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나 고등학생때에는 사소한 일로 싸움이 많이 일어난다.
빵 먹다가 안줬다고 싸우고..
빵 먹다가 안줬다고 싸우고..
기분 나쁠때 쳐다봤다고 싸우고..
괜히 힘자랑 한다고 싸우는데....
막상 지금 생각해보면 별 이윤 아니였지만 -_-::
그에 대한 한가지 추억이 아지랭이처럼 피어 오른다!!
★칼잡이 고등학생★
때는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원래 정신이상으로 유명한 강군은 똘끼" 넘치다못해 흘러내려 친구들 사이에선 그놈을 "똘아이" 또는 "뽕맞은 전기장어구이!" 라 부르곤 했다!-_-::
사실 "뿅맞은 전기장어구이!" 는 구라다.. 킁킁!!
하여튼
이시대에 진정한 싸이코임에는 분명했는데 그런 강군이 같은반 학우인 박군과 싸움을 하게 되었다!
이유인즉슨..
체육시간 옷을 갈아입고 있는도중 강군의 하얀 빤스 앞부분에 노랗게 베긴 부분을 박군이 발견하고는 ..그만 크게 웃어버려 이에 열받은 강군이 화를 낸 것이였다!
강군 : 야!! xx!! 왜웃어!!
박군 : 응? 미..미안..!! 흐흐!!
강군 : 이런 강아지(편집)!! 돌아가실(편집)래?
박군 : 미..미안해!! 너무 웃겨서 그랬어!! 흐흐!!
강군 : 아쭈!! 이게 계속 웃어!!
박군 : 아~! 웃음이 안멈쳐서!!
강군 : 이런 xx!!
"휙!!!" <--펀치 날리는 소리!! 강군은 성격대로.. 분노를 참지못하고 주먹을 날렸다!!
"퍽!!!" <---맞는 소리!! 강군이 날린 주먹은 정확히 박군의 광대뼈와 턱뼈사이..
일명 "죽탱이"에 명중하고!! 박군은 새빨간 선혈을 흘리며 쓰러졌다!!
"풀썩!!" 하지만 분이 풀리지 않은 강군이 소리쳤다!
강군 : xx!! 또 웃어봐!!
강군은 이미 분노게이지가 꽉차 식을줄 몰랐다!! 계속 "씩!! 씩!!" 거리며 박군을 향해 육두문자를 날렸다!
그리고..
말리지도 않는 친구들을 향해
강군 : 나 말리지마!! 이xx 오늘 죽여 버린다!! 라고 외쳤다!! -_-:: 근데 이상한 것은..
박군의 웃음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였다!!
"흐흐흐 ..... 흐..크..크..크..."
왠지 모르게 스산하게 변해버리는 박군을 보며 옆에 있던 친구가 조심스레 말했다!!
"이제 강군 데졌다.. 박군.. 초등학교때 짱먹고 나왔는데..."
내가 답했다! "얼짱?" -_-:: 괜히 답했다!! -_-::
그랬다!! 박군은 소위 말하는 "마음 잡은 녀석" 이였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까진 몹시 싸움을 잘했고 중3학교때 심경에 변화가 있었는지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고 들은 바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의 강군은 나처럼 상황파악이 안되는지..-_- 계속 욕을 하며.. 부활하는 박군을 향해!! 다시한번 펀치를 날렸다!! "휙!!" 하지만 이번엔.. 예전에 화려한 전적을 느낄수 있을 만큼 잽싸게 앉으며 피하는 박군.. -_-:: 연이어..!! 동네 오락실에 있는.."킹오브 파이터"에서만 보던 연속기를 날리기 시작했다!!
"퍽! 퍽!! 퍽퍽!!! 퍽퍽!! 퍽퍽!!! 퍽!!" <--- 때리는 효과음이다!! -_-
"으악!! 컥!! 커걱!! 으윽!! 아악~~!" <--- 맞는 효과음이다!! -_-
교탁에서 부터 시작한 박군의 화려한 콤비네이션 기술은 어느새 교실뒤쪽 사물함까지 가서야 마침내 작렬하던것을 멈쳤다!!
그리고 피떡이 된 강군과는 다르게 숨을 고르고 있는 박군은 강군에게 조용히 말했다!!
"xxx아!! 웃긴걸 어떻게!!! 크크크!!!"
