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타입: 겨울쿨톤/ 21호보다 약간 더 밝은~21호, 창백하게 하얀피부/ 퍼스널컬러에 크게 구애X /쨍한 메이크업 선호/ 지성에 가까운 지복합성피부 / 코모공심함, 트러블별로없음/ 민감성X / 짝눈 + 여러겹 + 속쌍의 콜라보로 아이라인 난이도가 높은 눈. / 입술 건조함에 예민.
****** 주의사항: 화장품은 사바사 얼바얼 개인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존중합시다
따라서 이 글도 가이드 정도로만 참고해주세용
( ͡° ͜ʖ ͡°)/ ( ͡° ͜ʖ ͡°)/ ( ͡° ͜ʖ ͡°)/ ( ͡° ͜ʖ ͡°)/
어제 인생템글 1편을 올리고 뷰게의 파워 추천에 놀라
또 엄청나게 빠른 베오베 진입에 놀라
덕후의 기분은
성시경 댄스를 추고 싶었다고 전한다.
후훗.
오늘도 최선을 다해 인생템 글을 쪄보겠어용ㅎㅎ
어제와는 달리 립, 아이가 대부분이라 칼라풀칼라풀 할것이라 예상합니다.
반말과 존대 적어서 쓸게요
1. 맥 프랩프라임립 - 립프라이머
사람들이 아이프라이머의 중요성은 잘 알지만, 보통 립프라이머는 안쓴다.
요샌 워낙 립라커 립스틱이 잘 나와서 지속력에 대한 미련이 별로 없어서인가.
나 역시 마찬가지였고.
얘는 맥의 프랩프라임립 립프라이머인데 1g 단위이면서 가격은 무려 2만원대 ㄷㄷㄷㄷ
하지만 얘를 쓰기 위해서는 립프라이머는 필수다.
올해 히트상품인 맥 레트로매트 리퀴드 립라커.
현존하는 립라커중에서 가장 발색력이 강하고
그에 비해 가장 덜 뭍어난다.
그러나 단점이 매우 많다.
1) 바르기 어렵다 - 빨리 마르고 발색이 너무 강해서 그냥 바르면 입술선 시망-_-. 브러쉬 필수.
2) 건조해........
3) ★★ 매우 더럽게 무너진다. 발색 강한애가 뭐좀 먹으면 입술선만 남아서 펭귄같음.
한마디로 졸 까다로우시다.
내가 립프라이머를 몇통비우지 않았음에도 무려 인생템 목록에 올려놓은 이유를 보여주겠다.
나스 어데이셔스 립스틱 그레이스 - 맥 필소그랜드(레트로매트) - 맥 투매트 위드 러브 - 맥 립프라이머
다 발색이 짱짱하지만 더럽게 무너지기로 유명한 몸들이다.
립프라이머의 기능: 발색력강화, 촉촉함유지, 지속력 증가.
라고 파는데
발색력은 글쎄.
별차이 없음.
위: 프라이머 유
아래: 프라이머 X
확실히 바른 것이 훨씬 촉촉하다. 이게 날아가는 것도 아니고 계속 유지됨.
나스 어데이셔스 립스틱: 위- 프라이머 x/ 프라이머 o
확실히 무너지는게 덜하다.
그러나 립스틱은 립스틱인지라 프라이머를 발라도 결국에는 쉽게 무너진다.
레트로매트리퀴드: 위- 프라이머x, 아래- 프라이머 유
거의 묻어남이 없고, 물을 엄청 많이 마시면 조금씩 지워지긴 하지만
물들듯이 전체적으로 지워져서 전혀 추하지 않다.
장점: 촉촉함, 지속력 개선, 무엇보다 무너짐이 덜 추해짐. 미샤 립탑코트보다 기능이 비교가 안되게 나음.
단점: 발색이 좋아지는지는 그으닥.... 가격넘나 비쌈. 케이스 싼티...
유명하지 않아서 공홈이외에는 구매가 어려움....... 많이 사주세요...
2. 바비브라운 스틱파운데이션 - 수정용
요즘 각종 명품브랜드에서 쿠션파데가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별 관심이 없는건....
