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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손진아 기자] KBS PD협회가 일베 기자 임용과 관련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KBS 기술인협회, 기자협회, PD협회 등 11개 직능단체는 3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본관 민주광장에서 일베 기자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PD 협회는 일베 수습기자 정식 임용을 반대한다며 “이 같은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KBS 전체 구성원들은 앞으로 조대현 사장 불신임 운동 등 다양한 형태의 합법적 불복종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BS 내 일베 기자 사태는 지난 2월13일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KBS 내부에 한 기자는 일베에 음담패설, 여성비하,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등의 내용이 담긴 글과 댓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KBS본부는 지난 23일 성명서를 통해 “‘일베 기자’를 뽑은 경영진이 1차 책임자다. 사태의 중심에 서있는 해당 수습기자는 4월1일자로 정식 임용을 앞두고 있다. 조대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KBS 신입 사원 중에 일베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지금까지 책임 떠넘기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베 기자 사태로 KBS 내에서는 1인 시위나 서명운동을 하는 등 일베 기자 임용을 반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KBS 사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 이에 KBS본부와 전국기자협회 등을 비롯한 11개 협회는 KBS 직능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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