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게임 알바 아닙니다. 리니지/아이온/테라/ 개객끼!!!
(특히 테라.. 그게 게임이냐? 야동이지 ㅡ_ㅡ 그리고 여성부 너네는 이런거 안잡고 뭐하니?)



어쨋든, 문뜩 대격변 와우를 격어보니 이제 와우도 슬슬 끝나가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뭐랄까.. 더이상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느낌?
그리고 이번 대격변으로 추측컨데 개발진들도 더이상 뭔가 새로운걸 내놓지 못하는 상황에 접어든듯 합니다.

물론 와우가 게임성과 콘텐츠의 정점을 찍은 게임이라는 것에는 동의할 수 밖에 없습니다.
2010~2011년에 대작이랍시고 나오는 국내온라인게임과 비교해보면 와우의 월등함이 증명되죠.
하지만 문제는 그게 이미 6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적고보니 욱 하는게...)
(국내온라인게임.. 너네들은 당최 아이디어라는게 없는거냐? 언제까지 여캐엉덩이로 게임만들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일까요.. 와우라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더이상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인지 와우 개발진들이 쓰는 편법.. (혹은 우회법)
기존에 존재하던 것들을 조금씩 바꾸어서 마치 새로운것처럼 등장시키는.. 그게 너무 눈에 보이네요.
마치 인테리어는 매년 바뀌는데 메뉴는 그 나물에 그 밥인 음식점... 이랄까요? ;;


이미 게임성에서 정점을 찍은 게임이다보니
와우에게 그 이상의 새로운걸 바라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무리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와우니까.. 와우이기 때문에 뭔가를 더 기대하고 바라게 되는것만은 어쩔 수가 없네요.
(그런데 이번 대격변 확장팩은... 결국 실망으로 이어졌죠..)

저 역시 와우를 참 재미있게 즐겼었고, 대격변으로 복귀한 지금도 약간은 그러합니다.
중간에 아이온이라든가 테라같은 게임도 구경은 해봤지만 도저히 재미가 없어서 못하겠더군요.
(물론 캐릭터디자인은 확실히 더 예쁩니다만...)
(그래도 미친 테라는 아닙니다.. 가뜩이나 성범죄때문에 흉흉한데 온라인게임이라비고 나온게..  에휴....)



어쨋든! 핵심은 이겁니다.
대격변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어쩔 수 없지만, 다음에 나올 확장팩. (혹은 차기작이 될 수도?)
여기서 다시 한번 도약하지 못한다면 와우도 결국 매니악한 고전게임으로 묻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 그리고. 톰칠튼 개객끼!!!!! 개객끼!!!!!!!!!!!!!!!!!! 개객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