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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저항을 뒤로 하고 지난 2014년 9월, 69개의 초고압 송전탑이 건설된 밀양.하지만 그 후에도 밀양의 어르신들은 포기하지 않고 저항을 계속 해왔습니다.최근에는 충남 당진, 강원도 횡성, 부산시 기장군, 전남 영광, 강원도 삼척 등전국을 돌며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곳의 주민들을 직접 만나우리나라 에너지 문제 뿐만 아니라, 내 삶에서 옳은 목소리를 내며 살아가는 것이 어떤것인지,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책「탈핵 탈송전탑 원정대」로 엮어냈는데요.밀양 어르신들의 최근 소식과 함께 만든 책 이야기를이계삼님(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 사무국장)이 보내온 글을 통해 전합니다.
2015년 3월, 전국의 원전, 송전탑 현장을 도는 4번째 여정에서
이계삼 선생(앞줄 가운데)과 어르신들 ⓒ'밀양765kvout' 페이스북
12월 26일, 밀양 송전탑에 전기가 들어오는 것에 항의하며 농성을 시작한 어르신들 ⓒ밀양765kvout facebook
12월 눈보라 속에도 한전 컨테이너 앞에서 농성 중인 어르신들 ⓒ밀양765kvout facebook
밀양송전탑 ‘벌금폭탄’ 사태에 대한 불복종 노역형 선언 기자회견 ⓒ밀양765kvout facebook
주민들은 법원에서도 '법정투쟁'을 이어갑니다.
밀양에 세워진 765kv 초고압 송전탑 ⓒ밀양765kvout facebook
「탈핵 탈송전탑 원정대」출간을 맞아 열린 축하자리에서 책을 읽어보고 있는 어르신 ⓒ밀양765kvout facebook
밀양어르신들의 책 '탈핵 탈송전탑 원정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싸워오다 보니께이게 단순히 우리 마을 문제가 아니라앞으로 살곳도 갈곳도 없겠다는 위기감이 들었어요.할매들이 돈이 아니라 후손들을 위해지금까지 싸우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거고많은 분들이 이 책 열심히 읽고주변에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살아숨쉬는 책이니까요"- 밀양 평밭마을 한옥순 어머니
출처 | http://www.nanum.com/site/act_now/813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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