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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아래
감독 비탈리 만스키는 원래 러시아와 북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있는 그대로의 평양 주민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자 했다. 하지만, 촬영 중 북한 정부의 노골적인 개입과 조작, 왜곡의 과정을 겪으며
북한의 거짓된 사상과 그 뒤에 숨은 진실에 대해 의구심을 품게 되었고, 방향을 틀어 폭로 다큐멘터리로 <태양 아래>를 제작하게 된 것이다.
감독은 촬영조차도 북한의 통제하에 촬영해서 원하는 장면을 마음껏 찍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몰래몰래 북한의 실상을 녹화 하고, 완성된 필름을 북한 당국의 검열용으로 제출할 때, 미리 전부 다 촬영 테이프를 복사해두고,
북한 당국의 입맛에만 맞는 장면들을 제출하는 것으로 몰래 녹화한 촬영본을 반출할 수 가 있었다고 한다.
공개후 비탈리 감독에게 주인공 소녀가 '꼭 한번 다시 뵙고싶다 북한을 다시 방문해달라' 라고 연락을 보내자
감독은 '나는 그 정도로 어리석지 않다' 라고 회답하며 거절했다고 한다.
요약:
북한 찬양 영화 만들라했더니 폭로영화 만듦.
평양을 세트로한 북한판 트루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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