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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959986
통영시의 이런 방침은 정부가 남강댐 물을 끌어다 쓰는 사천ㆍ거제ㆍ통영ㆍ고성 등 경남 서부권 4개 도시의 상수도를 한데 묶어 통합관리하겠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미 사천시와 거제시는 수자원공사에 상수도를 위탁하고 있다.
통영시와 수자원공사는 20년간 6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11개 단체로 구성된 `통영시물민영화반대대책위' 회원들은 이날 공청회에 참석해 상수도 위탁은 민영화로 가는 절차라며 오히려 공공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가 상수도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반발했다.
하지만, 통영시와 수공은 "수자원공사는 운영관리만 맡기 때문에 물값을 올릴 권한은 전혀 없다"며 "물값은 물가대책위원회와 시의회의 동의를 거쳐야만 조정할 수 있어 인상우려는 기우"라고 해명했다.
통영시
56,873 (69.75) 박근혜
24,216 (29.69)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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