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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개사료 뿌렸다고 벌금 스티커 발부!
둥글이 충격 받아 앞으로 ‘삐뚫어지게 살 겠다!’ 결의.
지난 3월 15일 본인 박성수는 검찰과 법원의 수사지휘로 이루어진 전단지 압수수색 공안몰
이에 대해 항의하는 뜻으로 군산 경찰서 앞에 개사료를 뿌렸었다. 그런데 3월 17일 (화)오
후 군산경찰서에서 연락이와 ‘개사료 살포 행위에 대해 경범죄 처벌법 위반’으로 스티커를
끊으라는 통보를 해왔다.
본인이 개사료를 뿌린 것은 경찰, 검찰, 법원의 삼박자로 이루워진 전단지 공안몰이에 대해
항의 차 퍼포먼스를 한 것인데, 이에 대해서 차라리 ‘테러’행위로 처벌하지 않고, 기껏 5만
원짜리 경범죄 스티커를 끊으라고 연락해 온 것은 참담함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하여 본인은 오늘 아침 10시경 군산경찰서를 찾아 “5만원 경범죄 스티커를 끊느니 차라리
즉결심판에 넘기라.”고 통보 하면서, 앞으로 벌금 또 낼 걱정에 자포자기 심정으로 삐뚫어
지게 살 결의를 했다. 민중의 지팡이 역할을 통해 국민들이 올바른 길을 가도록 선도 역할
을 해야 할 경찰이 이렇게 한 시민의 삶을 삐뚫어지게 하는 참혹한 일은 앞으로 다시는 있
어서는 안 될 것이다.
참고로 오늘 본인이 출동한다는 제보를 접한 군산경찰서에서는 전과 다르게 경비가 삼엄했
는데, 본인이 도착하자 경찰 20여명이 출동하여 경찰서 앞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아마 또 개사료를 뿌려서 언론에 희화될 우려 때문인 듯 했다. 하지만, 본인이 바닥에 널부
러져 술 먹고 삐뚫어지는 모습을 본 경찰들은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한참 그렇게 삐뚫
어지던 본인은 정보과 형사가 천원을 줘서 짐을 챙겨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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