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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608904
    작성자 : 레이드데이
    추천 : 27
    조회수 : 4679
    IP : 116.36.***.142
    댓글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15 23:28:31
    원글작성시간 : 2013/01/15 22:44:52
    http://todayhumor.com/?humorbest_608904 모바일
    오사카 여행하면서 쳐묵쳐묵 한 것들(2).bgm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idV0w

     

     

     

     

     

    오사카 여행하면서 쳐묵쳐묵 한 것들(1편) - http://todayhumor.com/?humorbest_608806

     

     

     

     

     

     

    이글의 목적은 많은이들의 위꼴투척 겸 다시 갔을때 다시 찾아가기 위해 기록을 남기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위☆꼴★주☆의★

     

     

     

     

     

     

     

     

    1/10일 오사카 여행 넷째날 먹은것들

     

    주 여행지 - 고베, 아리마 온천

     

    고베 와규, 아리마 온천 고로케, 오사카 도톤보리 키무카츠(돈까스)

     

     

     

     

    아침을 거르고 고베 투어를 하다가 고픈 배를 쥐어잡고 고베에 온 이상 소고기를 먹는다!를 모토로 인터넷 블로그에서 제법 유명한 스테이크집을 감

     

    아오야마 스테이크 하우스라고 아는사람은 아는 곳임.

     

    런치타임이 보통 11시 30분 부터 개시. 우리는 12시에 가서 주문을 했음.

     

    그리고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마블링 보소......... 이것이 고베 와규.

     

    이것을 주방장 아져찌가 우리 눈앞에서 철판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고기 굽는걸 라이브로 보여줌. 덕분에 보는 맛 덕분에 즐거움이 두배.

     

     

     

    이렇게 일단 스테이크를 굽기전 기본적인 야채를 주방장 아저씨가 이렇게 저렇게 슥삭슥삭 볶아주시고

     

     

     

     

     

     

    고기 투척!

     

     

     

     

    지글지글지글지글지글지글지글

     

     

    이제 이 고기를

     

     

     

     

    숭덩숭덩 잘라서

     

     

     

     

     

    대령합세

     

     

     

     

    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ㅠㅅㅠ

     

     

    한점한점 먹는게 아까워서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식사..

     

    맛은 정말 한탄이 나올정도로(고기 한점한점 사라지는게 아까워서) 맛있음.

     

    주방장 아저씨와 할아버지와 아저씨의 부인되시는분, 또 할머니가 어느정도 한국어와 영어를 할 줄 아셔서

     

    이 재료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드는지 그런 이야기를 들어가면서 요리를 음미함.

     

    진짜 여행하면서 쌓아온 여독이 풀어질 정도로 맛있는 고기였음

     

     

    이윽고 후식.

     

     

     

    후식으로 직접 드립한 커피를 제공함. 맛은 커피 맛은 그렇게 진하진 않지만 그 향이 깊고 향기로움

     

     

     

     

    바깥 광경을 배경으로 삼아 사진 한컷. 꺄앙.

     

     

     

     

    한국 살면서 꽃등심 안심이라고는 못먹어 본 남자사람에게 이 고베 와규는 하나의 혁명이자 레볼루션이였음.

     

    레알맛있음. 고베를 갔으면 반드시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곳. 친절함도 짱임. 손님 적을때 가면 일일히 서빙이랑 설명이랑 들어가면서 요리를 먹을수 있음.

     

     

    여기. 스테이크 아오야마. 다음에 고베 또오면 반드시 갈거임미.

     

     

     

     

    머근장소 : 오사카 고베 산노미아역 부근 토어로드에 위치한 "스테이크 아오야마"

     

    가격 : 런치세트(2950엔)부터 코스메뉴는 4천엔,5천엔까지도 함. 런치세트(2950엔)짜리를 시키면 꽃등심, 안심 둘중 하나만 택할 수 있으므로

     

    두개가 다 나오는 세트가 있는지 한번 물어보고 있으면 둘다 먹어보기.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고기양이 적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점 : ★★★★★★★★

     

     

     

     

    소고기 고로케

     

     

     

    아리마 온천에서 먹었던 고로케.

     

    정육점에서 그때그때 들어오는 신선한 고기로 만드는 고로켓이라 해서 사먹어봄.

     

    가격도 짱 저렴함. 100엔밖에 안함.

     

     

     

    하고 한입 물어봤더니

     

     

    어머나, 감자와 소고기의 절묘한 조합과 질리지 않는 매콤한 느낌과 짭잘함. 분명 고로케인데 느끼한 맛을 찾을수 없을만치 깔끔함.

