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든 싫어하는 사람이든
저 나름대로의 원칙을 가지며 대하고 있습니다.
그 중 첫번째는
'선입견'을 가지지 말자는 것입니다.
보통 선입견이라는 것은 외적인 것에서 느낄 수 있고,
여러 사람들의 입에서 나온 평가들이 귀에 들어올 때 성립이 되곤 합니다.
하지만 그 선입견이라는게 얼마나 무서운지는
사람을 상대하며, 세상을 살아가며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뒤통수를 제대로 친다거나,
싸가지 없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따뜻하지만 표현을 못하는 사람인다거나.
그리고 두번째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잘못했다고 말을 해줄때는
내가 정말 잘못하는게 맞을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간혹
생긴것만 보며 판단을 하고,
콩으로 메주를 쓰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으면서도
의심을 가지고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곤합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기계도 아니고, 신도 아닙니다.
갓 태어나서 스스로의 힘으로 걸을 수 없는 존재는
인간뿐이라고 누군가가 말을 했을 정도입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단, 그 실수를 인정을 하고, 다른 사람의 가치관도 옳다는 것을 인정할 줄 알아야합니다.
오늘 또 하루가 주어졌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설레이고,
누군가에게는 오지 않았으면 하는 하루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뒤돌아보면 아주 잠시 전의 자신도
결국 과거의 자신이 됩니다.
오늘부터는, 아니 지금부터는
세상은 나 혼자만이 사는게 아님을 알고,
타인을 인정하고, 배려하며 살아가는 하루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어줍짢은 말이 많았습니다.
나름대로 소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의
소소한 당부였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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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ding8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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