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말야 왠만하면 이런대다 글안적는사람이야

그냥 눈팅이나 하고 웃고 잼있게 하루를 보내는녀석인데

오늘 글좀 써볼께

내가 고구마를 샀어 

해남황토고구마?? 15번채널에서 나오더군

아주 맛있게 노릇노릇하게 먹고싶어서 바로 구매했어 

29,900원

두박스가 오더군

한박스를 열었더니 아주 왕대빵만하게 커

그래서 막 쳐묵쳐묵했지

거의 다 먹었길래 한박스를 더열었지

헌데 이게 뭐야

너무 작잖아??

완전 쥐꼬리만하게 생겼길래 너희한테 전화했지??

나 : 요만한걸 보내다니 디질래?

상담원 : 알겠다 업체측에 연락하고 연락줄께

나 : 알았어



시댕..

연락준다며?

그러다 갑자기 전화오더니 택배찾아가래

올게없는데 찾아봤더니 고구마한박스보냈더라

고마워서 얼른 집에가서 뜯어봤어




시댕..

디진다 니네들?

니들 킬러지?

그래서 또 전화했잖아 어제

그랬더니 또 상담자가 연락준다며?

또 알겠다하고 기다렸는데 연락안주더라

또 호갱님인 내가 전화해줬어

그랬더니 

상담원 : 호갱님~ 한박스반품처리가능하다했는데 연락못했네요~


장난해?

누가 거지새끼야?

사과하라고 시부랄들아

나 이제 니들하고 전쟁이야 

내가 털리나 니가 털리나 함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