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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 보라 (420nm), 빨강 (648nm), 근적외선 (728nm), 적외선 (939nm)
위에 설명되어 있듯, 각 필터는 특정 파장의 빛에 민감합니다. 때문에 다른 높이의 구름을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의 육각형은 지구 두배 크기에 달하며 소용돌이의 회전속도는 초속 150m 정도입니다.
특정 진동수로 유체를 빠르게 회전시키면 실험실에서도 다각형 모양을 재현해 낼 수 있다고 하네요.
조금 더 자세히 볼까요?
하루 뒤(20161203) 390,000 km 상공에서 다시한번 촬영한 이미지입니다.
이후 12시간 뒤에는 토성의 주 고리에 가장 가까운 위치를 지나갔다고 합니다.
카시니 위성은 1997년 발사되어 2004년 토성궤도에 진입하고 시간이흘러 2016년, 현재 마지막에서 두번째 미션(Ring-Grazing Orbits)을 수행중입니다.
다음 4월 22일에는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에 근접하여 궤도를 수정하여 마지막으로 토성과 첫번째 고리사이 2400 km를 여행하게 되고 9월 15일 토성대기로 마지막 다이빙을 하여 대기구조 정보를 보내주고 기나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ㅜㅜ
수많은 발견을 해온 카시니 위성이 남은 기간동안도 멋진 연구자료들을 보내주길 기대합니다.
파란색 : 이전 미션들 에서의 궤도. 노란색 : 현재 Ring-Grazing Orbits 미션 (20번 돌며 토성의 F링 바로 밖을 통과)
카시니 위성과 미션에 대한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더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nasa.gov/mission_pages/cassini/main/index.html
출처 | https://www.nasa.gov/image-feature/jpl/pia21052/over-saturns-turbulent-nor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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