나에게 쿠션파데는 트러블메이커이기 때문이다.
또한 모공과 쿠션파데는 더욱 안어울리는 조합인거 같다.
이유없이 갑자기 트러블이 계속 난다 싶으면
클린징이나,
쿠션파데를 한번 의심해보길.
헤라것이 좋다고 해서 미쿠 쓰다가 끊고나서
트러블이 뚝 끊겼다. 아무리 깨끗이 쓴다고 해도 더럽게 쓸 수 밖에 없는 구조인거 같다.
대신에 나는 이 바비브라운 스틱파데를 수정용으로 쓴다.
포슬린 - 웜포슬린.
바비여사는 기본적으로 옐베를 추구하기 때문에 역시 얘네도 기본적으로 노란편이다.
그렇다고 누렇다는 건 아니다. 딱 자연스러운 옐베다.
스틱파데면 뭉치지 않을까... 싶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얘가 유명한거다.
수정화장할때, 퍼프/면봉으로 눈과 코에 유분기 제거 -> 미스트 촵촵-> 스틱파데로 많이 지워진 부분 그어주고-> 손으로 톡톡
해주는데,
미스트를 이과정에서 생략해줘도, 바비스틱파데는 부드럽고 얇게 발리기 때문에 무리가 없다.
장점: 전혀 뭉치지 않고, 얇고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림. 자연스러운 색상. 수정용으로 정말 좋다.
위생적이라 트러블 걱정x
단점: 저 조그만한 스틱이 무려 5만원 후반이다............ 얇게 발려서 기초베이스로는 정말 별로다.
그리고 너무너무 안 줄어서 질린다-_-
몇년지나도 다 못쓸듯........ 메포로 갈아타보려고 한다 지겨워서.
내가 더블웨어를 쓰기 때문에 더 안줄기도 하겠지.
아무리 크리미해도 스틱파데라, 건성보다는 지복합성에게 맞는 제품.
3. 에뛰드 섀도우 (구)
한때 에뛰드 섀도우를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사들이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제조사 바뀌기 전에 이런짓을 한 게 잘했다 생각한다 ㅋㅋㅋㅋㅋ
작년까지만해도 에뛰드 섀도우는 로드샵 섀도우중에서 선두주자, 로드샵 섀도우의 명품으로 불렸다.
물론 나처럼 모으는 사람들도 많았고.
그러나 얘네가 제조사를 코스맥스에서 코스온 등으로 바뀐뒤..... (매트라인 등 몇몇섀도우는 아직 코스맥스 제조인 것도 있으나 대부분이 변경됨.
홈피에서 확인가능.)
퀄리티가 바닥을 치고 있다.
(구) 해변에서 코코넛 - 솔방울(신)
매트 먼저 비교
발림성이 더 뻑뻑하고, 얼룩덜룩하게 발색된다.
더 심각한건 쉬머나 글리터다...
이건 제조사 바뀐뒤 나온 팔렛인데 검은색 체크 부분을 보라.
팔레트 검정색으로 표시된 부분 (신) - 내마음에 퐁당(구)
조심해야할게, 매장에서 손등에서만 발색해서는 모른다....
그래서 나도 모르고 낚이고 산거고...
눈위에서 가루날림이 쩔뿐이고....
참 아이러니한게,
로드샵 섀도우들이 약빨고 섀도우들을 죄다 리뉴얼해서
전체적인 퀄리티가 높아졌다. 근데 이걸 선두했던게 에뛰드 였는데 지금은 다른 로드샵들에 비해서 정말 안습이란 말이지...
에뛰드가 어째서 초단위로 팔리던 섀도우 퀄을 하락시켰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에뛰드가 로드샵 순위에서 점점 하락하고 있는데...
최악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구 에뛰드 섀도우 질은 지금 리뉴얼되어 나오는 로드샵 섀도우들과 비교해서도 최고라고 할 정도로 ...
좋다고 자부한다. 그래서 화장대의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고 계신 ㅋㅋㅋ
특히 제조사 막 바뀌기 직전에 나온 아이들은 레전드였는데 ....... 그때 더 많이 쟁일것을....
