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길고, 주관적입니다. 혹시 도움되실 엄마 아빠가 계실지도 몰라 썼어요. 갯수가 다수로 필요한 것은 선물까지 염두에 두시고 택배는 빠르다는 점도 생각하시면 필요없는 것은 많이 줄일 수 있어요.
*배냇 저고리 3~4 혹은 더 먼저, 출산 할 병원과 출산 후 가게 될 조리원에 전화해서 퇴원 시 출산 선물로 주는지 확인하세요. 배냇 겉싸개 속싸개 모자 분유 젖병까지 출산 선물로 주는 곳이 있어요. 전화 후에 조리원에서 입혀주는 주수와 집에서 언제까지 입힐건지를 생각해서 나머지를 준비하세요.
*속싸개 3~4 혹은 더 여름아가들을 위한 얇은 것이 좋아요. 속싸개는 병원과 조리원에서 선물로 들어오는 것의 나머지를 준비하세요. 싸개의 용도만이 아니라 목욕 후 수건으로도 쓰고 여름아가들은 잠잘 때 덮는 이불대신 쓰기도 해요.
*겉싸개 1 여름아가는 싸기 위한 용도 보다는 바닥에 까는 아기이불 개념으로 비교적 얇은 것으로 준비하는게 좋아요. 아가들은 열이 많아 겨울에도 더우면 신생아 여드름, 발진이 올라오는데 겉싸개가 두꺼울 경우 바닥에 깔고자도 열이 올라와요. 여름아가는 싸는 용도보다 까는 이불의 용도로 겸용으로 쓸 수 있는 얇은 것을 준비하세요.
*모기퇴치용 홈매트 1 여름에 모기 많죠. 아가들 물리면 붓기까지해요. 작은 칩처럼 끼우는 것으로 조리원에서 준비해줘서 써보니 한번도 물리지 않아서 집에 갈때 사서 쓰니 좋았어요.
*손싸개 2~3 미리 사지 마세요. 속싸개 풀러줄 때가 되면 평소에는 풀러주고 잠잘 때만 해주면서 떼게 되는데 이때 아기가 얼굴을 많이 건드리는지 보시고 상처를 많이 만드는 아가라면 사세요. 손싸개는 오래 해도 발달에 좋지 않아요. 얼굴에 흠을 잘 만들지 않는 아가일 경우 아예 쓰지 않는 엄마도 있어요.
*발싸개 2~3 꼭 필요하지 않아요. 준비하시려면 넉넉한 3개월 사이즈 양말로 준비하세요. 여름아가는 그나마 양말도 안 신고 여름 보내는 경우도 많아요.
*바디수트 3~4 혹은 더 여름아가는 내복보다 바디수트가 좋아요. 배냇 2주정도 짧게 입히고 바로 바디수트 입히는 엄마도 많아요. 3~4장이라고 썼지만 아기는 트림하다가도 안아주려 일으켜 세우다가도 토해요. 심한 아가는 하루에 두벌이상 갈아 입으니 참고하세요.
*모자 1 여름아가는 대부분 안 써요. 병원 조리원에서 주는지 확인하세요.
*턱받이 3~4 누워만 있는 신생아는 아직 쓸 일이 없어요. 나중에 침을 좀 흘리기 시작하는구나 싶을 때 가재 손수건으로 해주시거나 그때 준비하세요.
*천기저귀 10 겨울 여름아가 둘다 잘 써요. 흡수성 통기성이 뛰어나서 기저귀의 용도만 아니라 어른 수건 깔고 위에 얹어서 베게로도 쓰고 속싸개로도, 목욕 타월로도, 또 땀 많은 아가들 수유할 때 엄마 팔이나 몸에 두를 수도 있어요.
*세탁세제, 비누 1~많이 미리 사두세요. 아가 옷, 손수건 등등 출산 전 세탁 시에도 쓰고 출산 후에도 써요. 비누는 똥 묻은 섬유 부분 세탁시 요긴해요.