     

    맛은 우리나라에서 파는 피카츄 돈까스의 고급판. 딱 이 평가가 정확한듯. 그렇다고 맛없는게 아님. 마시썽!

     

     

     

    머근장소 : 오사카 아리마온천 타케나카 정육점(竹中肉店)(킨노유 온천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위치) 

     

    가격 : 비프 고로켓(100엔) 

     

    평점 : ★★★★☆

     

     

     

     

     

    키무카츠(돈까스)

     

    온천에서 온천을 끝내고 빠방하게 저녁을 먹으러 오사카 도톤보리로 귀환.

     

    그리고 우리가 닿은곳은 식신 원정대도 왔다갔다는 키무카츠(돈까스)전문점.

     

    돈까스 하나만 1480엔? 정도함. 밥과 된장국 추가세트를 넣으면 1950엔 정도 함.

     

    이집 밥은 주문을 받은 순간 바로 밥을 하기 때문에 갓한듯한 따끈따끈한 밥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한글메뉴가 있으니 한글메뉴판 달라고 하시고 편하게 고르시면 됩니다.

     

    기본 메뉴인 플레인과 마늘 돈까스를 주문하고 차를 마시며 기다리고 있으니 돈까스가 등장!

     

     

     

     

    워어어. 이게 뭐여 시방.

     

    밥과 절임반찬, 된장국도 들어옴

     

    아, 양배추는 무제한입니다.

     

     

    우워어어어어어. 짱맛있게 생김!

     

    이 집 돈까스의 특징은 얇게 뜬 돼지고기 등심을 25겹으로 겹쳐서 튀겨낸다는 것.

     

    즉 돈까스를 들쳐보면

     

     

     

    우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끄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한 퀄리티의 돼지고기 돈까스를 맛볼수 있음

     

    맛은 엄청 진짜 좋음. 진짜 낮에 먹었던 아오야마 스테이크만 아니였어도 이 돈까스도 진짜 지존급 맛인데

     

    스테이크의 강한 포스에 돈까스의 기가 조금 눌림 ㅠㅠ

     

    그래도 진짜 맛있음. 여행 마지막 밤을 이렇게 맛있는 식사로 보낼 수 있었다는게 행복할 정도.

     

     

     

     

    머근장소 : 오사카 난바역 부근 도톤보리 끝 쪽 도로부근에 위치한 "키무카츠", 어떤 극장? 지하 1층에 위치.

     

    지하 내려가면 정준하가 찍은 식신원정대 포스터가 붙어있으므로 바로 찾을 수 있음.

     

    가격 : 돈까스 단품(1480엔), 돈까스+밥+된장국 세트(1950엔??아마도.), 돈까스 3개 세트(3000엔 초반대. 아마.) 

     

    평점 : ★★★★★

     

     

     

     

     

    1/11일 오사카 여행 마지막 날 먹은것들

     

    주 여행지 - 덴덴타운, 도톤보리, 칸사이 공항

     

    이치란 라멘, 맥도날드 메가맥

     

     

     

    마지막 날인만큼 못먹어본 라면을 먹기로 함.

     

    간 곳은 도톤보리에서 유명하다는 이치란 라멘. 라면집인데 국물이 진하다고 해서 찾아가봄.

     

    이 집도 식권을 구매해서 제출하는 형식에 주문용지(면은 어떤 면으로, 국물의 진하기 정도, 매운 정도 등등)가 있는데

     

    주문용지는 한국어 메뉴 달라고 하면 줌. 일본어에 어버버하지 말고 한국메뉴를 보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고릅시다.

     

    저같은 경우에는 기본 라면(790엔?)에 고기 고명 3점 추가(150엔)으로 주문했습니다.

     

    이윽고 라면 등장

     

     

     

    와우. 국물이 진하게 생김

     

     

    오오. 가로로 보니 더 진하게 생김

     

    그리고

     

     

    면. 면은 적당한 식감과 (기본으로 주문할 경우) 약간 뚝뚝 끊기는 맛이 없잖아 있지만

     

    저 라면 국물에 어울린다 싶을 정도의 적절한 면발임. 면빨도 원하는(질기거나 안질기거나) 취향으로 주문할 수 있으므로 취향에 맞게 주문합시다.

     

     

     

    그리고 폭풍 라면 흡입. 오오오. 맛난다 맛나.