시럽빼고 테이크아웃 - 미샤 스틱섀도 - 반샷빼고아메리카노.
가장 유명한 색상이고, 또 가장 퀄이 좋다고 생각하는 구 에뛰드 섀도우들이다.
얘네는 지금써도 감탄이 나옴. 발림성이 ㅎㄷㄷㄷ
이건 내가 베이스나 중화용으로 가장 많이 쓰는 팔렛인데, 다 에뛰드 꺼다.
에뛰드 카페라떼우유많이 - 에뛰드 카페라떼 - 이니숲 포근한워머- 라떼한잔 - 초콜릿보다 달콤한
앞에 두 색상은 에뛰드 음영라인중에 가장 유명하며, 베이스나 중화용으로 쓰기에 아주 좋다.
물론 (구) 제품이다.
장점: 백화점 섀도우와 비교해도 아쉽지 않은 발색력, 매우 다양한 색상, 저렴한 가격, 지속력
**** 주의점: 이건 프라이머를 썼다는 조건하에.
단점: 리뉴얼 ㄷㄷㄷㄷㄷㄷㄷㄷㄷ왜 그랬어........
프라이머를 쓰지 않으면 밀착력이나 지속력이 좀 떨어짐. 근데 이건 다른 로드샵 섀도우들도 마찬가지라.... 로드샵 섀도우는 프라이머 필수.
프라이머 만든사람 뷰티어워드상 줘야됨.
밀착이 잘 되지 않는 건 브러쉬보다는 손가락을 이용해야 더 잘 붙는다.
(구) 섀도우도 쉬머나 음영라인은 좋은데 글리터 라인은 영별로인 것도 꽤 있었음.
케이스는 언급하지 않아도 잘 아시죠........ ㄷㄷㄷㄷ 가만히 놔둬도 혼자 깨지고 난리 ㅋㅋㅋㅋ
에뛰드 솔방울 (신) - 더페이스샵 빈티지로즈 - 이니스프리 말린장미꽃잎- 미샤 모닝커피
이건 각종 로드샵 매트 섀도우들 비교!
4. 더샘 섀도우.
사실 더샘 섀도우를 인생템에 올리기엔
힛팬하나도 뚫어보지 않아서 민망하지만.
그만큼 좋았기 때문에 과감하게 인생템으로 모신다.
쉬머는 그냥 다른 브랜드들과 비교해서 쏘쏘했고
진짜 지셔스크라이스트를 외치게 된건 매트섀도우다.
끝장난다.
걍 좋다.
이전부터 내 후기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렇게 대놓고 추천은 잘 안한다.
지금까지 내가 써본 로드샵 음영 매트 섀도우 중 1위감이다.
장난아니고 바비브라운꺼 바른줄 알았다.
모스트브라운 - 여심저격 브라운 (매트) -부드러운 밀크초코 - 내숭제로 퍼플(쉬머).
이름이 좀 오그리토그리긴하지만, 색상도 꽤 세련되었고, 도전정신 불러일으키는 색도 있으며, 무난한 애들도 있다.
뭣보다 발림성이 기가 막힌다.
이거 사온 첫날 눈에 파데만 발라준 상태로 그냥 손가락으로 슥 발랐는데
뭉침? 그게 머임? 매우 깔끔하게 선명하게 발린다. - 색상에 따라 손발색에서는 뭉침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 눈에서는 괜찮았다.
이런 화장품은 뷰게 영업사원의 정신으로 홍보를 하지 않을수 없는 것이다.
더샘은 어찌 이렇게 좋은 물건을 만들어놓고 그렇게
광고를 못하는지 참으로 신기하다.
하라카케 말고 색조 밀으라그 색조.....
직원 말로는 한국화장품 제조인가 ... 하여간 화장품 만든지 60년이나되어 내공이 장난이 아닌듯 하다.
더샘 써본 분들은 알겠지만 숨겨놓은 꿀템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연구가치 있음.
더샘 샘물블러셔 - 만다린키스.
