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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841501&url=n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가장 먼저하고 싶어서 새벽부터 투표소를 찾은 70대 남성과 20대 남성이 투표 순서를 놓고 옥신각신하는 재미있는 풍경이 벌어졌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사는 취업준비생 박지호(25)씨는 누구보다 먼저 투표하고 싶다는 생각에 18일 밤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 집에서 잠을 자면 일찍 일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
투표일 오전 5시 30분께 삼성동 제1투표소에 도착한 박씨는 당연히 자신이 투표순위 1등일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아내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조남길(71)씨와 맞닥뜨렸다.
이들은 오전 6시 투표소 문이 열리는 순간까지 "내가 먼저"라고 주장했고 뒤에 줄 선 다른 유권자들은 이 풍경을 재미있게 지켜봤다. 결국 나이 어린 박씨가 양보해 조씨가 먼저 투표했다. 박씨는 조씨의 아내 다음 3번째로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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