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장로회, 장로교단 최초로 목회자 납세 결의
장로교단 중 처음으로 결의
개신교단으론 성공회 이어 두번째
"목회도 근로 해당... 이중과세 아냐"
종교인 과세 법안 답보상태서 주목
강제 아닌 권고, 실제 납부 미지수
동성애자 목회자로 인정한 캐나다 교회와
상호인정협약은 체결하기로
신임 총회장을 맡은 최부옥 목사(서울 양무리교회)는 “교회다움을 잃어버린 지금 모습 그대로
새로운 시대를 맞는다면 교회 스스로 쇠퇴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우리 교단은
얼마나 덩치가 크냐가 아니라 얼마나 의롭고 모두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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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는 성공회와 더불어 우리나라 개신교에서 가장 진보적인 교단이고 7,80년대
민주화 운동에 앞장 섰던 교단입니다. 목회자 납세결의는 권고안의 형태라 아직 부족하지만 그래도
교단차원에서 종교인 과세 찬성을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장교단은 지난 2013년 12월에 아래와 같은 일을 하기도 하는 등 여전히 활발한 사회참여를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