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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ovie_64152
    작성자 : zlatan09
    추천 : 12
    조회수 : 893
    IP : 218.147.***.66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7/01/09 21:55:58
    http://todayhumor.com/?movie_64152 모바일
    박찬욱감독 차기작은 헐리우드작품으로 대충 유력한가 보네요
    작년 여름에 무슨 인터뷰였나...AX란 헐리우드 작품이 유력하다고 하는데...
    최근 기사론 이미 시나리오는 완성됐다는 이야기도 나오네요
    이경미 감독도 이번에도 참여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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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욱 감독이 차기작 계획을 전했다.

    영화 '아가씨'(모호필름·용필름 제작)으로 '박쥐' 이후 7년 만에 충무로로 컴백한 박찬욱 감독은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차기작과 할리우드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에 대해 언급했다.

    '바벨', '버드맨'의 알레한드로 G.이냐리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당초 박찬욱 감독이 연출자로 거론된 작품.
    주연 역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닌 사무엘 L.잭슨이었다는거
    하지만 박찬욱감독이 레버넌트 연출을 거절하면서 레버넌트 제작사쪽에서 급하게 휴가중인 이냐리투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낸것이다.

    이에 대해 박찬욱 감독은 "'레버넌트'의 시나리오가 내게 들어왔지만 당시 다른 할리우드 서부극을 준비 중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기작에 대해서는 "할리우드 작품이 될 것 같다. 제목은 '도끼'(Ax)"라고 전했다.

    앞서 박찬욱 감독은 미아 와시코브스카, 매튜 구드, 니콜 키드먼 주연의 '스토커'(12)로 할리우드 데뷔식을 치른 바 있다.
    "차기작 역시 '스토커', '아가씨'에 이어 여성 중심의 영화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박찬욱 감독은 한바탕 웃으며
    "아니다. 여자는 조연으로 등장한다"고 답했다
    영화 아가씨의 용필름 임승용 대표는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도끼')는 내가 프로듀서로 참여하진 않는다. 할리우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할리우드 프로듀서와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 대표는 "내가 알고 있는 진행 사항은번 미국 프로모션 때 시간을 내 뉴욕에서 헌팅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2017년도에 크랭크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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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욱감독의 차기작으로  들려오는 도끼란 영화는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원작의 호러소설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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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웨스트레이크는 1933년 미국 주욕주의 부루클린에서 태어나 2008년 멕시코에서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분 입니다.
    원작자인 그는 60년도 장편소설 머서네리를 발표하며 이후 범죄소설의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백권이 넘는 책을 발표하며 대중문학의 거장이 되었죠
    에드거 상을 세번이나 수상 1993년에는 미스터리작가협회에서 최고 영예인 '그랜드 마스터'라는 칭호를 수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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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욱 차기작으로 소개도는 도끼란 영화의 대략내용은
     
    주인공은 버크 드보레가 제지회사에서 근무하던 중 실직하게 되고 자연스래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에게서 일이란 본인의 정체성이었던 것
    어떤 제지회사에서 관리직인데 이미 다른 남자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선망은 점차 광기어린 집착과 극도의 이기주의로 변절되고...
    그 남자를 죽여야겠다고 생각까지 하게되죠
    그리고 이력서를 여기저기 냈지만 매번 실패하게 된 그는 바보같은 생각을 합니다
    본인이 취업하기 위한 잠재적인 경쟁자들을 죽여버리는것이죠
    경쟁자는 본인과 비슷한 경력을 가지고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로 이들을 제거하기 위해 가사의 회사를 세운 후 구직광고를 내고 본인에게 제출된 수백장의 이력서 중 경쟁자가 도리 수 있는 이들을 추려내게 됩니다
    살인에 서툰 그는 여러 가지 행운에 힙입어 하나 둘씩 제거거에 성공하죠
     
    이들 하나하나 사연이 있습니다
    제 기억엔 책에는 아주 자세히 서술되어있었는데...
    아버지가 남긴 독일군의 유물 루거 권총을 숨기고 아내를 차로 직장에 데려다 줘야 하는 날을 피하고 면접을 가는듯이 하면서 이력서를 보낸 사람 주소로 찾아가죠
    이력서는 자신을 내세워야 하는법이죠
    주인공은 그런 내용하나하나가 불쾌하게 느끼고 살인욕구가 더 강해집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사람들을 살인을 저지르죠
    총으로 쏴 죽이고 도끼로 찍기도 하고 때론 질식시키기도 하면서 점점 발전합니다(후덜덜)
    때론 상대방의 부인과 가족도 죽였고 때론 여성과 호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는 괴로워하면서도 이것이 자신을 지키는 길이라고 믿는 소름돋는 인간인거죠
     
    이 소설은  1인칭 시점으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정당화 하려는 주인공의 심리를 보여주면서 이 일도 자신의 업주의 연장선이라고 믿습니다
    웃기는게 이 살인의 목적이 자신이 평범한 직장인으로 돌아가려 한다는것이죠
    살인을 하면서도 관리자의 자부심 땜이라도 과정은 철저하고 신중합니다
    스토리는 여기까지..

     
     
    이미 박찬욱감독과 그의 작가들과 스탭들은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썼다고 하는거나 최근 씨네21인터뷰보면
    아마 영화화는 확실한거같네요. 지금 미국 헐리우드와 투자작업 중같은데요
    곧 헐리우드 배우들과 스태프들도 나오게 될거같고...
    아마 박찬욱감독님이면 배우들도 기대가 됩니다.
    스토커때는 니콜키드먼이 캐스팅되서 국내팬들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특히 미국쪽 북미엔 박찬욱감독님에 대한 평이나 리스펙이 워낙 좋으닌까요
    미국에서 가장 사랑하는 한국감독이란 말이 있을정도니요
    현재 헐리우드에서도 상당한 S~A급 배우들이 캐스팅 되지 않을까 하는 ㅎㅎㅎ
     
    출처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934919
    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7796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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