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폿 만으로 브론즈에서 다이아4티어까지 올라간 유저입니다^^
오늘 많은 분들께 실질적인 승급 팁을 드리고자 글을 작성하게되었네요.
많은 분들에게 강조 하면서까지 말씀드리는거지만.
일단 롤이라는 게임은 5vs5 게임이 아니라 1vs9 라는 게임임을
꼭 자각 하시고 게임에 임하셔야 합니다.
자신이 캐리할려는 의지가 강하셔야 승급에 유리합니다.
이는 미드나 탑 정글 유저분들에게 강력히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
예를들어, 게임 시작하고나서 9명 모두 차단을 하시고 게임에 임하시면
더욱더 집중력을 발휘할수있고 실력을 끄집어 낼수 있습니다.
롤은 게임특성상 유저 개개인의 익명성을 최대한 지켜 주는 게임이기에,
채팅창은 그야말로 쓰레기 분리수거장 이며, 이는 브론즈 티어부터 다이아 티어까지 똑같습니다.
본인은 서폿유저 이기에 서폿 위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인생챔프 한가지 , 서브챔프 두~세가지 위주로 죽도록 연습해라.
말그대로 본인이 가장 자신있어 하는 메인 챔피언을 두시고, 나머지 서브 챔피언 두세가지를 둡니다.
이유는, 인생챔프가 벤이 당한다거나, 적군에서 먼저 가져갔을시 서브 챔프를 픽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인생 챔프 <블크> , 서브 챔프 <쓰레쉬,알리스타> 일경우,
적군이 블크를 가져갔다 라는 가정하에, 알리스타를 픽한다든지, 충분히 카운터 칠수있는 챔프를
픽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실버 부케릭을 키우고있는데요. 랭겜에서 인생챔프 벤당했거나 뺏겼다고 다짜고짜 던지거나
닷지 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봅니다.
챔프폭만 늘리셔도, 게임 승률은 물론이고 승급또한 일취월장 할것입니다..
2. 맵리딩 및 운영
아프리카TV 롤 유명한 비제이가 언젠가 말을 했었죠.
시야 싸움은 다이아 부터라고.
맞는 말입니다.
진정한 와드 즉 시야 싸움은 다이아 부터 입니다.
브론즈,실버,골드,플레(하위) 구간에도 와드는 구매 하고 다니지만, 매번 변하는 상황에 따라 즉각적으로
와드를 설치/제거 함으로써 적군의 이동경로를 파악 또는 시야 싸움을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부케릭을 키우면서 느낀거지만, 최소한 적어도 골드까지는, 그냥 의무적으로 와드를 구매하고,
와드 박는 위치도 전부 제각각 이며, 가장 강한 인상을 받은것이.. 의무적으로 와드를 박는다는 느낌이
엄청나게 강했습니다.
그런거있잖아요, 와드 안들고 다니거나 와드를 안박으면 욕들어먹으니까. 상황별 와드 박는 위치는 고사하고,
아무곳이나 박는 그런 느낌.
그리고, 브론즈 실버 골드 구간에는 서포터만 와드를 들고 다닙니다.
아무리 채팅창으로 라이너들 와드 업그레이드 하고 핑와 들고 다니라고 말을해도.
오히려 서포터를 욕합니다.
"왜 우리가 와드를 들고 다녀야 하나? 서포터인 니가 와드를 해라. 웃기는놈 다보겠네. 그러니 니가 브론즈지 ㅉㅉ"
여러분들. 와드는 서포터 뿐만 아니라, 각 라이너분들은 핑와는 필수 이고 (후반~극후반제외) 와드 업글은 필수 입니다.
패치로인해 서포터 혼자만으로는 시야장악이 되지 않기때문에, 이글을 읽는 분들. 앞으로는 꼭 와드를 박읍시다.
<상황별 와드 박는 위치는 조그만한 검색으로도 얻을수 있는 정보니, 검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3. 용 한타.
실버구간에서 제일 답답한것이 용 한타 입니다.
분명히 용을 먹을수있는 각이거나 용 한타를 해야만 하는 각임에도 불구하고.
탑은 탑대로 미드는 미드대로 심지어 정글은 정글대로 RPG에만 열중하고있습니다.
