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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마도 인간에게 자신의 깃털을 무참히 빼앗기고 죽어간 오리와 거위들의 피맺힌 한이
오리털과 거위털에 서려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래는 오리털이나 거위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영상과 사진이예요.
Youtube 동영상은 미국의 동물보호단체Peta에서 잠입촬영한 영상이예요.
두 번째 Youtube 동영상은 미국의 배우 Alicia Silverstone이 나오는 동영상이예요.
Alicia Silverstone은 Vegan이고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요.
이 영상은 Down을 이용한 제품을 쓰지 말고 다른 제품을 쓰기를 권장하는 내용이예요.
Youtube 동영상 아래 링크는 작년에 한국방송 세계는 지금(62회)에서 방송한 것이예요.
동영상을 가져올 수 없어서 링크만 올렸어요. 로그인이 필요해요.
사진 중 동영상을 캡쳐한 것은 세계는 지금(62회)에서 방송한 것이예요.
동영상을 찾지는 못하고, 캡쳐한 사진만 몇 장 찾았네요.
그 아래 사진들은 Peta에서 촬영한 사진이구요.
한국방송에서 촬영한 것도 Peta에서 촬영한 영상과 거의 비슷해요.
Peta에서 촬영한 영상의 장소도 헝가리에 있는 거위농장이고, 한국방송에서 촬영한 장소도 헝가리에 있는 거위농장이예요.
한국방송에서는 중국(세계 최대 공급원)의 거위농장을 취재한 영상도 나오긴 하지만, 헝가리와 별반 다르지 않아요.
한국방송의 회원이면 세계는 지금 62회를 다시보기할 수 있으니까, 한 번 보시기 바래요.
참, Peta의 동영상이나 한국방송의 동영상에는 푸아그라를 만드는 과정도 나와요.
푸아그라는 많이들 아시죠.
그래도 실제로 동영상을 보신 적이 없으신 분은 이 동영상들이 도움이 될 거예요.
Peta의 동영상에서는 이런 말이 나와요.
오리털, 거위털 제품을 사는 것은 푸아그라 산업을 도와주는 것이라구요.
푸아그라 생산업자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더 극대화하기 위해서
푸아그라를 만들기 위해서 키워지는 오리와 거위의 털을 판다고해요.
흔히 한국인들은 푸아그라가 잔인한 음식인 것을 알고 있지만,
푸아그라의 잔인성을 개고기 식용을 합리화하는 데 쓰는 경우가 많지요.
즉, 지들도 그렇게 잔인한 음식을 먹으면서 왜 우리가 개고기를 먹는 거 가지고 뭐라고 하냐고 말하는 경우가 많죠.
참 한심한 말이죠.
마치 서양사람들은 푸아그라의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우리의 개고기만 가지고 뭐라고 하는 그런 사람들인양 말하는 거죠.
실제로 그런가요? 그렇지 않지요.
어쨌든, 당신이 푸아그라가 잔인한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없어지기를 바란다면,
지금부터 오리털과 거위털이 들어간 제품을 사지 말고 쓰지 마세요.
푸아그라 산업과 오리털, 거위털 산업은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으니까요.
이렇게 살아 있는 거위에서 털을 뽑는 이유는 다 돈때문이예요.
새털의 공급량보다 수요량이 훨씬 많아서 살아 있을 때 뽑는대요.
죽은 거위에서는 한 번밖에 털을 뽑을 수 없지만, 살아 있을 때 뽑으면 죽을 때까지 더 많이 뽑을 수 있기 때문이예요.
Peta의 동영상에서는 1년에 몇 번씩 털을 뽑히기도 한다고 나오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생후 8주때부터 뽑히기 시작해서 죽을 때까지 총 3~5번 털을 뽑힌다고 나와요.
어쨌든,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털을 뽑히다가 결국에는 죽게 되는 것이죠.
누군가 당신의 몸에 난 털을 계속해서 뽑아댄다고 상상해 보세요.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할 지도 몰라요.
당신이 모피와 동물가죽 제품을 거부한다면, 당연히 오리털과 거위털 제품을 거부하는 게 이치에 맞을 거예요.
모피, 가죽, 새털은 인간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예요.
물론,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인간이 존재하는 한 위에 열거한 그런 것들을 이용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렇기 때문에 오리털, 거위털같은 것들도 어쩔 수 없이 이용할 수밖에 없다구요.
아주 잘못된 말이죠. 이런 식이면 뭐든 가능하겠죠.
식인습성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할 사람들 같아요.
없어도 인간이 사는 데 지장이 없는데, 굳이 이렇게 잔인하게 만들어진 제품을 이용할 이유가 없겠죠.
요즘은 동물들의 털이나 가죽을 이용하지 않은 제품들도 아주 많아요.
품질도 좋고, 따뜻하기도 하니까, 이런 제품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게 좋겠죠.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거위털은 우리가 입는 옷이나 덮는 이불에만 쓰이는 것은 아니예요.
여러분 배드민턴 많이 하시죠.
배드민턴 셔틀콕에 쓰이는 깃털이 거위털이라고 해요.
그런데, 이 셔틀콕에 쓰이는 몇 개 안되는 깃털은 모두 살아 있는 거위에서 뽑아서 만든 것이라고 해요.
반드시 살아 있는 거위에서 뽑아서 만든다고 하네요.
그래야 셔틀콕의 품질이 더 좋다고 해요.
배드민턴 하실 때, 이제부터는 플라스틱으로 된 셔틀콕을 써보세요.
그러면, 살아 있는 거위에서 뽑은 깃털로 만든 셔틀콕의 수요가 줄어서 털을 뽑히는 거위들도 줄어들지 않을까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은 이렇게 잔인하게 만들어진 제품을 사지 않고 쓰지 않는 거예요.
몰라서 산 것이 있다면, 지금부터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다시는 사지 마시구요.
오늘부터 실천해 보세요.
당신의 측은지심을 꺼내보세요.
Chilling Cruelty in the Down Industry
(로그인이 필요해요. 세번째 아이템으로 방송되었으니까, 뒷부분부터 보셔야할 거예요)
(출처 : http://blog.naver.com/ra_ana?Redirect=Log&logNo=10016979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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