사실 여기 블러셔가 더 유명한데,
발색수준이 섀도우 같다. 블러셔도 아주 좋은데, 안쓸것 같은 색들이 있어서 다 지르진 않을것 같다.
벌써 네개째임....
장점: 발림성, 발색이 매우 우수함. 가루뭉침이나 날림 별로 없음.
음영섀도우는 로드샵 중에서 1위로 꼽을 수 있음.
단점: 대체적으로 색이 차분하달까? 반대로 말해서 에뛰드 섀도우처럼 통통튀는 느낌은 좀 적음.
10대 20대 초반보다는 20대 중후반 여성들이 쓰기에 적합한 색들이 많다.
더샘의 특성상 세일을 잘 안한다...
5. 아리따움 샤인픽스아이즈.
음... 더샘 섀도우가 막 치고오르는 강자라면
얘는 지는 해랄까....
그 이유를 보여드리겠다.
대충 색은 이정도 되는데 최근에 신상이 몇가지 나왔다.
번호가 저런거는 사정없이 단종을 시켜버리기 때문이다 ㄷㄷㄷㄷㄷ
얘는 두번정도 리뉴얼을 한걸로 알고 있다.
얘가 제일 처음 나왔을때...
사실 질은 이때가 명작이었지.
얘는 크림섀도우인데, 가루형 섀도우에 비해 밀착력이 좋고, 지속력도 괜찮으며, 뭣보다 광이 엄청나다.
한떄는 얘를 로드샵에서 가성비 최고의 섀도우로 꼽았었는데.
하여간 처음나왔을때는 입구가 좀 작았다.
그래도 이때가 발색이 제일좋았고, 쓸만한 색이 많았는데 괜찮다 싶은 애들도 단종 시켜버려서 아쉽다.
대체 단종의 기준이 뭔지 알수가 없음.....
그리고 리뉴얼 버전이 나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제힛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두개가 이런게 아니라 4-5개가 이랬다.
음... 이때부터 색이 조금씩 맹숭맹숭해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뒷부분 세가지 브라운 컬러는 참 유용하게 쓰고 있다. 지금도 파는진 모르겠지만 프레즐데이등 끝부분 브라운 라인들은
강추다.
이때 입구가 넓어졌고,
더 촉촉해져서 발림성은 더 좋아졌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나온 버전.
허류............
눈에 띄게 맹숭맹숭해진 색이 보이는가? + 자기복제가 심하다고 욕먹고 있음. 비슷비슷한 색들이 많음...
하여간 요즘 아리따움에서 나오는 신상은 매트포뮬라 빼고 그닥 맘에 드는게 없다.
자기주장이 강한 컬러들을 좋아하는지라 많이 아쉽지만...
눈두덩이 가운데 부분에 입체감을 줄때 잘 사용하고 있다.
장점: 가성비 퀄리티가 높음. 발색력, 밀착력, 지속력 우수. 펄감 우수.
아이라인이 어색하게 그려졌을때 이걸로 살짝 덮으면 괜찮은척 할수 있음.
단점: 두번이상 덧바르면 가루날림이 있음. 볼따구로 떨어짐.. 그러나 모노아이즈의 핵구린 펄날림에 비할바는 아님.
1+1때 쟁이면 좋은데 얘는 1+1을 잘 안함.
그리고 단종이 심해서 미리미리 쟁여놓아야 함.
6. 입생로랑 오일틴트
얘는 첫인상은 정말 별로였는데, 나중에 좋아진....
입생틴트에서 오일틴트가 나온이후
로레알(얘네가 먼저였나?), 스킨푸드, 아리따움등
여러업체에서 오일타입의 틴트가 나오고 있지만...
입생오일틴트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얘는 미니사이즈인데, 거의 본품 절반용량이라 아주 오래 잘 쓰고 있다.
다 쓰면 본품사야지.
이렇게 오일에 색소타듯 생겼지만 덧바르거나 그냥 놔두면 색이 점점 올라온다.
입생이 블로그마케팅이 아주 심한 편이라 정직한 후기를 보기가 힘들다.
