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조선족이여. 한번 까 봐라.

어떤 미친 종자 하나가 조선족이라는 것에서 조선족이 미친 종자라는 결론을 도출해버리는 그 용감무식에 경의를 표한다.

조선족은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진 종족 아니다. 한반도를 벗어나면 그들도 그냥 KOREAN 일 뿐이여.

이 중국조선족, 북한조선족, 남한조선족들이 콧딱지만한 땅덩어리에서 놀랍도록 다양한 사투리를 써가며
너와내가 같은 이유보다는 너와내가 얼마나 다른지를 증명하기 위해 기를 써가며 악다구니를 지르는 이유가 뭘까?

삼국통일이후 근 천몇백년간 사라지지 않는 이 끈질긴 지역감정을 일본놈들은 "반도기질"이라고 평하였다.
왕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누군가를 뒷담화해서 멸족시키는 걸 정치라고 해오다보니 재수없으면 어느 놈하고 엮여서 삼족이 멸해지는게 일상이었거든. 그냥 칼 꺼내들고 무력을 겨뤄봐서 진 놈이 꼬리 말고 깨갱하는게 일본놈들의 역사였다면 한반도는 공부 많이 해서 명분 많이 쌓은 쪽이 안 그런쪽 뒷담화 얼마나 잘 까는지로 죽고 죽였던 역사였단 말이지.

고려시대 호족들간의 피말리는 아니 씨족 말리는 정쟁이 그랬고
조선시대 각종 사화들이 그랬고
구한말 서로 외국세력에 붙어서 친일파니 친러파니 친중파니 하며 배운 놈들이 칼로 서로 배때지 쑤셔대던게 이 나라 중앙정치판에서 일어난 일이었단 말이지.

현대에 와서는 빨갱이니 친미니 하면서 서로 죽창 찌르고 동굴에 쳐넣고 기총소사 그렇게 죽고 죽인 시체들이 삼천리 강산에 하도 넘쳐나다보니 씨바 이 대명천지 글로벌 인터넷 시대에조차 출신성분 따지는게 유전으로 내려온게 아닌가 싶어.

솔직히 개명한 외국인들이 보기엔 얼마나 고만고만한 것들이 같잖은 파벌싸움하는 걸로 보겠냐는거지.

씨바 지금 베오베에 각종 조선족 경험담 올라오는거 보고 있자니 술도 얼마 안 먹었는데 진짜 토나온다.
그냥 이런 혐오종자들은 싹 모아다가 러시아 스킨헤드들하고 1:1로 짝 맞춰서 어디 무인도에서 같이 살아라고 하고 싶다. 삼천리 금수강산에 살 자격이 없는 색기들인데 이런 색기들까지 껴안고 통일시대를 맞으면 그 때 또 얼마나 가슴 터지는 분탕질이 벌어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