     

    한국 라면 국물과는 다른 뭔가 진하고 짭잘하면서도 그렇게 느끼하지 않은 풍미 있는 국물 맛에

     

    고기는 쫄깃쫄깃하고 면도 맛있었음. 한번쯤은 꼭 먹어봐도 괜찮은 라면 맛.

     

    밥도 말아먹을수 있음. 200엔인가 더 내면 밥도 추가 가능

     

     

     

    머근장소 : 오사카 난바역 부근 도톤보리 중앙부근에 위치한 "이치란(一蘭)라멘"

     

    가격 : 라면 단품(790엔), 밥이나 소고기 고명, 파, 라면사리, 김 등등 토핑 모두 100엔에서 200엔대.]

     

    평점 : ★★★★☆

     

     

     

     

     

    모든 여행을 끝마치고 돌아온 칸사이 공항.

     

    모든 수속을 마치고 3시~4시정도 된지라 출출한 배를 부여잡고 공항에서 딱 1천엔 남은 돈으로 먹을 만한 곳을 찾아봄.

     

    이윽고 포착된 맥도날드. 거기서 맥도날드 빅맥을 뛰어넘은 메가맥이라는 것이 있길래(세트 700엔정도?) 주문함.

     

    1분뒤 바로 도착한 빅..아니 메가맥. 한번 오픈해 보니

     

     

     

     

     

     

     

     

     

     

    먹어봄. 감자튀김은 한국보다 조금 더 짭짤하고, 패티 고기는 한국보다 후추맛이 많이 강함. 후추 알갱이 씹는 느낌도 났고, 전체적으로 후추향이 강했음.

     

    먹지 못할정돈 아니고 먹을 만 했음. 그냥 패스트푸드...

     

    아, 야채토핑은 많아서 좋았음. 양상추같은게 많아서 아삭아삭하게 잘 먹음.

     

     

     

     

     

    머근장소 : 칸사이 국제공항 2층 서점 맞은편 맥도날드.

     

    가격 : 맥너겟도 팔고, 메가맥 세트도 팔고, 전체적으로 600엔~800엔 사이.

     

    평점 : ★★★☆☆

     

     

     

     

     

     

     

     

     

     

    이렇게 4박5일 모든 여행을 끝마치고 귀국길에 오름

     

    그래도 한국인인지라 귀국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바로 찾은건 김치ㅋㅋㅋ

     

    전체적으로 오사카 음식이 좀 느끼하고 짠 맛이 강한지라 한국 김치가 좀 그리운 경우가 많았음.

     

    그러나 오사카는 한번쯤 꼭 가볼만한 곳이고 먹거리가 참으로 풍성한 동네라는 것을 알 수 있게됨.

     

    내일 시간되면 간단하게 일본에서 먹었던 간식거리들 올릴게여. 그럼 님들 앙녕~

    레이드데이의 꼬릿말입니다
    현제 네이버 아이디를 쓰는 kdw3212 는 po해킹wer당한상태..     

       

    흰곰팡이가 그려줬던 꼬릿말
    음음.아직까지도 고맙네. 뭐라도 보답해줘야 하는데..

    99님이 그려주셨던 그림
    지금 보니까 부끄럽다;;

    내가 오유하면서 추천많이받은 리플중 하나

    김런쳐의 로그인 편의점 공성전 짤

    김런쳐의 눈물나게 고마운 짤
    고맙다..쉬펄....





    흰곰팡이가 그려준 던파 제너럴 캐릭터
    님안붙였으니 나도 이제 님이라고 안부른다.흥.
    하지만 블로그 대문은 고마움.흥

    요건 추가

    던갤러 야이..님의 닉네임 그림

    구원의힘님이 그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합성사이트에서 합성




    던갤러 페이퍼백님의 캐릭터 그림
    잘그리셔서 인기가 좋으시죠


    근육개그그림을 그리기 좋아하는 던전앤파이터 갤러리의 리곰님
    짤방받고 5분간을 미친듯이 웃었음. 감사합니다.

    던갤러 PJ쿠의 날릿날릿한 그림
    야호


    2번째 랜꼬가 이미지 첨부 뜨는 랜꼬
    랜꼬의 뜻이 무엇인지는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음.

    달나님의 단체그림
    내가 어딨는지 찾아보아요.


    블테님이 군대간다고 준거
    고양이도 울고 가면도 울고 스핏도 울고 나도 울었지만 핸드폰은 끝내 울지 않았다

    Attack님 감사합니닿

    김뱃돈님 감사합니다

    레바님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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