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례가 열심히 기사 써대기는 했는데,, 저번에 열심히 수사하던 반장님께서 좌천 되시고 나서부터 잠잠한듯

이 국정원 사건은 사실 한 여자가 스토킹 당하고 감금 당한 범죄 행위죠.. 는 새누리당이 만들고 싶은 프레임이고

이거 잘만 조사하면 엄청 큰 파장이 일어날 수 있는게

1. 국정원 직원의 국가 공무원 정치 중립성 유지 위반( 그것도 국정원 직원이..)행위를 하였는가

2. 그 위반이 위의 명령을 통해 내려졌을 가능성 + 전 국정원 직원의 인터뷰에 따른 70명 규모의 국정원 산하 조직의 유무

(국정원녀가 일일뷰가 3000건이니까 만약 70명이라면 일일뷰가 2만1000건,, 추천수가 2000건이 넘는다 그러는데 합치면 140000건..)

3. 그 조직을 만들고 지시한 국정원 내부의 고위 간부가 있는가, 아니면 국정원장인가

4. 대선 토론 끝나고 바로 무혐의 기사를 때려버린 그 영남대 출신의 경찰 간부에 대한 조사

5. 그 국정원과 청와대간의 거래나 지시가 있었는가

6. 새누리당과 국정원과의 연관이 있는가

여기서 한 2~3개만 범죄행위가 사실로 밝혀져도 적어도 국정원 감사 + 부패 권력자들 몇명 잡아 낼 수 있는거 아닌지..

언제 결과가 나오는지..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사면 처럼 그냥 이렇게 묻히는건지..

그냥 무효선거를 원하는 사람들의 무리한 요구라는 프레임으로 가두어 버리려는 건지..

(개인적으로 5년간 대한민국의 정치에 대해서 기대를 하지 않는걸로.. 결론 내려서..

이미 포기해버려서.. 박근혜가 뭘하던 이제 신경 안 쓰려고요..)

참.. 국정원직원이라고 하면 될걸 국정원녀라고 하고,, 민주당원들이.. 하.. 아쉬운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