하지만 이에반해 강군은 이미 전의를 상실했는지 피떡이된 자신과 옷을 보며 조용히 있었다가.. 자신의 분에 못 이기겠는지!! 가방을 메고 학교를 나가 버렸다!!
그리고 반 친구들은 나가버리는 강군을 말리지도 못하고 강군의 뒷모습만 바라볼수 밖에 없었다!!
'내일 담탱이한테 더 맞을 텐데..-_- ' 반 모두의 공통된 생각이였다!! -_-::
☆다음날!☆
우리의 생각과 같이.. 이틑날 강군은 무단으로 짼것이 걸리는 바람에 어제 박군에게 맞은것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스펙타클하게 빳다를 맞고 쓰러졌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눈빛만은 살아 있었다!! -_-::
'유승준 같은놈!!!"
반 모두의 공통된 생각이였다!! -_-:: 그리고 쉬는시간!! 큰 소란이 벌어졌다!! 강군이 가방에서 신문지에 둘둘 말려 있는 무언가를 꺼낸 것이다!!
그런데!!
그걸 보고는 주변 아이들이 외치기 시작했다!!
"카..칼이다!!!"
"아악~~~!!"
"허헉!!!~~~!!"
자세히보니 신문지 끝으로 검정색 칼집이 나와있었다!!
강군이 외쳤다!! "박군 이 xxx!! 넌 데졌어~~!!" 어제 그리도 무참하게 때리던 박군의 여유있는 자세는 어느덧 사라지고 박군은 당황했다.
그리고 "쭈빗쭈빗" 되며..!! 흥분한 강군을 설득하려 했지만 설득력이 부족했는지!!
실패 했다!! -_-:: '죽지 않으려면 설득력을 기르자!!'반 모두의 공통된 생각이였다!! -_-::
흥분한 강군에게 반 아이들은 다들 말로만.."강군아!! 하지마! 참어!" 라고 외칠뿐 아무도 적극적으로 말릴 생각을 하지 못했다!!
잘못 하다간 괜시리 대신 죽을 분위기였다! '남의 싸움은 구경만하자!!'
반 모두의 공통된 생각이였다!! -_-::
그때!!!
비수같이 신문지를 던져버리고 박군에게 달려가는 강군..!!
우린 모두 큰소리로!! "안돼~~!!" 라고 외쳤다!!
근데..
카... 칼이.. 모양이 이상했다!! -_- 날카롭고 뽀족하게 생겨야할 칼이.. 지그재그..
로 되어 있는.. 빵칼 같은 것이였다! -_- 쫌 긴..
근데.. 아이들보다 더 놀란건 강군 자신이였다!! 칼을 보며 자신도 몹시 당황했는지
칼과 대쉬하여 달려온.. 바로 앞에있는 박군을 번갈아보며 몹시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리곤 무안한지 박군에게 말했다!!
" 미..미안... "
-_-::
박군은 한참 얼어있다.녹은 생생포크!! 돼지고기처럼!! 개그 같은 이상황에서 긴장을 풀렸는지 굳은 표정을 풀고는 살짝 웃으며 말했다!!
"그걸로 나 썰라고? 찌를라고?" 이미 때늦은 강군은 박군을 썰기라도 하고 싶었겠지만..
이미 타이밍은 늦었다..-_-
곧이어 소문없이 -_- 박군의 콤비네이션 플레이가 리플레이 되면서 다시한번 강군은 흠씬 두들겨 맞았다!!
박군 : xx아!! 괜히 쫄았자나..!! 꺼져!!
강군 : ...흙흙...엄마....
"...흙흙...엄마...."
사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강군은 아침 등교하기전에 엄마에게 학교 실습시간에 쓸거라고 부억칼 하나만 싸달라고 부탁을 했고!! 엄만 그것도 모르고.. 모양을 예쁘게 낼수 있는
빵칼을 싸주셨던 것이였다! -_-
근데 그걸 모른체 지그재그로 된 빵칼로 박군을 위협하려던 강군의 계획은 물거품이 된것은 물론이요!
또 한번 흠씬 두들겨 맞고!! 녀석의 별칭이 "똘아이"대신 "빵칼"로 바뀌었다.
출처:웃긴대학
글쓴이 ★임장★
노래는steve barakatt의 flyin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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