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겪었던 평소 주말을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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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점호 종료 후
당직사관 : 분대장들 모이라고해 당직아
당직부사관(상병) : 알겠습니다!
당직부사관은 아침식사를 쌩까고 사지방 및 풋살장등으로 도망간 분대장들을 찾으러 돌아다닌다.
사이버지식정보방
당직부사관(상병) : 박 병장님 당직사관님께서 분대장들 모이라고 하십니다.
박 병장 : 씨x 사지방 자리 겨우 잡았는데.. 야!
김 일병 : 일병 김○○!
박 병장 : 너 여기 자리 지켜
김 일병: 알겠쑵니돠!!!!
풋살장
막사 입구쪽에서 당직부사관이 소리지른다
당직부사관(상병) : 김○○상병니이이이임!! 당직사관님이 모이시랍니다!!!!
김 상병 : 저 새끼 뭐라는거야 야 막내 가서 뭐라는지 물어봐
이 이병: 이..이병 이○○!!! 알겠습니다!!!!!!!!!!!
이 이병은 마치 부모님이 면회가 왔다는듯 전력질주로 달려가 듣고 돌아온다.
이 이병 : 김○○상병님 행정반으로 오라고 하십니다!!
김 상병 : 아 이 새x 뭐라는거야 야 그냥 여기있어
이 이병 : 죄..죄송합니다!! 다시 물어보고오겠슴다!!
김 상병 : 여기있으라고(짜증)
이 이병 : 죄송합니다!!
행정반
당직사관 : 분대장들 모였어? 확인해봐
...
당직부사관 : 전부 모였습니다.
당직사관 : 지금부터 당직사관이 전파한다. 휴일이라고 커텐치고 잠만자고 내무반에 아무도없는데 tv켜놓고 나가고 뭐 이런 기본적인것들 안지켜지면 전부 집한한다 알겠어?
전원 : 알겠습니다~~
당직사관 : 가봐
전원 : ○○○용무를 마치고 돌아가겠습니다
흡연장
수근수근
김 상병 : 아 존x 짜증나네 저 새x만 fm이야 왜 하필오늘이냐
당직부사관 : 같이 근무하는 저는 어떻겠습니까
박 병장 : 개불쌍하다 레알
다급히 흡연장으로 뛰어온 김 일병
김 일병 : 충성! 지금 위병소에서 행보관님 출근하신걸 봤다고 합니다!
전원 : 씨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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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던 곳의 평범한 주말 아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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