그래서 이거 신상으로 나올때 세포라 평을 봤는데 그 때 평이 별로였던터라 인상이 안좋았던것.
근데 의외로 써보니 굉장히 좋아서 놀랐던.
장점: 보습효과가 뛰어나다. 색이 자연스러워서 눈화장이나 블러셔에 힘을 줬을때 사용. 걍 만만하게 바르기 좋음.
컵에 거의 묻어나지 않는 것도 아주 큰 장점. 지속력좋음.
타 브랜드 오일틴트보다 우수한건... 이거는 참.. 오일이 입술을 감싸는 느낌? 뭐라고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텍스쳐가 고급스럽다.
단점: 아주 치명적인 장점이 있으니 기승전 핑크이거나....
거의 무색립글로스에 가까울정도로 색이 없는 컬러도 있다.
따라서 안전하게 걍 원래 핑크인 5호를 구매하는게 낫다-_-;;;
튀김 먹은 느낌 제대로.
7. 미샤 립앤아이리무버 파란통.
립앤아이리무버는 로드샵 아무데서나 들어가서 아무거나 사면 낭패를 본다...(경험자)
제품마다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난다. 따라서 이름이 좀 있는걸 사는게 좋다.
이건 아주 유명한데
잘 지워지고 순하다. 유명 뷰티블로거들도 많이 쓰는 제품...
눈에 들어가도 따갑지 않다는 점이 큰 장점.
그런데 좀 오일리해서, 좀 상큼한 걸 좋아하시면 아리따움 뽀오얀이 더 낫다.
8. 에스쁘아 립플루이드.
모든 화장품을 좋아하지만 가장 많이 있는 것도 립이고, 가장 좋아하는 것도 립이다.
그리고 가장 까다롭게 따지는 것도 립이다-ㅅ-;;
(얼굴이 밋밋하여 주로 립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즐겨한다.)
왜냐면 물먹는 하마라 지속력이 매우 중요하며(립스틱 잘 못씀), 무너짐도 따지고, 뭣보다 건조함에 매우 예민하기 때문이다.
가지고 있는 립제품 300개 중에
가성비 최고로 꼽는 립라커다.
에스쁘아에서 이걸 대박치고나서 비슷비슷한걸 내놓는데,
다른것보다 이 남색통 오리지널버전이 제일좋다.
체스피스나 레드케이스라인은 이보다 못하다는 평이 많음.
에스쁘아 스티즈- 디올플루이드스틱373- 에스쁘아 쏘플리즈드- 입생로랑베이비돌5호- 에스쁘아 드레스투임프레스- 에스쁘아 허티- 아르마니립마에 300
발색력 좋은 립라커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
가격은 디올이나 입생 알마니의 2분의 1 혹은 3분의 1수준.
품귀현상이 심해서 쏘플리즈드는 정말 어렵게 구했다.. 써놓고 톤그로 제대로라 안쓴다능.................... 역시 지름과 어울림은 상관이 없다 ㅋㅋㅋㅋㅋ
(오열)
장점: 글로시한 립라커와 립무스 타입의 중간의 느낌. 너무 튀김먹은 느낌도 없고, 적당히 촉촉함.
매트와 글로시 좋아하는 사람들 둘다 잡을수 있는 텍스쳐라 생각.
발색력 아주좋음. but 연한 컬러보다는 진한 컬러라인이 나음. 진한컬러 기준 지속력 매우 우수.
오전에 물 2L를 먹어도 남아있음. 무너짐도 지저분x
가격도 1+1 하면 하나에 만천원꼴로 살수 있음.
단점: 인기가 좋아서 품절이 꽤 잦다.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레드 계열이 안 예쁨.
색상이 고급지거나 다양하지는 않음... 에스쁘아가 좀 도전을 했으면 좋겠음....
9. 아모스 컬링에센스
이건 2년전부터 쓰던건데... 한 7통가까이 비웠을거임..
머리 중간정도 말랐을때
머리 끝부분에 치덕치덕 해주고 돌돌 말아서 머리 말리면 컬이 오래감.