*일회용 기저귀 1~2팩 간혹 처음부터 천기저귀 쓰시겠다는 엄마들 있는데 신생아는 엉덩이가 예민해서 발진이 쉽게 나서 거의 두시간 간격으로 기저귀를 갈아요. 똥기저귀는 바로 갈고 바로 세탁해야 하는데 그러면 빨래 양이 심하게 많아지니 몸조리 해야하는 엄마가 너무 힘들어요. 처음에는 (이후에도) 일회용 기저귀 추천해요. 조리원에서는 대부분 저가 기저귀 쓰는데 신생아때는 자주 갈아야하니 써보고 아가 피부에만 맞으면 계속 쓰시는게 비용이 절감되고 좋아요. 조리원에서 써보시고 구매하세요. 또 난 좋은거 써야지 하시고 고가의 기저귀를 사셔도 내 아가 엉덩이에는 안 맞을 수 있으니 너무 대량 구매는 하지 마세요.
*기저귀 가방 1 수납공간은 많은지 공간은 넉넉한지 보시고 자상한 남편이 있어요~하는 엄마는 디자인을 아빠와 같이 고르세요. 함께 외출 시 아빠도 들 수 있어요.
*휴대용 기저귀 매트 1 외출 시 수유실, 화장실, 차에서 기저귀 갈 때 쓰는 방수재질 매트에요. 출산 후 당분간 나갈 일없으니 천천히 준비하세요.
*물티슈 20~혹은 많이 엉덩이 닦을 때 많이 쓰는데 요즘 성분때문에 말이 많죠. 잘 고르시고 준비하시되 좋다하는 것도 아가 엉덩이에 안 맞을 수도 있고 많이 사면 유통기한이 넘어버리거나 물기가 마른다는 엄마도 있으니 너무 쌓아두지 마세요.
*가재손수건 20~30 입닦고 손닦고 세수하고 엉덩이도 닦고 목욕 시에도 쓰고 턱받이로도 쓰는데다 세탁할 때 삶으면 하루에 20장도 쓰고 빨리 닳으니 많이 사두세요.
*베게 1 여름아가는 좁쌀베게 많이 쓰는데 저는 신생아때부터 어른 수건 접어서 천기저귀 올려서 썼어요. 두상 잡는다고 쓰시는데 아가들도 버릇이 있어서 자기 편한자세로 자기 때문에 두상 신경쓰인다 하실 경우 그때 그때 머리 돌려서 뉘여 주세요. 그리고 손타는 아가는 특히 소용없어요.
* 방수요1~2 여름아가는 얇은 이불을 쓰기 때문에 기저귀 갈다가 싸거나 자다가 세거나 할 경우 매트리나 어른이불이 젖지 않아서 요긴해요. 방수요도 젖으면 빨아야 하니까 장수는 생각해 보세요.
* 아기침대1 아가가 크면 오래 쓰지 못하는데다 가격도 부담되고 온밤 자기 전까지는 엄마와 함께 자는 것이 오히려 편해서 일부러 안 사는 엄마들도 많아요.
*수유쿠션 1 모유수유하는 아가들은 필요해요. 하지만 미리 사진 마시고 조리원에서 수유 시 사용해보시고 준비하세요. C형 D형이 있는데 조리원마다 달리 준비되어 있을거에요. 모유수유는 힘든 일이니 최대한 편한 걸로 사셔야 해요. 수유쿠션도 써보시고 조리원에서 베고 자는 베게도 쿠션으로 써보세요. 의외로 베게를 편해 하는 엄마도 있어요.
*산후패드 1 병원 조리원에서 제공해요. 퇴원 후에는 생리대 오버나이트, 대형쓰셔도 돼요.
*회음부 방석 1 자연분만 하신 분들이 쓰시는데 분만 도중에 제왕절개하게 될 수도 있으니 미리 사지 마세요. 조리원에서 제공되는지 확인하시고 써보신 후 집에서도 필요하다 싶으면 그때 사셔도 돼요.
* 손목보호대 1 조리원에서 조리 잘해도 아가 안아주다 보면 아파요. 붓기까지 생각하셔서 너무 꽉 조이지 않는 것으로 미리 사두세요.
*젖병, 젖병세정제, 세정솔, 열탕냄비, 보온병, 젖병집게 모유수유가 계획되로 안되거나 혼합하게 될 경우 필요해요. 조리원에서부터 수유해보시고 천천히 준비하세요.
*수유등 1 아가 자는 방에 두고 밤중 수유, 기저귀 갈아줄 때 쓰세요. 갑자기 밝아진 불은 아가 잠을 깨우고 눈에도 좋지 않아요.
*소독기 1 분유, 혼합하는 엄마가 많이 사는데 이유식기, 이유식 주방 도구들도 넣을 수 있는 걸로 사서 후에 작은 장난감도 넣어요. 열탕소독하실 경우는 굳이 필요하진 않아요. 하지만 열탕도 힘들어하는 엄마들은 사시는게 일이 줄어 편해요.
