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에 브러시 사러 갔다가 아저씨 기다리는 동안 백화점에 들렀지 뭐에요.
입생로랑에서 메이크업쇼를 하길래 구경하다가 새로나온 쿠션을 손등에 발라봤는데 별로 맘에 들지 않아서 그건 다행히 넘어갔어요.
그런데 아르마니 매장이 있길래
그 유명한 래실이나 테스트 받아볼까하고 받았는데 ..... 누렇고 칙칙한 제 피부가.....
우와!!! 우와!!!!
그 연예인 물광피부가 제 얼굴에서 나오더라구요 ㅠㅠ 막 얼굴에서 투명하고 화사한 빛이 ㅠㅠㅠ
아르마니 매장언니가 아르마니 에센스워터 - 핑크프라이머 - 래스팅실크 요렇게 발라줬는데 얼굴에서 비싼 스파마사지 받은 빛이 ㅠㅠㅠ
집에와서 한 6시간 뒤에 봐도 약간 기름만 올라왔지 여전히 투명하고 화사하더라구요 ....
근데 문제는 제가 집에 아직 나스 웨이트리스 파운데이션이 남아있다는거죠(....)
작년에 샀는데 아직도 반도 못썼어요.....아직도 반이나 남았는데 갈아타고싶어요 ㅠㅠ 눌러주세요ㅠㅠㅠ
미치겠어여 ㅠㅠ 중고나라에서 알마니 파데 보고 있어여 ㅠㅠㅠ
p.s)서헌역 아저씨는 성인이십니다.... 블러셔, 파우더, 총알 브러쉬 이렇게 3개 샀는데 2만원 + 서비스로 아이브로우, 파데, 휴대용블러셔 브러쉬 받았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