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닭강정홍보로 논란이 되었던 글쓴입니다.
사건의 발단이 요리게니 그냥 여기다 적겠습니다.
우선 오유인들에게 큰 실망감을 감출수가없네요
저도 뭐 잘한건없습니다만.
처음에 홍보글로 문제가 됐을때, 곧바로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글올린지 30분도 안되 폭풍반대먹고 보류게로 가더군요
섭섭한마음에 한분이라도 더 보시라고 똑같은 내용으로 3번 더 글을 썼습니다.
역시나 30분도 안되서 보류게로 가네요?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글이 그렇게 꼴사나웠습니까?
추천을 바라고 베오베를 바라고 사과글을 쓴건아니지만 그렇게까지 반응할 필요는 없잖습니까.
며칠이 지나고 닭강정 받아보신분들의 후기가 하나둘씩 올라오더군요.
맛없다는 분도 계셨고, 맛있다는 분도 계셨죠
맛없다는 글에는 당연하다는듯이 리플이 달리고 추천이 쇄도하고,
맛있다는 글은 관계자 아니냐며 역시나 반대가 쏟아지네요.
그뒤로 전 계속 눈팅만했습니다.
많은분들의 생각이고 저 역시 잘한것 없으니 그냥 지켜볼수밖에요.
더이상 닭강정 관련해서 문제일으키기 싫어 후기글에는 아예 댓글을 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어느 분의 맛이 없다. 질이 나쁘다. 라는 글을 베오베에서 봤습니다.
거기까진 좋습니다.
그런 지적들이 있어야 문제를 파악하고 좀 더 나이질 수 있으니까요.
그런것도 다 관심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너무 화가나네요.
사기꾼이네, 쓰레기네라는 리플이 많더군요.
눈팅만해선 안될 상황이라 파악되어 해명아닌 해명을 했습니다.
근데 저의 그 리플에도 폭풍반대가 쏟아지네요.
변명하지 말라구요??
각자 입맛이 달라 맛이 있다, 맛이 없다 느끼는게 분명히 다른데 그게 변명이라뇨?
주위에서 아무리 맛있는 식당이라 해도 내 입맛에 맞지 않으면 그 식당은 내겐 맛없는 식당입니다.
주위에서 아무리 뭐라한들 그 집은 내게 그냥 맛없는 집일뿐이죠.
오유를 등쳐먹었다?? 싼가격에 저질 쓰레기음식을 팔았다??
분명 하림닭고기를 사용하고, 그 중에서도 고급계육을 사용합니다.
저질 쓰레기음식? 그렇다면 하림에서 저희 가게에 그 따위 닭고기를 납품한거네요.
그건 하림에 문의하시죠.
책임회피, 책임전가가 아니라 품질만큼은 당당하다는 겁니다.
물론 배송에 있어 시간이 흐르고 날씨, 기온과 같은 주변환경에 따라
막상 받아보셨을때 생각했던 만큼 기대에 못미쳐 화가나고 실망하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옷이나 책처럼 상태가 온전하지는 않을테니까요.
그 부분에 대해 뭐라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쓰레기 음식이네, 폐기직전의 닭을 썼네 라는 말은
정말 저희 부모님에 대한 모독입니다.
여태껏 단 한마리라도 그 따위 닭고기를 팔았다면 내일 당장 문닫습니다.
어쨋든, 사과리플 쓰고나니 그것도 말이 많더군요.
기대에 못미치고 입맛에 맞지않아 실망하셨을 분들에게 죄송하다 라고 했는데,
변명하지 말고 똑바로 사과하라구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똑바로된 사과인거죠.
제가 한건 사과가 아닙니까.
기자회견열고 대국민사과라도 해야한답니까.
저도 일1베 싫어합니다만, 이렇게 행동하시면 오유도 일1베 욕할 자격없습니다.
물론 저 역시도 잘한것없구요.
누가 힘드네, 자살하네 어쩌네 이런 글에는 세상에 둘도없는 따뜻한 사람들인것처럼 코스프레하고,
지맘에 안들면 일단 까고보자, 내 생각이 맞으니 일단 까자.
비단 저의 상황뿐 아니라,
쭉 오유의 성향을 지켜봐온 바.
오유가 왜 씹1선비라고 욕을먹는지 알 것 같군요.
일1베새끼들은 지들이 못나고 병신이란걸 스스로 드러내는반면,
오유는 그걸 숨기고 있죠.
일1베가 못배운 병신이라면, 오유는 배운 병신이랄까.
웃대에서 10년을 놀다가 애나 어른이나 드립칠 궁리만 하고 철이없는 모습이 신물이 나서
따뜻해보이고 정이 넘쳐보이는 오유로 보금자리를 옮겼는데, 큰 실망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