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돌연변이 내용을 설명하자면
1. 자기지뢰: 군심 미션에서 봤던 그 자기지뢰가 돌아왔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건 무적상태라서 모르면 그냥 맞고 죽어야 된다는거 정도?
아르타니스나 보라준은 한방 크게 맞더라도 수호보호막/긴급귀환이 있으니 그냥 좀 천천히 플레이한다는 마음으로 꼴아박으면 됩니다.

2. 시간왜곡: 본진 내려가는 경사로 아래부터 시간왜곡이 뿌려집니다. 앞마당 광물지대에도 뿌려질수 있기에 갑자기 자원이 안모이면 아 미네랄에 시간왜곡 박혔구나 하시면 될지도.

3. 속도광: 적 이동속도가 2배가 됩니다. 상대가 저그라서 링링변형체갈귀 조합이 나온다면 진짜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저글링과 갈귀를 보실수 있을겁니다. 맹독충이 애프터버너 쓰고 달려와서 포탑라인에 꼴아박는 그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죠.


파티맺고 하려다가 사람이 없어서 그냥 공방 돌렸는데
맵에 자기지뢰 쫙 깔린거 보고(빨강 점으로 표시됩니다)경악...
지뢰빼기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이속 빠른 유닛 하나 끌고 가서(보라준 해적선, 알타 불사조 등)히페리온갖고 도약쓰듯이 빼주고 튀면 리젠은 안되니 조금 더 쾌적한 점령전을 할 수 있습니다.
보라준 하시면 시간정지 상태에서는 지뢰도 멈춰있어서 1시와 11시 들어갈때는 가능하면 시간정지 쓰고 들어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지뢰를 미리 빼고 들어가고 싶어도 적 유닛이 워낙 많으니.

개인적으로 보라준에게 추천하는 루트는 중앙 -> 1~2회 방어 -> 5시 - 1시 or 9시 - 11시(1시와 11시는 시간정지 사용) -> 방어하면서 보너스목표 처리 -> 남은 두곳 처리 정도?

개인적으로 비추하는 사령관은 우모/멸자 카락스(유닛이 비싸고 느려서 한방 펑 터지면 끝. 우모는 저그 걸렸을 경우 갈귀 속도도 더럽게 빨라서 진짜 삭제당함), 스완(마찬가지. 특히 골리앗같은 경우는 맷집이 워낙 약해서 적들이 순식간에 붙어버리기에 갈려나감.)
보라준 알타는 한번정도는 맞아도 괜찮으니 상관없고
레이너 자가라는 그냥 더 뽑으면 되고
케리건은 케리건이 대주고 도약공격이나 돌진으로 피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