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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644626
    작성자 : 고딩흑형
    추천 : 2
    조회수 : 375
    IP : 121.145.***.89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6/01/05 18:24:39
    http://todayhumor.com/?sisa_644626 모바일
    엄마 부대 대표와의 인터뷰
     주옥순 대표와의 일문일답 

    ▲ 엄마부대를 만든 이유는?

     - 2013년에 만들었다. 여성이 길거리에 나온다는 것은 국가가 위기라는 뜻이다. 제가 전교조 퇴출 운동을 길거리에서 3년했다. 현재 우리 사회가 너무 심각한 상황이다. 전교조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검정교과서로 잘못 가르치는 것만 생각했는데 깊게 들어가보니까 전교조, 민주노총, 통진당 같은 집단들이 우리 사회를 완전히 위기에 끌고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정타는 통진당하고 민주당하고 한명숙씨가 합쳐서 이석기 씨 등을 국회의원으로 넣는것을 보고 대한민국이 위기구나라고 생각했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가서는 과연 우리가 지금까지 30~40년동안 누렸던 것을 후손들이 누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래서 만들게 됐다. 엄마들이 나서야할 때라고 생각했다. 18명에서 시작해서 지금까지 됐다.

     ▲ 홈페이지가 있나요? 

    - 홈페이지는 없다. 돈이 나가니까 없다.

     ▲ 사무실은?

     - 다른 단체들과 같이 쓰던 사무실이 있었는데 단체들이 모두 어렵다보니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다. 자연스레 그때부터 사무실이 없다. 이슈가 있을때에만 움직이니까 사무실이 따로 필요없다. 우리보고 '새누리당 이중대'라는 기사가 나와서 다른 단체에 피해를 줄 수도 있기에 사무실을 함께 쓰자는 말도 못한다. 

     ▲ 현재 회원수는? 

    - 전국에 1200명 정도다. 

     ▲ 가입은 어떻게 하나?

     - 대한민국 여성이면 누구든 가능하다. 다만 기존회원들이 알음알음으로 추천을 해서 회원을 받고 있다.

     ▲ 운영비는 어떻게 충당하나?

     - 우리는 운영비가 필요없다. 사무실이 있으면 고정비용이 있을텐데 그런게 없기 때문이다. 엄마들이 조금씩 후원금을 낸다. 3천원을 내는 사람도 있다. 엄마들은 술을 먹지 않는다. 식비 걱정도 없다. 도시락을 싸가지고 온다. 교통비는 각자내고 피켓비용은 후원금에서 쓴다. 요즘 같은 겨울엔 집회가 많지 않다. 이슈가 있을때에만 우리는 움직인다. 추운날에는 도시락 싸오지 말고 뜨거운 물만 싸오라고 공지한다. 평소에는 도시락 싸와서 집회 끝나면 도시락 먹고 해산한다. 

     ▲ 후원자는 몇명정도 되나?

     - 220~230명. 그리고 주변에서 식사하라고 조금씩 보태주는 돈이 있다.  

    ▲ 여러 단체에서 일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9년에는 뉴라이트여성위원장, 2012년도에는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공동대표, 2013년도에는 전교조추방범국민운동, NLL대책위원회, 나라지킴이전국여성연대 등의 대표로 활동했다.

     - 우리 사회안에 공동체가 올바로 가게 하기 위해서 한 것이다. 올바른 일에는 활동을 좀 했다. 2012년도까지는 여러 활동을 했지만 2013년에 대구대 객원교수로 가면서 함께 하기 힘들어서 공교육살리기 학부모연합은 사퇴를 했다. 

     ▲ 대구대에서는 '객원교수'가 아니라고 했다고 한다.  

    - 사실이다. 객원교수는 1년이나 2년 계약이다. 2013년에 1년동안 교수로 있었다. 명백한 사실이다. 학교에서 난감해 한 것 같다. 2014년도에는 안했다.  

    ▲ 엄마부대 의사결정은 어떻게 이뤄지나? 

    - 엄마부대 카톡 단톡방이 있다. 단톡방에 400명정가 초대돼 있다. 자주 활동하는 사람이다. 이슈가 터지면 카톡으로 회원들이 "달려갑시다"라고 자기 주장을 올린다. 

     ▲ 조직도가 있나?

     - 고문이 있고, 나(주옥순 상임대표), 상임대표 밑에 공동대표 4명이 있다. 재무 회계를 담당하는 총무실장이 있고 그 아래에 국장이 있다. 국장 밑에 SNS팀장이 있고, 각 지역 대표로 구성된 지부장이 있다.

     ▲ 새누리당 지원설도 있다.  

    - 평생에 새누리당 당적을 가져본 적이 없다. 원래 당에 관심이 없다. 입장도 없다. 새누리당이 우리를 지원해줄 정도로 의식이 있다면 새누리당이 저렇게까지는 안됐을 것이다. 새누리당도 100% 개혁돼야 한다고 본다. 새누리당이 개혁되면 민주당이 오히려 더 국민에게 외면받을 것이다. 지금은 여당이나 야당이나 국민들이 신뢰하지 않는다.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78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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