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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hankooki.com/lpage/people/201212/h2012122903013191560.htm
[이희정의 사람, 이야기] 표현의 자유 찾아 경찰대 교수직 버린 표창원
"이성이 본능적 공포감에 진 이번 대선… 보수를 자처하려면 좀 더 당당해지길"
-23일 블로그에 띄운 '자칭 보수들에게 고함'이란 글에서 '패자들의 힐링 과정에 기웃거리며 차마 인간으로 해선 안될 악다구니 짓은 그만두어라'고 썼다. 많이 시달렸나 보다.
저는 정신적으로 무척 강해 아무리 심한 욕을 해도 끄떡없다. 인터넷에는 제 아내와 아이들에게 해코지를 하겠다는 말도 떠돌고, '반공보수주의자'라는 저의 정체성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 아버지께서 공산당이 싫어 혈혈단신 월남한 사연을 공개한 것까지 꼬투리 삼아 '북에서 온 빨갱이'라고 매도하기도 한다. 승자의 아량을 보이기는커녕 저를 지지하고 격려해준 분들, 특히 가슴에 품은 한을 어쩌지 못해 저를 붙들고 오열하던 광주 분들에게 악독한 인신공격을 하는 걸 보며 분노가 치민다. 보수를 자처하려면 좀 당당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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