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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장입구.
이마트 쇼핑을 온 당신. 카트를 뽑으려는데 백원짜리가 없다!?
- 매장 입구에 서 있는 보안요원에게 다가가 카트 열쇠좀 주세요. 라고 말한다. 그러면 플라스틱 열쇠를 준다. 그걸로 간단히 뙇!
- 주머니에 있을 법 한 이면지나 근처에 설문조사지를 곱게 접어 구멍에 쑤셔넣는다 그러면 뙇! 소리와함께 카트 열쇠가 빠진다.
2. 농산코너
더 신선하고 더 맛있는 과일을 먹고싶은데 모르겠다?
- 여사님들 보단 남자 알바나 실장,매니저급에게 물어본다. 고객이 찾으면 점장이라도 내려와야하는 이마트 시스템 상 반드시 가르쳐 준다.
만약 추천해줬는데 안신선하거나 맛이 없다?
- 구매 시 받은 영수증을 들고있다면. 이마트 고객센터에 전화하라. 환불,교환 원하는걸로 다 해준다.
이 때 교환은 반드시 무조건 신선하고 맛있는걸로 골라서 집으로 배달해준다.
(해당 고객때문에 내가 수박을 미친듯이 두드려 살폈다.)
3. 수산코너
이 생선이 어제껀지 오늘껀지 의심된다?
- 이마트의 모든 신선코너(수산,축산,즉석조리) 는 그 날 나온 물건은 그 날 저녁에 전량 폐기한다.
고로 12시 넘어 이마트 직원출입구에 가서 짬통(음식물쓰레기통)을 잘 뒤져보면 멀쩡한 빵이 비닐에 쌓인 채 버려진 것을 볼 수 있다.
생선 손질을 해야하는데 집에서는 귀찮기도하고 비린내가 나서 못하겠다?
- 직원에게 말하면 어떤 생선이든 다 원하는대로 손질해 주므로 걱정 안하셔도 되겠다.
생선이 먹고싶은데 어떻게 요리하는지 모르겠다.
- 매장에 서 계신 수산코너 여사님께 물어보면 다 아신다.
여사님들은 대부분 한 가정의 어머니이신 경우가 많아 요리에 통달하신 분이 많다.
4. 매대에 고지된 가격과 실제 계산된 금액이 다르다면?
-영수증 들고 바로 고객센터로 간다.
직원이 확인 후 죄송하다며 신세계상품권 오천원짜리를 준다.
(이 제도를 이용해서 한때는 가격고지킬러라는 고객도 있었다.)
5. 찾는 물건이 어디인지 모르겠다면?
-아까 카트 열쇠를 빌려준 보안직원에게 물어본다.
보안 직원은 전 매장을 다 외우고 있으므로 제일 정확하다.
6. 동네 슈퍼랑 가격차이가 없다. 차라리 동네 슈퍼 가겠다.
-이마트는 짧게는 8시. 길게는 10시부터 땡처리에 들어간다.
각 점포마다 다르지만 필자가 일했던 매장에선 최대 50% 까지 떨이했다.
그러다 가끔 1+1으로 50%세일 한 적도 있다.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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