*손톱가위, 깎기 1 아가 손톱은 피부에 상처를 잘 내고 빨기욕구가 올 때긴 손톱에 때가 낄 수도 있으니 자주 잘라야 해요. 아가 손톱이 너무 작아 가위로도 무서워서 어른들 쓰는 더 작고 얇은 미용가위 쓰는 엄마도 있어요.
*욕조, 세숫대야 1 아기욕조는 너무 작은거 사게 되면 아가가 금방 커서 못쓰게 되니 쪼금 넉넉한것 사셔서 목욕, 세숫대야는 헹구세요.
*바디워시, 샴푸, 로션, 크림 1 브랜드에서 종류별로 한번에 다 구매하셔도 돼고 각각 다른 걸로 준비하셔도 되는데 아가마다 맞는게 다르니까 일단 어떤 브랜드가 있는지 어떤건 어디 것을 많이 쓰는지 바디워시랑 샴푸는 겸용인지 따로 구매해야는지 등등 조사해보세요. 내 아가에게 맞는 목욕용품을 찾아 써보면 아가 피부가 정말 달라져요. 여름아가는 수딩젤도 미리 준비하셔도 좋아요. 태열 올라오면 냉장고에 넣고 쓰는 엄마도 있어요.
*배꼽소독용 알콜볼 1 조리원 퇴원 시 집에 가는 길에 약국에 들리셔도 되고 미리 사두셔도 되는데 미리 사두실 경우 뚜껑 안의 씰은 떼지마세요. 다 써갈 때 쯤 약간 알콜이 말라서 쓰시면서 뚜껑도 꽉 닫아야 좋아요.
*목욕물 온도계 1 첫아가일 경우 모든게 서투르고 무서워요. 손목, 손목위 연한 엄마피부에 닿았을 때 따듯한 정도가 좋은데 첫아가때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온도계 많이이들 써요.
* 온습도계 1 아가가 생활하는 곳에 두세요. 온습도만 잘 맞춰도 아가에게 쾌적한 환경이 만들어져요.
*체온계 1 as되고 많이 쓰는 귀체열계가 있어요. 준비하시고 하루 한번씩 체크하셔야 평소 체온이 파악돼서 내 아가 컨디션이 좋은지 나쁜지 알수 있어요.
*피지오머, 발진 크림 1 코빼줄 때, 엉덩이 발진 났을 때 필요해요.
*신생아 면봉 1~ 많이 피지오머로 불려서 않나오는 코를 살살 빼주고 귀청소, 눈곱 등을 떼 줘요.
*카시트 1 필수에요.
*제습기 1 여름에 습도 맞추기 쉽지 않아요. 빨래도 자주하고 열탕소독 하다보면 제습기가 요긴해요.
*출산가방 세면도구 - 칫솔 치약 세안제 샴푸 바디워시 기초화장품 - 토너 로션 크림 등 속옷 - 모유 수유 엄마들은 브라보다는 수유 나시가 편해요. 팬티3~4도 챙기세요. 하의 - 수면바지도 좋지만 여름이니 레깅스도 좋아요. 조리복이 원피스에요. 하의 두벌 정도 챙기세요. 수건 - 조리원에 얼마나 있을 것이며 며칠간 물을 손에 대지 않을 건지 생각하시고 넣으세요. 자상한 남편이 있는 엄마는 한두개 챙기고 아빠가 더 날라주셔도 돼요. 수면양말 - 2~3개 발목까지 오는 것으로 준비하세요 손목보호대 - 필수 머리끈 - 머리 긴 엄마는 필수 가그린 - 이닦지 못 할때 실온에 둔 미지근 한 것으로 입만 헹구세요. 휴대폰 충전기 - 필수 티슈 - 필수(병원 조리원 화장실에 화장실용 휴지는 따로 있어요.) 물티슈 - 찝찝할 때 혹은 조리원에서 무언가 어딘가 닦을 때 요긴해요. 손수건 - 당분간 물에 적셔서 얼굴을 닦아요. 물병 컵 - 물마실 때 사용해요. 모유수유 엄마들 필수. 카메라 - 아가 모습 남길 때 사용해요. (요즘은 폰으로도 많이 찍어요) 아빠 이불 - 병원 조리원에서 아빠 이불은 제공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