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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열흘 앞둔 6일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찾아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촉구했다.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가족협의회)와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4·16연대)는 이날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는 정치적 이해관계가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8년간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했지만, 진실은 온전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참사 당일 대통령기록물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고, 국정원 등 문서도 일부만 공개된 상태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남은 활동 기간 조사를 완수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406163828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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