파마하고 나서 이거 계속 썼는데 파마가 너무 오래가서 깜짝놀랐음.
이렇게 생겼는데,
장점이 전혀 끈적거리지 않음.
아모스라인이야 헤어쪽에서 유명한지라 다들 잘 아실듯.
10. 입생로랑틴트
내 화장품인생에 최고의 통찰템이 있다면 단연 입생로랑틴트다
그 증거가 이렇다 ㅋㅋㅋㅋ
화장을 매우 늦게 시작하여
1년동안 디올립스틱 한개 에뛰드 립스틱 한개로 버티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입생로랑틴트를 사고 나서..................
텅장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12호를 처음에 샀는데 너무 좋아서 2달내내 그것만 바르고 다녔던게 생각난다.
12호 15호 7호 8호 105호 11호 정도가 가장 유명하다.
그런데 얘네가 제일 이쁜 색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난한 색들?
장점: 립라커계의 레전드이자 코스메틱브랜드의 립제품 트랜드 자체를 바꿔놓은 제품.
뷰티어워드에서 상도 여러번 탔고, 매니아들도 상당히 많다.
입생도 그걸 아는지 베르니 여러 라인을 만들고 여러색을 뽑아내는데(상술가득 ㅋㅋㅋㅋㅋ) 신상들이 이전만 못하다는게 문제.
자기복제...
매우 촉촉하며, 입술을 코팅하듯 감싸안는 느낌이 있닼ㅋㅋㅋ 이게 뭐짘ㅋㅋㅋ
색상이 고급지며 색이 매우다양하여 그 중에 하나는 좋아하는게 있을법하닼ㅋㅋㅋ
5호 - 10호
이쁘지 않은가? 이렇게 유니크 + 고급진 색들이 꽤 있다...
지속력 좋고, 무너짐이 지저분하지 않다.
단점: 사실 입생틴트는 유명템중에서도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제품이다.
일단 냄새의 장벽이 상당히 크고 (와인........막걸리............)
매트한걸 좋아하는 사람기준에선 약간 튀김먹st
제일 맘에 안드는건....
얘네가 리뉴얼을 거친뒤에 색들이 맹숭맹숭해졌다는거다.
12호 리뉴얼한거 사고나서 발색이나 지속 밀착이 너무 구려져서 놀랐음....굿바이 12호 ㅠㅠㅠ
구 12호와 신 12호는 아예 다른 색 느낌이다.... 으허허허허허ㅓㅇ ㅠㅠㅠㅠㅠ
게다가 좀 마이너한 색들은 참수 ㅠㅠㅠㅠㅠㅠ
신상들도 잘나가는 애들하고 쌍둥이 수준으로 비슷한 것들이 많고
요즘 입생이 미는게 그런 st 인인지 소녀소녀 투명투명.... 맘에 안듬....
11. 나스 립펜슬
색조쪽에선 개미지옥으로 유명한 립펜슬이다. (가격도 지옥....)
나스 이것저것 써봤지만
립펜슬이 가장 좋았다.
지속력이 지금까지 써본 립제품중 1위다.
밥먹어도 남아있다는 거 거짓말 같았는데 얘는 밥먹고 남아있다;;;;
위 - 네버세이네버
네버세이네버 (4번째)
나스의 가장큰 장점은 이런 유니크하면서도 고급진 색이 많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아르마니와 마찬가지로 한발 앞서가는 점.
이전에 내놓은 색상인데 몇년지나 유행을 하는등....
미래를 예견했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
좀 레어한데 이쁜 색 어디 없을까 하면
나스에는 있다.... 대단하다....
브랜드 립과 로드샵 립을 구분짓는 가장큰 특징이 이런 점들이라고 생각한다...
도전정신? 유니크함?
하지만........... 이 립펜슬에는 엄청난 단점이 있었으니
색이 요따구로 변색된다. (로디 변질, 둘다.)
주머니에만 넣어놔도 온도변화때문에 변색된다고 하니 조심하시길.
심지어 같은 공장출신인 잇츠스킨, 우드버리도 마찬가지다.
