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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59097
    작성자 : 건방진건빵
    추천 : 6/4
    조회수 : 4279
    IP : 182.210.***.126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3/10/20 19:57:29
    http://todayhumor.com/?panic_59097 모바일
    어느 계곡으로 부부동반 여행을 갔다.
    부부들은 총 5섯 부부.
    우리들은 순조롭게 버스를 타고  조금 힘든 산길을 걸어서 산장에 도착했다.
    도착하고 나서 조금 쉰다음, 조그만한 평지에서 바베큐를 구워먹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놀았다.
    다음날, 이 계곡에는 경치에 아주 좋은 폭포가 있다고 한다.
    부부들은 모두가 가는 것을 희망해서 어제 먹었던 것이 안좋은 건지 이유없는 복통을 호소한 내 아내만 남기고 떠났다.
    난 아무래도 그녀가 걱정되서 무슨일이 있으면 꼭 전화하고 문 잘 닫고 있으라고 한뒤, 부부들과 같이 그 폭포를 보려 갔다.

    ...헉...헉...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무슨일이 생긴 것인가.내 앞에서 모두가 떨어졌다.
    미끄러진 한사람이 다른 사람을 붙잡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모두가 떠내려갔다.
    나는 지금 그녀에게 가고 있는 중이다.
    무사해야한다.지금 바로 떠나야한다.

    산장에 도착하니, 불이 켜져있었다.그녀는 괜찮은 것인가.휴대폰을 들어 전화를 해본다.
    "여보세요? 지금 빨리 나와! 바로가야되!"
    "뭔 소리야..지금 모두들 다 와있는데.자기만 안왔어."
    "지금...당장 나와! 제발!"
    ""알았어...왜 소리치고 그래...어휴"

    그녀가 나온다.나는 그녀가 문을 열자마자 나는 그녀의 손목을 잡고 무작정 왔던길로 내려간다.
    중간에 그녀가 아파서 소리쳐도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질뻔해도 있는 힘껏 내려갔다.
    산 입구에 도달했다.
    "무슨일인데!"
    "잘들어! 모두가..모두 죽었어! 나만 겨우 나무 잡아서 살았어!...그러니깐 빨리 집에 가자...재발.."
    그녀는 조금 멍하니 있다가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다.

    "그래...너만 살았어..."

    건방진건빵의 꼬릿말입니다
    어디선가 본 내용일겁니다. 이 내용도 어디서 봤습니다.
    3인칭 소설이였는데 1인칭으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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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20 20:54:26  113.131.***.54  말보루  478038
    [2] 2013/10/20 22:07:06  112.207.***.33  다비친강민경  112526
    [3] 2013/10/20 23:42:32  112.149.***.139  동네오빠  144000
    [4] 2013/10/21 00:37:09  175.223.***.68  외쳐BB!!  213105
    [5] 2013/10/26 13:33:26  223.62.***.64  미친고양이  421782
    [6] 2013/10/26 20:51:59  175.215.***.106  멋진음악가  25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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