수도 있구나...라는 신기한 경험을 했네요.
지금 생각해도 후회되는 영화입니다.
완전 비추입니다.
출처 |
더킹을 선택한 내 거친 생각과 불만 가득한 눈빛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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