진짜 로디 색깔은 맨 왼쪽과 같다...
장점: 지속력 매우강함, 밀착력 개개굿굿, 색이 고급지고 매우 다양함 (도전정신 낭낭함), 이름도 세련됨.
요즘 매우 잘나가는 .... 최첨단에 서있는 브랜드라고 해야하나.
단점: 나스 제품 자체가 품절이 매우 심하다. 품절기간도 길다... 왜 이런지 모르겠다.
용량대비 가격이 비싸다. 얼탱이 없는 색 변질.
매트라인의 경우 입술 건조한 사람이면 메마른 느낌을 줄수도 있다. (떡칠해서 바르면 좀 나음)
그래서 나는 새틴과 섞어 바른다.
12. 잇츠스킨 립펜슬 (나스 리얼 저렴이)
나스와 같은 공장에서 제조,
나스와 차이를 알기 어려울 정도로 리얼 저렴이다.
글로우픽 기준, 립펜슬 중에서 평점 1위이다.
가격도 나스의 3분의 1도 안되는 수준이다. (인터넷가0
나스보다 더 나은점도 있다.
깎지 않아도 된다.
스캔들레드-캐럿오렌지-새틴 로지베리 (잇츠스킨) - 마몽드 벨벳레드- 나스 돌체비타- 나스 발키리
잇츠스킨매트-나스 매트 - 잇츠스킨새틴-나스새틴
육안으로봐도 별차이가 없다.
비슷한 (같은) 색끼리 묶어보았다.
대부분 쌍둥이 수준으로 비슷하나, 발키리- 웜코코아처럼 조금 차이가 있는 애들도 있으니 주의.
장점: 나스 저렴이라고 나온 제품중에 쌍둥이수준으로 비슷. 우드버리보다 더 비슷.
이가격에 이 정도 질이 나올수 있다는게 신기함. 2015년도에 새로 산 제품중 2위로 꼽음 (1위 피치사케)
단점: 새틴은 케이스가 하얘서 금방지저분해짐.
나스와 마찬가지로 색이 변질됨. - 이거 생각하면 걍 잇츠스킨 지르는게 낫다.
그외 단점X
13. 아르마니 립마에스트로.
300-303- 400- 401 - 402- 500- 501 - 505 - 503- 504 - 506 - 509
립마에에 대한 애정은 제품의 갯수가 말해준다 ㅋㅋㅋㅋ
한정나오면 쟁일 정도로 좋아한다.
이전에도 인생템으로 꼽았는데 지금이 더 좋다.
작년까지만 해도 현존하는 립제품중 발색력 1위였는데
맥이 가로채갔다 ㄷㄷㄷㄷ 하지만 퀄리티는 립마에가 더 우수하다.
300-303- 400- 401 - 402- 500- 501 - 505 - 503- 504 - 506 - 509
다 한번 그은 것이다.
발색력이 너무 강해서 함부로 바르면 입이 발사될듯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소량만 써야된다.
그래서 줄질 않는다 ㅋㅋㅋㅋㅋ 이거 힛팬한 사람보고 싶다...
한번 지운건데 .........
얘 발색 실험하고 나면 몇일이고 남아있어서 참 곤란했다...
장점: 미친 발색력, 지속력 나스립펜슬 다음으로 강함, 고급지고 다양한 색상 - 나스와 비슷. 이전에 내놓은 색이
지금와서 유행하는등.....(501...마르살라...) 인기 없을거 같은데 단종안시키고 유지하는 이유가 이것이었나...
아르마니 특유의 고집스러움이 있다.
그런데 진짜... 진짜 인기없을거 같은 무모한 색/제품을 밀때도 있다...
근데 아르마니 빨로 웬지 모르게 고급스러워보인다.
립무스의 시초가 된 제품. 슈에무라, 입생로랑, 기타 국내 로드샵 등등에서 카피제품을 많이 내놓았지만 이제까지
아르마니를 위협할만한 립무스는 못봄.
단점: 엄청나게 묻어남 ㅋ 컵이 빨개짐.........