용 한타가 벌어지는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바텀에서 2:2 또는 3:2 적군 정글 개입후 소규모 한타가 벌어졌을 경우.
우리 아군이 밀렸을경우. 답은 뻔합니다. 무조건 99프로 용먹으로 갑니다.
이게 용을 중요하게 생각 안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신거 같은데.
정말 이기고자 생각하시는 분들은 용을 무조건 드셔야 합니다.
용버프가 쌓일때마다 버프가 상당하거든요.
(어쩔수 없는 용을 줘야만 하는상황 제외)
챌린저 티어나 마스터티어 심지어 다이아티어 관전을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바텀에서 작은 소규모 한타가 일어날려고할때 탑 라이너의 텔포 합류, 미드 라이너는 미리 용쪽 아랫부쉬로 접근하고있음.
그만큼 합류가 굉장히 빠르다는걸 느끼셨을겁니다.
이유는, 첫번째 바텀 소규모 한타로 이득을 챙기고, 두번째 용을 챙기기 위함입니다.
용은 곧 승패를 결정짓게 되는 이유중 한가지 임을 자각 하셔야 합니다.
4. 로밍
로밍도 타이밍이라는게 있습니다.
무작정 미드나 탑으로 로밍을 간다라기 보다는,
바텀 라인이 적 포탑 쪽으로 미니언을 쫙 밀어놨을시에 로밍이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고 팽팽한 상황인데 무리하게 로밍을 가게되면,
바텀에 남아있는 원딜분은 고통받게 되고, 심지어 따이게 되는 상황까지 갑니다.
그리고 적군은 서폿 미아를 치게될꺼고, 적군 미드라이너는 빠지게될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손해만 봅니다.
즉, 로밍을 가야될 상황은, 우리 바텀에서 미니언을 적 포탑까지 밀어넣고.
미드 로밍을 가주시면 됩니다.
로밍 가는 길목은 검색 하시면 잘나오니, 꼭 익혀주세요.
5. 맵리딩
예를들자면,
적 정글러가 탑 갱킹을 갔으나, 실패하여 맵에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군 미드 라이너가 무리한 딜교환을 시도하고 1:1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탑에서 내려오던 적 정글러는 무조건 100프로 미드 갱킹을 시도합니다.
이건 무조건 100프로 입니다.
탑에 적 정글이 출현했다가 맵상에 사라졌다면, 미드는 사려야 합니다.
유리하든말든 무조건 사려야 합니다.
유리한건 1:1 상황이지, 1:2 상황에서는 왠만하면 유리하지않습니다.
무조건 사리세요.
브론즈,실버,골드 구간에서 굉장히 많이 보는 상황이.
1:1 딜교환을 걸어서 적을 딸려는 찰나에 적 정글 개입으로 인해 죽는 상황을 많이 봅니다.
미드는 맵 특성상 위/아래로 정글 개입이 있을수 있으니, 항상 맵을 자주 봐주시고,
와드는 필수로 박아주셔야 합니다.
위 부분은, 미드 탑 바텀 모두 동일합니다.
그외에 역갱을 노리는상황도 있으나, 이부분은 글이 길어질거같아 제외하겠습니다.
맵리딩 / 시야확보 / 오브젝트 챙기기 / 무리한 딜교환 또는 무리한 한타로 손해보지 않기 / 혼자 다니다가 짤리지않기(맵리딩안됨)
만 주의 하시고 실천하셔도 다이아 까지는 금방입니다.
내가 아무리 잘컸다고 해서 혼자 다니면서 적을 암살하거나 혹은 시도 하다가 짤려서 손해보고,
게임이 터지는 상황도 발생될수있으니, 시야가 확보되지않은 곳은 왠만하면 가지 말고.
움직임에 제한을 두셔야 합니다.
본인이 정말 잘컸다면, 소규모/대규모 한타때 전설적입니다 라는 메시지는 왠만하면 받을수있으니,
무리하면서 혼자 다니지 맙시다.
지금 팀랭을 돌려야해서... 이만 글을 줄일까 합니다.
지금도 브론즈 , 실버 , 골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시는분!
제 부족한 글을 위로삼아서 꼭 다이아 까지 승급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