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정동영씨가 나이 든 어른들은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죠. 그 덕에 쥐박이에게 처참한 패배를 당했죠.ㅠㅠㅠ 지금은 정동영씨의 말이 너무도 가슴에 와 닿네요. 저는 내일이면 53살의 중년입니다. 저는 70살이 넘으면 투표를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왜냐고요? 미래는 젊은이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경험과 경륜의 중요성도 소중합니다. 하지만 이번 한.일간의 외교를 보면서 노년층들이 보여 준 반응에 너무도 소름이 끼쳤습니다. 도대체 나이는 뭐로 드셨는지 이해를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늙고 싶지 않습니다.
젊은분들께 부탁드립니다. 투표하십시오. 내일은 우리처럼 나이 든 세대가 절대로 바꿀 수 없습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읽은 글에 의하면 투표한장의 가치가 3930만원이라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힘든 세상에서 포기하고 사시렵니까? 바꿀 수 있는 힘은 여러분의 투표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