케이스나 브러쉬나 핵구림. 제발 바꿔줘... 아르마니 케이스는 한결같이 구리다... 고집좀 버려...
14. 슈에무라 라끄슈프림
일본 생산만 아니었다면 전색을 다 쟁이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제품이다.
입생보다 한수위.
가장유명한건 아카레드, 츄츄코랄정도.
슈에무라라끄슈프림 핑크 스캔들 - 입생로랑틴트 15호...
듣보잡인 색이지만 정말 좋아한다.... 단종시키지마...★
만만하게 바르기 좋아서 파우치에 자리잡은지 오래다.
동양브랜드여서 인지 특유의 수채화스러운 느낌이 있다.
그래서 색감이 강해도 서양브랜드보다 동양인피부에 자연스럽다.
슈에무라 츄츄코랄 - 펄리로즈.
얼마전에 신상이 몇가지 나왔는데 펄감이 과하거나 촌스럽지 않고 매우 예쁘다...
각각 입생로랑 12호들이랑 섞은 것이다.
톤그로를 우려했으나 내 얼굴에서도 잘 받는다.
장점: 입생로랑 틴트의 발전된 버전이라고 본다. 물론 출시일이 더 뒤긴 하지만..
입술을 좀더 탱글탱글하게 감싸준달까? 막이 생성되는 느낌이 있다 ㅋㅋㅋ 뭔소린짘ㅋㅋㅋ
촉촉하며 지속력 좋음. 입생보다 덜 뭍어나는 편. 가격도 더 싸다.
단점: 일본 제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일본만 아니었어도 저 위에 입생 떼샷만큼 샀을거다.
색이 한정적이며 입생 아르마니 나스에 비해서는 고급스러움이 떨어진다. 케이스 싼티남.
15. 키스미 베르사유의 장미 리퀴드 붓펜아이라이너
아이라인은 화장품 중에서도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리는 품목이다.
왜냐하면 개개인의 눈 형태나, 피부타입에 따라서 그리는 방법이나 지속력도 아주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라인 만큼은 남의 추천보다는 본인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사는게 좋다.
위에 밝혔듯이 내 눈은
짝눈 + 여러겹 쌍커풀 + 속쌍 + 거기다가 유분철철로 인해
눈화장 난이도가 아주 높은 편이다.
삐아, 키스미, 클리오 등 다 써봤지만 죄다 녹여냄.......
몇년간은 아이라인포기하고 살았다.
아이라인 통찰템은 바로 이것이다.
한 네개정도 쓴거 같다.
키스미 베르사유의 장미 오스칼 마리앙투아네트
패키지의 압박을 조금만 견디면..............
ㅋㅋㅋㅋㅋ
블랙 - 딥브라운.
붓펜답게 날카롭고 섬세한 터치가 가능하다.
나같이 노답인 눈에서도 지속력이 매우 좋은편.
꼬리부분이 살짝 지워지긴 하지만 이정도면 아주 훌륭함... 얘 없으면 눈화장을 못한다.
단종시키면 현실 눈물 터질거 같다.
장점: 지속력이 좋은편, 색이 뚜렷함, 붓펜이 매우 얇아서 섬세한 표현이 가능
곰손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라인을 그리기 매우매우 쉬움!
일본에서 엄청나게 대박난 제품.
단점: 리퀴드 특성상 좀 인위적인 느낌이 있음. 그래서 아이라인 그린후 샤인픽스아이즈로 살짝 덮거나,
삐아 펜슬아이라이너로 그린뒤 - 이 아이라이너를 쓰기도 함.
언더에 쓰기에는 매우 매우 어색함.
+ 팁: 아이라인을 그린뒤 피치사케 팩트를 작은 브러쉬에 뭍여
삼각존 및 언더부분에 발라주면 지속력이 좋아짐.
이건 정샘물님 방송에서 얻은 아이디어인데, 퍼프가 아니라 꼭 브러쉬에 뭍여야 섬세하게 발라짐.
와................ 드디어 다 썼네요
두번은 못쓸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저장해놔야겠어요 ㅋㅋㅋ
부족한 글이지만
이쁘게 화장하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