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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털어놓는게 좋을거같네 자존심이 뭐라고
사실 나는 첫사랑 못잊는 찌질이야
고2~고3까지 1년간 만났던 첫여자를 못잊고 있어
정말 착했어 정말로 키 170에 얼굴도 잘생기지 않은 나를
진짜 사랑해줬지.. 좋았는데 첫경험하고 마음이 좀 식고 그러다가
수능까지 닥쳐서 싸우고 헤어졌지 그 날 이후로 힘들게 살다가
그래도 성적은 잘 나왔고 중학교때부터 쌓아온 스펙 덕분인지
입학사정관 (진리자유)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입학했지
세상을 가진듯했고 첫사랑보다 더 예쁘고 착한여자 만나서 보란듯이
잘 지내고 싶은 마음에 들떳어 입학후 (아직 군대 안감 나이 짐작될듯)
소개팅 많이 해봤어 학교들은 이대, 숙대, 성대, 고대
소개팅 나온 여자들은 대부분 예뻣어 와 전 여친하고 비교 되더라 (전 여친은 평균 이하였어 외모) 그래서
사귀어도 봤어 하지만 내가 고등학교때 만났던 그 첫사랑과 항상 비교되고 생각났어
그아이는 집안사정도 별로 안좋았던앤데 내가 해준것도 없는데 나 선물해준다고 얼마없는 용돈 푼푼히 모아서
기념일, 생일 꼬박꼬박 명품은 아니지만 시계도 사주고..그랬는데
대학생활하면서 사귄 여자들은 너무 비교되는거야.. 걔 처럼 착한애도 없고 돈 좋아하고
그러다가 인터넷 접하고 여자들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갖게된거야.. 일반화의 오류지
한국여성들은 남자들 등꼴 빼먹으려는 종특이있다느니
한국여성들에 대한 안좋은 인식들이 깊어졌고..
하지만 오유를 접하고나서는 안 그런여자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런 여자들이 내 주변에도 있을까?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어
정말 첫사랑 잊을만큼 잘해줄수있는데 그런 착한여자라면..
그냥 착했던 첫사랑의 대한 미련 + 한국 여성 일반화 오류= 현재 내 상태
암튼.. 이제 고게에서 어그로?성 글들 그만올릴게
나는 그게 당연한줄 알았어
그냥 글을 생각나는대로 써본거라서 이상 할 수 있어
이젠 따뜻하게 대해줘라
가진게 학벌밖에 없는 놈이라서 아직 어려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
진짜 사랑을 고등학교때 이후로 못해봐서 그 트라우마때문에 이러고 있는거 같다..
앞으로 진짜 인연 찾으려고 노력할거야
행복함에 학벌이나 스펙이 중요한게 아닌거같더라
이제 깨달았어
고게에 쓰레기같은 글 올려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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